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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5 23:31:13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bd30e331d8d5ca0cc6f29bfcd2f500bd.jpg (31.6 KB), Download : 41
출처 catdrip.net
Subject [기타] 10년 단골 치킨집 손절


쿠폰 가치는 끽해야 천 얼마정도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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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5 23:33
수정 아이콘
뭐 저라면 그러려니할테지만
저럴수있죠...사람마다 빈정상하는 포인트가 달라서
21/08/25 23:33
수정 아이콘
10년 단골한테 저러는 것도 대단한 듯..장사 수완이 없다고 해야하는건가..
꽃돌이예요
21/08/26 04:27
수정 아이콘
10년 유지한 치킨집 사장인데 장사수완이 없지는 않을것 같네요 크크
양들의꿈
21/08/25 23:35
수정 아이콘
쿠폰 관련된 썰은 치킨집이 원탑인듯 그 다음 중국집
만수동원딜러
21/08/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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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그만큼 치킨집 중국집이 많아서 아마
아밀다
21/08/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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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10년씩 시켜 먹은 건 아니고, 이 가게 괜찮네 하고 몇 번 시켜 먹었는데 어느날 보니 쿠폰이 없네요? 전화로 물어보니 카드 결제해서 안 줬다고. 그 뒤로 안 시킴. 사실 쿠폰 그거 모아봐야 제대로 써본 적도 몇 없는 수준인데... 빈정 상하는 느낌이 크더라고요. 저 사례처럼 미리 말한 것도 아니고 하니 제가 좀 더 쫌스러운 거긴 한데, 이미 상한 삔또를 어쩌겠음. 그깟 쿠폰 뭐라고 맨날 거기 시켜 먹을 사람 이렇게 날리는구나 했어요.
다시마두장
21/08/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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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 저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장사를 잘하시진 않네요..
21/08/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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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이해 되네요 크크

그나저나 쿠폰이거는 대체 왜 아직도 있는지 잘 모르겠는..어차피 요즘 배달은 배달앱통해서 자주 할건데 겸사겸사 없앨만하지않나.
21/08/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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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달앱 통해서 bhc 자주 먹는데 쿠폰 때문에 한 지점만 먹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리얼월드
21/08/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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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쿠폰을 없애는게 답인듯..
둘 다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서..
고분자
21/08/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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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대신 백원 할인해준다고 해도 좋을거같아요
21/08/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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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페할때 쿠폰을 안했어요.
그러다보니 쿠폰관련한 일은 없어서.. 흐흐;
21/08/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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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이 박하면 박할수록.. 카드수수료가 정말 크게 와닿긴 하죠..
그래도 멍청한 짓인듯.. ㅠㅠ
시라노 번스타인
21/08/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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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

그깟 쿠폰 얼마한다고 장사 잘 못하시네 보단,
저걸 고객 앞에서 티 낸 것이 장사를 못하는 거죠.

십년 고객이여도 쿠폰 한장 아까워할 순 있지만,
쿠폰 한장 아까워하는 모습을 고객에게 들키진 말아야죠.

물론 사람마다 관련 이슈, 장사에 대한 정의 등이 다를 순 있겠지만요.
21/08/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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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주는 도장 쿠폰으로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다가 사장님의 너무 티나게 달갑지 않은 표정과 약간 맛이 간 우유 라떼를 받고 다신 어디서도 쿠폰을 받지도 사용하지도 않고 있어요. 그냥 서로 안받고 안쓰는 게 스트레스 없어요. 손님 모으려고 마케팅하면서 마케팅의 의의를 모르는…
뽈락킹
21/08/25 23:56
수정 아이콘
총각때 사당역 10년 살면서 골목입구에 있는 한 치킨집만 시켜 먹었는데, 결혼하고 이사하고 최근에 3년만에 우연히 친구(매번 사당가서 치킨먹자는 친구들)들과 사당역가서 그가게 치킨 먹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알아보시고 양배추샐러드에 케첩 마요네즈 듬뿍 줄지 물어봐주시고(원래 매번 그렇게 먹어서) 결혼하면서 이사가서 그간 못왔다고 이야기 드리고 하는데 너무 기분 좋더라구요. 치킨맛도 여전하고..
21/08/25 23:57
수정 아이콘
둘 다 이해는 가는데, 구매의 선택권은 소비자에게 있는데 말이죠.

고객앞에서 굳이 티를 낼 필요가...
대문과드래곤
21/08/25 23:57
수정 아이콘
저랑 제 친구들도 고등학생때 기숙사에서 한달만에 쿠폰을 30개 인가 모아서 시켰는데 미리 말 안했다고 짜증을 확 내시더라구요. 다시는 안시켰습니다.. 열명도 안되는 학생 그룹이 닭을 한달에 30마리를 먹은거면 무시할 수준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쩝.. 뭐 나이를 한창 먹은 지금은 그 사장님이 순간 짜증이 난거를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서도,, 여전히 같은 경험을 하면 다시 안가게 될 것 같네요.
21/08/25 23:59
수정 아이콘
저게 장사 못 하는 포인트죠.
저도 1년 정도 한 달에 5~6번 시켜 먹던 집 있었는데 쿠폰 쓸 때 보는 앞에서 헤아리면서 장수 틀렸다고 눈살 찌푸리는 거 보고 손절했었습니다.
장수 틀리지도 않았었구요.
좋은데이
21/08/26 00:01
수정 아이콘
장사도 재능이라도 생각합니다.
대학/군대/사회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아질수록, 내가 아는 상식과 타인의 상식의 범위가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과,
그 상식만큼 배려나 눈치의 범위가 천차만별로 다르더라구요.
최소, 사람을 대할때 대중적인 선택을 할줄아는 눈치만 있어도, 서비스로 마이너스는 안될텐데요.
장사하시는분들중에 배려나 눈치가 아무리봐도 아닌거같은 분들은 열에 여덟은 오래 못가더라구요.
한사영우
21/08/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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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 사장님이 백번 잘못하신 행동이긴 한데
조금만 자영업자쪽에서 이야기 해드리면...

치킨 한마리 15,000원 (계산 편하게)
카드 결제시 ( 부가세(10%)1500원+카드 수수료 (1%)150원 )
쿠폰 1장 가치 (15,00원) 총 3150원 정도 나가게 됨
문제는 이게 모두 본인 마진에서 마이너스 됨

치킨 마진율은 정확히 모르나 매스컴에서도 다루지만 얼마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장사 격언중에 앞으로 벌고 뒤로 까진다는 말이 있는데
장사를 열심히 하다보면.
이상하게 손님도 많고 열심히 하는데 통장은 매번 마이너스인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한 계산없이 다른 사람들이 하던거 그대로 하는거죠.
쿠폰도 뿌리고 , 서비스도 맘껏주고 , 매장내 서비스를 위해 직원도 많이 쓰고
좋은 재료 쓰고 , 정성을 다해 시간을 다해 만들다 보면 ... 망합니다.

지금 대박나신 연돈 사장님이 백종원을 만나지 않았다면
망하셨었고. 망할거였습니다. ( 매장도 적고 직원도 안쓰셨는데.)

그래서 대부분 망하지 않을려는 사장님들이 중간부터 누수를 매꾸기 시작합니다.
카드에 쿠폰을 안주고 , 서비스를 줄이고 , 김치를 중국산 가져다 쓰고.
가족이 서빙을 하기 시작하죠.

사실 .. 이런 원인이나 .. 소비자의 문제. 그래도 성공하는 매장등
깊이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긴 하지만 그냥 자영업 하지 마세요.. 그게 답이긴 합니다.

추가 )
쓰잘때기 없는 부가세 이야기를 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그냥 자영업자가 별것도 아닌 짜실한거에 멍청한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이라고 읽어주시면 될것 같구요.

그리고 탈세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사실상 동네 매장들은 카드가 대부분이라 탈세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또한 세무소가 부가세 계산을 주요 매입 대비 마진율 계산을 해서 매출을 잡아 부가세 책정을 해서요
매출을 속여 탈세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멍청한 자영업자들이 현금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한겁니다.
AaronJudge99
21/08/26 00:15
수정 아이콘
자영업이 참 힘드네요 ㅠㅠㅠ
manbolot
21/08/26 00:16
수정 아이콘
부가세 10%를 계산에 포함한다는거는 나 대놓고 탈세요 하는거 아닌가요??
요즘 용산에서도 잘 안하는 일인데요
21/08/26 00:19
수정 아이콘
카드수수료 1퍼센트 땜에 쿠폰이 왔다갔다 할 리 없으니..
현금결제때만 쿠폰준다는거 자체가 탈세하겠단 얘기긴 하죠
로제타
21/08/26 00:21
수정 아이콘
엥? 제가 이해를 잘못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다 표시되어있는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가격이잖아요
근데 부가세는 어차피 나중에 매입 매출로 계산될꺼긴 한데.. 부가세를 빼고 순매출로 계산해야한다는 말이시겠군요
21/08/26 00:22
수정 아이콘
부가세 포함 가격이지만 신고를 안하면 안내는거니까요
manbolot
21/08/26 00:24
수정 아이콘
그 의미가 아니겠죠
현금으로 결재하면 정부에서는 매출로 안잡으니 10%만큼 안받는게 부가세 10%의미죠...
세금낼때 매출이 낮으니 적게 낼 수 있고요

용산에서도 요즘 현금영수증 한다고 하면 한 80%는 잘 해주는 세상인데요
하얀사신
21/08/26 00:21
수정 아이콘
부가세는 원래 들어있는거 아닌가요?
정호석
21/08/26 00:19
수정 아이콘
15000원짜리를 팔았다고 해서 부가세를 1500원 내는게 아닙니다..

원가 말할때는 재료비, 가게 임대료, 카드 수수료, 배달앱 수수료, 배달비, 기타잡비 등등 전부 넣어서 말하고
정작 부가세는 다빼고 최종 판매가의 10퍼센트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재료 납품 받을때 계산서 없이 무자료로 받는게 아니고
임대료 낼때도 세금 계산서 꼬박꼬박 발행하죠. 다른 기타 비용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남긴 금액의 10프로를 내는게 부가세 입니다.
21/08/26 00: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금결제하면 안낼수 있는걸.."
한사영우
21/08/26 00:27
수정 아이콘
제가 부가세를 직접 내고 있는지 10년이 넘어서 잘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습니다. 특히 식당 같은 경우는 농산물이 면세 입니다.

그리고 임대료 세금계산서는 .. 할말은 많지만..
아무튼 우선 둘중 하나 입니다.
부가세를 받아가거나(월세 50 + 부가세 5만 총 55만)
부가세를 안주는 경우(임대사업자X)가 많습니다.

그리고 카드 계산 관련해서 부가세 10프로 잡는건 이건 뭐라고 설명드리기 예매 하네요.
그런데 현장에서는 카드는 대충 13프로 정도 손해로 계산 하긴 합니다.
정호석
21/08/26 00:3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카드결제 손해는 현금결제의 경우 매출신고 누락이 디폴트라고 생각하고 계산할 경우잖아요
저도 유통업 종사자인데 세금계산서 칼같이 지키는 분위기로 바뀐지 오래돼서 요즘 세상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그지경인 경우가 있을거라 상상을 못했습니다
정호석
21/08/26 00:3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추가로 농,수,축산물 면세인건 부가세와 관계가 없습니다.
세금계산서와 마찬가지로 면세품 매입할때도 계산서발행을 해야하고(세금계산서가 아닙니다, 계산서 입니다)
당연히 부가세 계산할때 면세품 매입금또한 매출에서 빼고 계산합니다
한사영우
21/08/26 00:51
수정 아이콘
유통 도매 하시죠? 네. 매입 매출 확실하시구요. 네 말씀하신거 다 맞습니다.
분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굳이 소매점 사정을 설명 드리긴 뭐한데요.
우선.. 면세품 매입 할때 계산서 발행 알고 있습니다.

제는 양심것 탈세 하지 않고 제가 버는 수입에 맞게 부가세를 내고 있습니다만.
현금 영수증 매번 이야기 하고 .
현금 영수증 발행하지 않는 부분까지도 마진율에 넣어서 계산하고 있습니다.

치킨집정도의 소규모 자영업이라서
매입을 다 챙기지 못합니다. 면세품 그냥 계선서 안주는데서 사올때도 많구요
매장에 필요한 세제부터 이것저것 기타 잡비를 현금 주고 사오거나 매입을 못할때도 있어요
4대 보험 안들어서 인건비도 못잡구요

그냥 동네 치킨집은 이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21/08/26 00:42
수정 아이콘
농수산물의 경우 면세계산서가 발행되어 부가세공제가 되지 않나요..?
예전에 생두살때 면세계산서를 받았거든요.
코코아
21/08/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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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한데요;
현금계산할 때 주던 쿠폰을
카드계산할 때 줬다고 쿠폰 가치가 더 나가는 게 아니죠.
카드 수수료 말고 더 나가는 게 있나요? 탈세 빼고요.
21/08/26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히 이부분이 궁금하네요 그렇다고 동네에서 함답해서 억지로 쿠폰 쓰게 만든것도 아니고...
네가 선택한 쿠폰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가 맞지 않나 싶은데...
21/08/26 00:41
수정 아이콘
탈세를 디폴트로 놓고 계산하는거죠뭐
쿠폰으로 현금결제를 유도하면 쿠폰이 다 쓰여진다는 가정하에서 카드랑 현금이랑 똔똔인데
쿠폰은 보통 다 쓰여지지 않으니까 그만큼 조금더 이득을 남길라고 현금에 쿠폰을 주는건데
쿠폰 꼬박꼬박 모아서 쓰는 단골은 좋을게 없다라고 생각한거죠
대문과드래곤
21/08/26 01:47
수정 아이콘
현금할인 생각해보면 이해 되죠. 탈세를 할거니까 그 세금 떼서 마케팅에 쓴다고 보면 될듯. 그리고 쿠폰은 행사되지 않을 확률이 꽤 높아서 가게 입장에선 개이득이죠..
21/08/26 00:34
수정 아이콘
저 아저씨가 손해볼 뻔한건 쿠폰 1개(1000원이하) 고, 실제로 손해본건 10년간 계속 시켜먹던 고객 1명이(연간 몇만원?) 인거죠.
장사에 제일 중요한게 돈을 남기는거고 저런 원가 계산하는겁니다.
진짜 자영업자시면 다른것보다 저런 계산부터 다시 확인해야 할것같습니다.
한사영우
21/08/26 00:5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저 사장님이 백번 잘못했다고 첫머리에 적어놨습니다.

그냥 저런 멍청한 행동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 드린겁니다.
21/08/26 00:50
수정 아이콘
뭔 되도 않는 계산법이죠 크크
일단 15000원 매출 부가세는 1500원이 아니라 1364원이구요
재료값도 빼셔야죠 누가 매출에서 부가세를 제해서 부가세를 냅니까 그럼 다 망하죠
21/08/26 00:06
수정 아이콘
저걸로 기분 나빴다가 아니라 손절..?
글쓴이도 거르고 싶네요
사실 치킨집 행동은 별 생각 안듬
양들의꿈
21/08/26 06:58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니까 손절하는거 아닌가요..?
친구관계도 아닌데요.
21/08/26 09:45
수정 아이콘
손절은 자유죠. 제가 저런사람 거르는것도 자유고요
일면식
21/08/26 07:32
수정 아이콘
익쑤님도 당연히 손절 하기지 않나요?
기분 나쁜 서비스를 받았는데도 그걸 굳이 참고 또 이용하는게 뭐 도덕적이나 성격적으로 옳은게 전혀 아니잖아요.
사람관계가 아니고 판매자 구매자 관계인데..
21/08/26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1년도 아니고 10년이면 단순 판매자와 구매자라고 생각 안되는데요. 저게 뭐가 기분나쁜건지 모르겠네요. 저 라면 아 사장님 제가 몇마리 먹어치웠는데 쿠폰이 아까우심니까!! 한마디 합니다
일면식
21/08/26 10:30
수정 아이콘
10년 단골임에도 치킨집 사장님은 단순 판매자와 구매자 관계라고 생각하시니까 실망할만 하죠.
21/08/26 11: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원칙인데요. 비슷한경우 여러번 겪었는데 아무런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솔직히 소인배인듯
21/08/26 07:58
수정 아이콘
치킨집 사장이랑 친구도 아니고 크크
맘에 안들면 얼마든지 갈아탈 수 있는거 아닙니까
21/08/26 09:46
수정 아이콘
맞죠 1년도 아니고 10년단골이라 제 입장에선 이해는 잘 안가지만 손절은 자유죠.
제가 저런사람 거르는것도 자유고
AaronJudge99
21/08/26 00:14
수정 아이콘
좀....좀 기분 나쁠거같긴 합니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거기 안시키고 딴데 치킨 먹을수도 있을거같아요
21/08/26 00:26
수정 아이콘
손절이 맞죠. 대한민국에서 치킨만큼 대체재가 완비된 것이 있을까요.
VictoryFood
21/08/26 00:29
수정 아이콘
고객 면전에서 저러는 건 바보 같은 거죠.
21/08/26 00:34
수정 아이콘
10년동안 카드를 썼으면 앞으로도 카드를 쓸테고
쿠폰 하나 줘봐야 앞으로 현금 9번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인데 도대체 그걸 왜...
거믄별
21/08/26 00:38
수정 아이콘
치킨에서는 겪어보질 못했는데...
중국 요리에선 너무 많이 겪어서 그런지 쿠폰을 주는 집은 피하게 됩니다.
12년째도피중
21/08/26 00:4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글들 보면서 나는 역시 서비스업을 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 저게 별 것 아니다고 생각하다보니 무심코 저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비알론소
21/08/26 02:25
수정 아이콘
이게 정상입니다. 저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서비스업을 하면 안됩니다..
21/08/26 00:48
수정 아이콘
크크 손절이 맞죠 라는 댓글이 왜이렇게 웃긴지...
저희 어머니도 저런 스타일인데 몇년을 일주일마다 가는 단골고깃집이 있었는데, 매번 가도 못알아보고 서비스음료 한번을 안준다면서 섭섭해하시다가 49300원 인가 나왔는데 49000원에 해줘~ 했는데 사장님이 정색하고 안된다고 하니까 정떨어진다고 이제 안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엄마욕먹게 하는게 누워서 침밷기지만
10년이나 이용한게 사장님이 친절하고 아버지 같아서 였다면 손절하겠다고 하면 이해라도하겠는데, 맛있고 양많아서 라면서요.
맛이없어지거나 양이 적어지면 손절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유사연애감정 느껴가지고 나는 널 배려해서 카드결제한다고 말도해줬는데!! 하면서 앙탈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치킨집사장님이 잘못한게 뭔가요 도대체
황금경 엘드리치
21/08/26 01:06
수정 아이콘
뭐긴요 장사를 정말 못하는게 잘못이죠. 저도 제 부모님 장사하시는(숙박업 하십니다) 거 돕는데 단골손님들에게는 성수기때도 일반 가격 받기도 하고 그래요. 왜냐면 그만큼 일반적인 시기에도 와주시니까. 장사는 잘못하는건 무조건 못 파는게 잘못이고 어떻게하든(손님에게 해를 주거나 불법이 아닌 이상) 잘하는건 잘 파는건데 단골 하나 놓쳤잖습니까.
대문과드래곤
21/08/26 0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심플한거같은데.. 다른 양많은 집을 찾을 노력을 하는 수고보다 그 집을 계속 이용하는 껄끄러움이 커진거죠.

싸고 양많아서 이용했으면 그 부분이 변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용해야 한다는 논리는 사실 납득이 잘 안되는데요.. 더 직접적인 불쾌한 경험을 했어도 싸고 양많은 점이 안변했으니까 계속 이용해야 하나요?

손절이 맞는진 저도 잘 모르겠지만.. 사람에 따라 충분히 할 수 있는거고 그런 사람이 나오는건 상수라 당연히 고려 해야합니다.
21/08/26 02:14
수정 아이콘
이걸 이해못할줄이야 크크
사비알론소
21/08/26 02:26
수정 아이콘
본문이랑 어머님이랑 같나요?
내가 해달라고 한걸 안해줘서 안가는거랑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굳이 내 앞에서 안해준다고 티내는거랑
어떻게 같죠..;;
티모대위
21/08/26 04:3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사실 10년 단골이었다가 어느날부터 안시켜먹는것도 그냥 손님 맘이긴합니다.
사장님한테 뭐라고 한소리 한것도 아니라서..
도들도들
21/08/26 06:0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동의합니다.
21/08/26 08:3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웃길일이 많아서 행복하실거 같아요!
Rorschach
21/08/26 08:53
수정 아이콘
웃긴 댓글이네요
척척석사
21/08/26 10:07
수정 아이콘
그거 생각나네요 행동경제학.. "사람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는 선택] 이나 [합리적인 선택] 만 하지는 않는다" 컨셉이었던 것 같은데
이혜리
21/08/26 10:20
수정 아이콘
그냥 글 마지막 줄,
그런거 있잖음, 직접 뭐라고 따지기엔 피곤한데 사람 기분 X같이 만드는 행동.
이거라서, 치킨 집 사장님이 잘 못 한 것은 없어요.
하지만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그냥 내 기분이 참 뭣 같다 그런거죠
이건 가치관? 차이라서 영원히 타인을 이해 못할 수 밖에 없는거고.
애플리본
21/08/26 0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래도 맛있으면 장사 잘되는거고, 맛이 아니고 저게 경쟁력이었다면 저걸 잘해야되는겁니다. 대체재가 있는게 문제인거고, 카드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폰을 갖고왔는지 헷갈린 본인이 잘못한것일뿐, 쿠폰을 주지 않으려 했던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니죠.
21/08/26 0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비슷하게 손절했습니다

거기는 카드로 해도 쿠폰을 줬었고
신도시 처음 이사와서 알게된 성당 관련해서 부모님이랑 아는분이 하는 가게라
10년을 백날 시켜먹어도
쿠폰 오는거 모아놓고 따로 쓰지도 않았는데
(10장에 닭 한마리인데 제 방 책장에 20개씩 고무줄로 묶어서 5묶음은 있었으니 100장은 넘을겁니다 버린것 까지 치면 2배는 될테고)

어느날
아는사람들끼리 엔간하면 현금으로 계산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거실에 있던 부모님이야 모르시고
문밖에서 치킨 받은 저만 들은거라
아 죄송합니다 이러고 지나갔고
그 다음부터 한번을 안 시켰습니다

아파트 앞 상가에 있는 치킨집이라 그 이후에도
지나가면서 얼굴보면 인사하고 그랬습니다만

요즘은 왜 치킨 안 시켜먹냐고 장난스럽게 묻고 그러시던데
뭐 그 이후로 한번도 안 시켰었고
저 때문이야 아니겠지만 한 2년 있다가 망하더라구요

다른 치킨집 시키려다가도 아는 사람한테 팔아주자고 부모님이 그러시니
죽으나 사나 한 브랜드만 먹은건데 그 이후로는 그냥 제가 이게 먹고 싶다고 그러고
딴거 시키고 그랬습니다
대문과드래곤
21/08/26 01:43
수정 아이콘
현금 요구는 쿠폰 확인보다 더 직접적인거라.. 저를 포함한 보다 많은 분들이 손절할듯;; 그 분은 장사 하면 안될듯 하네요.
Titleist
21/08/26 01:1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사라진 동네 지코바에서 전화로 쿠폰쓴다고 했더니 우리 매장 자주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서비스로 콜라도 큰걸로 갖다 주시더군요,,
이미 충성고객이었는데 더욱더 충성하게 되었다는...
21/08/26 01:29
수정 아이콘
이게 잘하는 거죠 저도 어미니랑 작은 장사를 한적 있는데 쿠폰 모을 정도 단골이면 더 잘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괜히 장사가 단골인거 아니죠
사비알론소
21/08/26 02:29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장사하려면.. 100원 아끼려고 10000원 버리는건데
티모대위
21/08/26 09:55
수정 아이콘
크... 쿠폰을 쓴다는건 많이 이용했다는 뜻인데 그걸 정말 감사할줄 아는분이군요
21/08/26 02:10
수정 아이콘
순간 작은 손해만 감수하면

더 큰 이윤으로 돌아오는 구조인데

이건 장사 못하는거죠
21/08/26 02:11
수정 아이콘
장사할때, 내 이성,감성은 중허지 않죠.
고객의 이성,감성이 중요.

내가 내물건 사나요?
술라 펠릭스
21/08/26 02:39
수정 아이콘
자영업썰 볼때마다 저는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습니다.

귀찮아서 모든걸 배째라하는데 안망하는 거 보니까.

자랑 댓글 맞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1/08/26 03:40
수정 아이콘
그때그때 가게를 새로 골라서 시키는지라 쿠폰 받으면 집에 쓰레기만 늘어나서 별로...
티모대위
21/08/26 04:3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소탐대실인데, 정떨어질 수 있지요
저걸로 항의를 했다면 과민한거지만
그 이후로 그냥 안시켜먹는건 걍 손님 맘이죠. 누가 뭐라합니까.
요기요
21/08/26 05:11
수정 아이콘
저도 일년 단골 굽네치킨을 저런 비슷한 이유로 끊었어요.
굽네에서 쿠폰을 주는데 어느 날 누락이 되었어요. 어차피 다음날 또 치밥으로 볼케이노 순살을 시킬 거라서 담에 주문할 때 그때 누락된 쿠폰 한 장 더 달라고 하니까, 그걸 이제 이야기하냐고 도둑놈 취급함. 결국 쿠폰 안 주더군요. 바로 어제 시킨 건데.
이럴 거면 당일날 쿠폰 없었다고 전화로 항의 때릴 걸 그랬나. 일부러 배려한다고 내일 시킬 때 어제 누락돠한장 더 갖다달라고 한 건데.. 60차례 넘게 시켰는데도 그렇게 대하더군요.
쿠폰 없다고 내가 항의했어도 어차피 지는 아 그럼 다음에 한장 더 갖다드릴께여 이랬을 거면서
그 이후 쿠폰 제도가 아예 없는 치킨집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21/08/26 05:24
수정 아이콘
저는 매주한번씩 가는 치킨단골집 있었는데
어느날 치킨포장 기다리는 도중에 주인집 아주머니가 자기 아들한테 기름진 야식은 건강에 안좋으니 먹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어머니가 아들한테 당연히 맞는 말을 하는건데 손님이 제가 들었을때 그냥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Tyler Durden
21/08/26 05:40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이해가는데요;;
쿠폰 10장 모았는데 쿠폰에 모든 치킨 가능이라 적혀 있고 순살이 재료값 더 싼걸로 알아서, 먹기도 쉬워서 순살 시켰는데 쿠폰은 순살 안된다 하고; 그래서 며칠 뒤 주문했더니 쿠폰은 주말엔 안된다해서 거부 당했습니다 크크
쿠폰쓰기 겁나서 한 일년은 묵여두고 있네요 크
21/08/26 07:20
수정 아이콘
왠지 말투보니 1년에 한두번 시켜먹고 단골집이라고 부르는거 같음
일면식
21/08/26 07: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쿠포주문이 들어왔을때 "본능적으로 손해보는 느낌이 먼저 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영업 아닌 회사 차렸어도 잘 안됬을 사람들입니다. 진짜 흔한 망해가는 좆소기업 사장 마인드거든요.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요.
21/08/26 08:30
수정 아이콘
저는 쿠폰 모아서 시키려는데 평소 후라이드를 안 먹어서 돈 추가할테니 다른 맛으로 바꿔달라니까 쿠폰으로 시키면 안 바꿔준다더군요
그럼 소스만 시킨다하니 그것도 안된다하고 한마리 더 시켜서 소스랑 같이 먹는게 어떠냐 하길래 오기가 생겨서 평소 먹지도 않는 후라이드 한마리 먹고 손절했습니다
후배위하는누나
21/08/26 08:35
수정 아이콘
저래서 멍청하면 사업도 말아먹을 수 있죠
유두리라는게 이럴때 참 필요합니다.
21/08/26 09:05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래서 어플로 할인하는 프랜차이즈 시키면 마음이 편합니다.
Albert Camus
21/08/26 09:25
수정 아이콘
전 반대 경험도 있네요. 돈없던 학생시절이였는데 쿠폰으로 시키면 양도 더주고 사장님께서 싱글벙글 고맙다고히면서 직접 배달와주심.

이 맛에 그 집 못끊고 졸업할때까지 거기만 먹었습니다.
21/08/26 11:30
수정 아이콘
단골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좋은 마인드를 가진 사장님이네요
이런집이 번창해야 하는데
라스보라
21/08/26 09: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 치킨집이 잘되냐 안되냐 하는건 프랜차이즈 기본적인 맛수준이 된다고 가정했을때 그냥 얼마나 상권이 좋냐... 얼마나 경쟁이 심하냐... 에 달려있는거고, 그 다음이 맛이 좋냐 서비스가 어떠냐 정도인건데...
장사 잘하는건 아니고 멍청한 행동이긴 한데...저래서 망하네 저래서 잘되네 이야기 하는것들 대부분 좀 환타지예요.
티모대위
21/08/26 10:02
수정 아이콘
근데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넉넉히 성공할만한 여건을 갖추고 있지 않고,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작은 성공을 할수 있을까 여부를 판가름하지 않나요? 저런 것도 그중 하나의 요소인거겠죠. 대세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장사하는 자세가 잘 쌓이고 쌓여서 서서히 망해갈 자영업을 지속가능한 것으로 바꿀수 있을것 같으네요
라스보라
21/08/26 10:57
수정 아이콘
당연히 노력은 해야 되는거고... 저도 그래서 잘하는건 아니라고 썻습니다. 정말 백종원처럼 장사력 만땅이신분들은 저런 작은거 모아서 성공하는 분들도 계시긴 할꺼예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저런 작은게 쌓여서 자리잡고 성공하는건데 쯧쯧... 하는 댓글들은 말하자면 니가 노오오오~ 력 하면 성공할수 있는데 왜 안해 의 느낌이 조금 들거든요.
대부분의 자영업이 망하는 원인은 개인의 노력이 부족해서와는 좀 거리가 있죠. ( 물론 정말 대충해서 망하는 분들도 많긴 하지만요. 흐흐)
척척석사
21/08/26 10:09
수정 아이콘
성공가챠 돌리는데 확률디버프 받는 거죠. 저거 하나 때문에 확률이 0이 된다는 얘기라기보다는, 남들은 확률버프 조금 받아보려고 돈과 노력을 엄청들 태우는데 나는 저렇게 간단하게 디버프를 얻어버리면 쉽지 않아진다는 얘기..
일면식
21/08/26 10:38
수정 아이콘
상권은 철저하게 운적요소라 누구에게나 공평하죠.
자기가 할수 있는 영역에서 확률을 올리려고 장사 스킬이란게 있는거고.

마찬가지 얘기로 일을 얼마나 잘하냐, 경력이 있냐 없냐 뭐 그런거보다 부동산 운, 주식 운, 코인 운 이런게 자산에 훨씬 더 영향을 많이 주지만 그래도 일하고 돈모으는 이유 같은거죠.
달빛기사
21/08/26 10:08
수정 아이콘
10년 단골이여도 고객은 한순간의 말이나 행동의 실수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Remainder
21/08/26 13:01
수정 아이콘
10년 잘 시켜먹었으면 익절 아닐까요 크크
삭제됨
21/08/26 15:13
수정 아이콘
맛있어서 시켜먹은 이유는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으니까인데
맛이고 나발이고 그 이전에 기분을 잡쳐버렸으니 안 시켜먹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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