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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2 19:38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와서 제일 충격 받는게 학생들이 교실 청소까진 어떻게 납득이 가는데 교무실 청소는 왜 하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다던 크크
21/08/12 20:21
양초...는 안 써봤고요. 고체왁스랑 액체 왁스 써봤네요. 고체왁스는 비누처럼 생겼고 액체? 반고체?왁스는 밀가루플 정도의 색과 점도를 가진 걸 쭈쭈바보다 큰 주물러? 정도 크기의 통에 넣어서 팔았습니다.
21/08/12 19:51
바닥도 좋아졌네요 저희때 하루 실내화 안가져온날..가시박히는 고통이....
청소를..저로봇이한다고요? 사람이 하는거랑 좀 차이날탠데 그럼 장실청소 교무실청소...담임 자리청소는 누가하나요..?
21/08/12 19:54
허..........컬처쇼크네요...........................
밥도공짜고 학비도 공짜로알고있고 청소용역까지... 제가 잘못된걸까요..자기가 쓰는 공간 교실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교무실은 선생들의 공간이기에 선생들이 직접 청소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세금잔치네요
21/08/12 20:01
아니요 사실 분업이 맞는거고 예전이 좀 구식이었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보면 비싼 돈 주고 쓰는 인력인 교사한테 교무실 청소를 시킬 필요가 없으니까요
학생은 직접 청소하는게 교육적인 부분이 있는가? 란 점이 있어서 좀 애매하지만
21/08/12 20:05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측면을위해서 교실청소정도는..해야하지않나요
자신이 쓰는공간 청소정도는...그것도 단체생활인데.. 그럼 군대도 좀 청소용역좀 써주지....왜 돈으로환산할수없는 20대청춘들의 1년반이상을 강제집행하면서..... 모든걸 직접하게하는....엄청난 불합리인데.. 교육적으로봤을땐 미리 청소는 시켜야된다고봐요 아직도 일본과 미국은 자신의교실은 자신들이 청소한답니다
21/08/12 21:10
사무실 청소를 직원 이외의 사람이 하는 직장이란게 과연 있는지 의문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무실은 사무실을 쓰는 사람이 청소할텐데요. 물론 그에 해당하지 않는 아주 럭셔리한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도 일부 없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럴것 같습니다.
21/08/13 08:33
다들 현장 생산직 이셔서 잘모르시나보네용
사무직도..뭐 퇴근후 주말에와서! 다청소해 이런건줄아나보네요........ 자기자리 자기주변은 빗자루로 쓸고 할정도는 되지안나싶은데요... 청소용역 아주머니가 와서 쓸고닦는건 복도나 계단정도지 제주변 자리와 저희팀원이 있는 공간을 쓸고 닦아주진않던데요..
21/08/12 20:28
교무실은 선생님들이 청소합니다. 청소 용역분들 복도와 화장실 계단 등 청소하시고요. 타 공기관에 비교하여 면적당 청소비용이 극도로 조그맣게 잡혀있기때문에 선생님들이 다 합니다. 탑쥐님 직장도 화장실 청소 다 스스로 하시죠?
21/08/12 21:18
복도와 화장실을 교무실에 비교하시면 안되죠.
교무실은 상업용 건물로 따지면 사무실이고, 학교 복도와 화장실은 상업용 건물로 따지면 건물 복도(+계단)과 화장실입니다. 교무실과 마찬가지로 사무실은 일반적으로(일부 특이한 영업용 업장 등 제외하면) 당연히 사무실을 쓰는 사람이 청소하는겁니다.
21/08/12 21:15
남중 다닐 때 교사들의 단체 체벌 때문에
아무 잘못 없어도 허벅지에 피멍 사라질 날이 없었습니다. 교실에 들어 올때 부터 표정 썩어 있던 교사가 자기 기분 안좋은거 안보이냐며 학생 한명 꼬투리 잡아 귀싸대기 때리고 구둣발로 차던게 흔한 일이었죠. 고교 시절 체벌이 금지되자 현장은 생각도 못하는 탁상행정이라며 쌍욕하던 폭력에 찌들어살던 교사 얼굴이 선명하네요. 초중고 12년 다니면서 인성 / 인격 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이던 교사는 다섯 손가락에 꼽는것 같네요. 일단 촌지를 받지 않는 담임이 딱 한명 밖에 없었습니다. 90년대 이전 교사들은 대부분 쓰레기같은 범죄자들 이었죠.
21/08/13 02:25
제가 성인이 되니까 느끼는건데 참 어디서 그런 인간들만 교사를 하겠다고 모였을까 싶어요. 학생 때리는 교사 중에 자기 감정 안 담고 순수 교육적 목적으로 때리는 교사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네요. 교화 대상이 교육을 하고 있었으니.. ㅜ ㅜ
21/08/13 02:45
가시 박힐 수 있는 바닥도 그렇지만 신고있어도 가시가 뚫고 들어올 수 있는 뭔 거지 같은 버선 비슷한 실내화를 신으라고 그래서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 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부터는 뭐 좀 아니다 싶으면 선생한테 항의하다 쳐맞고 쳐맞으면서 항의하고 그랬었는데 실내화는 그랬던 기억이 없는거보면 저학년때 같은데…
21/08/13 12:52
저희는 전교생이 체육시간마다 운동장 공사했어요
씨름장,축구장,농구장,테니스장 다 1회인 저희 학년이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아무말 없던 시대
21/08/13 15:50
현직 초딩에게 물어보니 본인 주변정리와 청소는 본인들이 하고, 가끔 대청소 개념으로 다같이 청소한대요. 유리창은 따로 안 닦고, 계단청소는 고학년 형아누나들이 하는 걸 본 적이 있으며 복도랑 화장실은 따로 청소해주시는 분이 계시대요. 교무실은 모른다고 하고요. 엄마는 복도, 계단, 교무실, 화장실청소도 다 하고 운동장 잡초도 뽑으러 다녔다고 했더니 눈이 땡그래집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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