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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14:25
(수정됨) 1. 넷마블이 끼어있어서 그냥 런은 못합니다.
2. 제작사에서 최근 PS5 개발 신규인원 공고냈습니다. (블라인드 상에서 안좋다고 가지말라고 말이 많음)
21/08/13 14:26
공지한 발매일보다 늦으면 늦는다고 머리박고 공지라도 쌔리던가
아니면 아예 발매일을 공지하지를 말던가 홈페이지 가보니까 마지막 공지가 1년도 더 된거더군요. 런 못하는건 다행이지만 책임이 없어보이네요
21/08/13 14:31
근래(데자뷰나 그녀의 기사단같이 시간이 좀 지난거 빼고) 국산 인디게임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는게 팀파이트 매니저인데(컨셉도 좋았지만 계속되는 사후지원이 특히) 그건 사전펀딩을 제작자가 극혐하시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퇴마무녀이야기 - 퇴마무녀유희 라는 rpg작품을 개발한 일본의 인디개발자의 신작이 기대가 되서 2년이상 cI-EN을 통해 후원했는데,후원자가 늘어나니 개발속도도 전작들 보다 훨씬 느리고..어느순간부터 일부러 질질 끄는 모습까지 보여서 그만뒀습니다. 사람은 돈이 궁해야 일을 한다는게 진리인듯. 고흐도 배불렀다면 작품숫자가 절반으로 줄지 않았을까..
21/08/13 14:41
대기업들도 게임출시 일정이나 예산 못 맞추고 뻥튀기 되는 겅우 허다한데 인디게임은 거의 무조건이라고 봐야죠..
그러니 사전 펀딩 같은거 받으면 안됨.
21/08/13 15:10
올해초에 인디 액션게임 하나를 후원했는데
리워드 수령은 물론이고 큰 기업이랑 퍼블리싱 계약 이후에도 꾸준히 개발상황 업데이트 해주시고, 베타테스트도 중간중간 계속 진행하고 있어서 더더욱 믿고 있습니다. 사실 이정도 성의 보이기가 쉽지 않지만 돈을 미리 받았다면 이렇게 하는게 맞겠죠.
21/08/13 15:18
저도 인디게임 몇번 후원해봤는데
정해진 일정 지켜지는 경우가 없다시피하더라고요. 건강문제가 생기기도하고(꾀병라고 보기엔 1,2인 개발자들 개발환경이 대개 건강 문제 생기기 딱 좋은건 맞은지라) 개발경험이 별로 없어서인가 처음부터 일정 자체가 무리인 경우도 많고요. 요즘은 공지일정은 참고만하고 퀄과 꾸준한 공지만 기대하고있습니다. 근데 저정도 규모인데 무책임한 대응은 처음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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