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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5 19:34
(수정됨) 2세대였나 3세대이었나 하여튼 신형 보급받을때 치수 잘못 골라가지고 나와서 군생활 내내 고생하다가 막판에 아껴놓은 A급 치수 맞는 구형이랑 바꿔가지고 신고 전역했는데 길을 안들여서 뒤꿈치 다 까여서 너무 아팠던 기억이...
코로나 때문에 예비군 다 떔빵했는데 그전에는 결국 그거 못신고 대충 비슷한 사제 신고 갔었네요.
21/08/25 19:36
PGR 기준으론 어린이인데 1번 신었습니다. 그러면 아재들이랑 똑같은 신발을 신었...
여담이지만 저 2번 전투화가 굉장히 욕먹었을겁니다. 저 말년쯤에부터 보급받은 후임들이 왔는데, 다들 찢어지고 샌다고 욕을 했었죠 그리고 몇달 후 전투화 불량 논란이 뉴스에 나왔던게 생각나네요.
21/08/25 19:48
글이 좀 옛날이네요.
요즘은 저기에 위장무늬 뺀 4세대 신형전투화를 거쳐서 미군 벤치마킹해서 구두약 쓸 일 없는 5세대 신형전투화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21/08/25 20:51
1번이 부대 내 생활시 사용하던 전투화
2번을 A급으로 휴가때 사용하던 전투화로 사용했었네요.. 전투화가 물이 안새는 고어텍스라니~ 부럽네요^^ 물론 전 (비오는날이면)고어텍스 운동화 신고 민방위 갈겁니다(...) 올해는 그마저도 코로나때문에 인터넷 교육으로 끝났네요..
21/08/25 20:59
신형 전투화는 고어텍스보단 착화감이 갑이죠. 전투화라는 신발이 워낙 험하게 신는것이다보니 시간 좀 지나면 물새서 발이 눅진해지는건 매한가집니다. 저 위에 2~5번에 사제 전투화 여러개 신어봤는데 요즘 보급 전투화는 사제 못잖은 좋은 물건은 맞습니다.
21/08/26 01:06
하하. 하긴 그렇죠.
그건 그렇고, 2번 전투화가 제대로 보급된건 훨씬 이후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건 아마도 초기버전 평가용도가 아니었나 생각듭니다.
21/08/26 11:21
보급병이었는데 2번 군화는 97년에도 보급된적이 없습니다.
장교용이 아닐까 싶네요. 97년 즈음해서 장교용 트렁크로 브레이브맨, 장교용 군화같은 신형이 보급되기 시작했죠. 일반병한테 보급된건 한찬 뒤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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