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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6 17:31:14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대한민국 펑크락의 죽음 3초전.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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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왕스토킹
21/09/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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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이땅에 선채....
21/09/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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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Ascension
21/09/06 17:34
수정 아이콘
또 다른.... 오늘과 싸워 이기겠...
valewalker
21/09/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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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아 지금도 이렇게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데
먹어도배고프다
21/09/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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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렇게
다시마두장
21/09/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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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덜렁
21/09/06 19:58
수정 아이콘
사실 딸랑딸랑이었.....
21/09/06 17:32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아쉽죠. 조선펑크의 명맥을 이을만한 밴드였는데
21/09/06 17:33
수정 아이콘
인디락뿐만 아니라 음방 생방의 종말..
파쿠만사
21/09/06 17:33
수정 아이콘
이걸 군대 있을때 라이브로 본게 자랑 아닌 자랑..... 아직도 무대 끝나고 당시 엠씨였던 신지 엠씨몽이 사과하던게 생생하네요
박기우
21/09/06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훈련소에서 바로 자대 배치 받은 당일!!!!! 군입대 후 처음으로 음방본다고 동기들이랑 신나서 보다 저 다음 장면에서...
혜원맛광배
21/09/06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집에서 라이브로 봤는데, 처음엔 보고도 상황파악 안돼다가, 중간에..아!! 했습니다. 신지와 발치몽의 그 하얗게 질린얼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Lord Be Goja
21/09/06 17:34
수정 아이콘
어디서 모땐거만 배워와서
크루개
21/09/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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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쩌다 이걸 라이브로 봤을까
valewalker
21/09/06 17:35
수정 아이콘
럭스 우린 어디로 가는가 앨범은 아직까지도 한국펑크앨범중에서 가장 좋아한는 앨범인데 쩝..
인민 프로듀서
21/09/06 17:47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통일성은 아쉽지만 꽉꽉 눌러담은 정말 좋은 앨범이죠
지금부터 끝까지-우리는 한마음-언제나 이자리에서-우린 어디로 가는가-전진으로 이어지는 초반부는 진짜 멋져요. 쓰면서 또 흥분되네요 크크
valewalker
21/09/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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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트랙 전부 거를게 없었죠. 저는 전진, 황금물고기, 새를 좋아했습니다. 소신발언인데 이주현씨였나요? 그분 보컬이 원종희 보컬보다 더 좋았어요 크크
21/09/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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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펑크 앨범 중 양대산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사건 이후 놀림거리가 되어서 그렇지 음악은 정말 대단했어요
인민 프로듀서
21/09/06 17:52
수정 아이콘
다른 하나는 말씀 안하셔도 알겠네요 크크크
화염투척사
21/09/06 20:13
수정 아이콘
혹시 다른 앨범은 뭔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럭스 앨범은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21/09/06 20:28
수정 아이콘
되게 뻔하지만 노브레인 1집 청년폭도맹진가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염투척사
21/09/0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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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프리군
21/09/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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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북한 천하의...짤
닉넴길이제한8자
21/09/06 17:36
수정 아이콘
저거 이후 인디밴드가 공중파에 나오는 걸 본 기억이

나가수에 국카스텐 나온거 정도?

당시에는 루비살롱에 있었으니까 인디로 쳐도 될려나요?
21/09/06 17:41
수정 아이콘
크크 밴드 오디션 탑밴드가 기억나는군요.
카루오스
21/09/06 17:36
수정 아이콘
여전히 궁금합니다. 왜 했는지...
퍼블레인
21/09/06 17:42
수정 아이콘
인터뷰 결과 아무 메시지도 없고 관심때문이라고해서 더 까인 기억이…
인민 프로듀서
21/09/06 17:57
수정 아이콘
21/09/06 17:37
수정 아이콘
왜 하필 광안리 결승을 저 날에 해서 그 전에 기다린다고 채널돌렸던 내 손이 밉다.
21/09/06 17:45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 저거 생방 본 사람들은 대충 비슷한 이유 아닐까 싶습...
한걸음
21/09/06 17:39
수정 아이콘
가족끼리 외식 갔다가 봤는데 저랑 동생은 엉덩이만 노출했다, 어머니는 아니다 앞까지 나왔다 하면서 논쟁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민 프로듀서
21/09/06 17:43
수정 아이콘
전 이거야말로 펑크라고 생각해서.
정말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럭스.
21/09/06 17:51
수정 아이콘
같이 음악 하는 동업자들까지 방송줄 끊어서 한 나라의 밴드 음악계가 음악 만으로 밥 먹기 힘들도록 만드는 것이 펑크 정신이로군요. 아님, 뭐 내가 나쁜게 아니라 못 받아들이는 이 사회가 나쁜 거야 라는 중2병이 펑크인지도.
인민 프로듀서
21/09/06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악만으로 밥먹기 힘든건 예전에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리고 방송 나가는게 인디의 목표가 아니잖아요. 인디펜던트와 언더그라운드는 다릅니다.
실제로 저 이후로도 럭스는 클럽데이마다 공연 다 잘하고 다녔습니다.

아 그리고 말씀하신것 같은 중2병이 펑크라는 말씀은 동의합니다.
항즐이
21/09/06 18:09
수정 아이콘
청소년들에게 별 의미도 없이 추한 꼴을 보여주는게 펑크라니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9/06 19:53
수정 아이콘
아니 저기 어차피 밥먹기 힘드니까 더더욱 힘들게 만들어도 상관없다 이게 논리입니까;;;
인민 프로듀서
21/09/06 21:01
수정 아이콘
방송줄이 끊긴거랑 펑크는 상관없다는 의미였습니다. 제가 표현이 부족했네요.
스컹크헬의 그 많은 밴드들이 방송나와서 돈 좀 벌자고 공연하던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도 저 이후 펑크씬은 큰 타격없었습니다. 저때도 홍대가면 밴드들 공연 다 하고 있었어요.
더더욱 힘들어진게 아니라, 원래부터 힘들었고 저것 때문에 더 나빠진거 없었어요.
대중에 펑크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졌지만, 펑크가 인식 안좋은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공익캠페인하러 '여러분~펑크 아세요?' 이런 태도로 나온것도 아닌데.
황금경 엘드리치
21/09/06 21:06
수정 아이콘
글쎄 최소한 저는 저 사건이 펑크가 최저한의 대중성을 가질 기회를 완전히 앗아간 사건이라고 봐서..
대중성이 앞으로도 한국펑크에겐 완전히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면 괜찮기는 합니다.
인민 프로듀서
21/09/06 21:56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사건 이전에도 한국펑크에 대중성이 있었냐고 물으시면, 말달리자(넓게봐도 밤이깊었네)나 낭만고양이밖에는 ㅠㅠ
저도 조선펑크에 경도되고 그 흐름에 있었지만, 애초에 펑크가 별로 대중성 있던 적 자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9/06 22:04
수정 아이콘
뭐 그건 맞는데.. 그 얘기가 아니라 앞으로 있었을 기회를 많이 앗아갔을 사건이라는거죠. 대중성이 원래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테니 기회같은건 없애도 된다는 이야기는 별 공감이 안 가요.
지니팅커벨여행
21/09/06 20:37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자기네들은 잘먹고 잘살았군요.
다른 그룹들도 그랬다면야 모르겠지만...
다시마두장
21/09/06 19:31
수정 아이콘
진짜 힙합은 마약도 하고 총도 쏘고 해야지- 하는것과 다를 바 없이 들리네요.
소독용 에탄올
21/09/06 22:47
수정 아이콘
메이져 근쳐도 못오고 다른장르에서 끌어다가 잘 쓰는것 정도나 봐야하는 장르라는 말씀이신가요…
죽력고
21/09/06 17:51
수정 아이콘
대가리빈 집단 하나가 씬 전체를 말아먹음
인민 프로듀서
21/09/06 17:51
수정 아이콘
저거 이후로 펑크 안죽었습니다. 몇년후 대한민국 펑크의 마스터피스가 나왔거든요.
https://youtu.be/TUw93udkreg
Starlord
21/09/06 18:31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RapidSilver
21/09/06 21:21
수정 아이콘
영상 첫댓글보고 빵터졌네요 크크크크크
회색사과
21/09/06 17:58
수정 아이콘
정작 노출한 애들은 럭스 멤버가 아니지 않나요...
valewalker
21/09/06 18:00
수정 아이콘
동료밴드 카우치, 스파이키 브랫츠 맴버입니다.
잠잘까
21/09/06 18:00
수정 아이콘
전 저걸 군대에서 봤네요. 크크
뭐여 설마 저거 저거???
아스날
21/09/06 18:02
수정 아이콘
이거 쉴드 치시는분이 여기도 크크
제정신이 아니네요..
샤르미에티미
21/09/06 18:06
수정 아이콘
저 사건 이후로 인디 밴드들 어디 갈 때마다 욕 먹었다고 하죠. 물론 밴드라서 같이 다니니까 대놓고는 욕 안 했지만 불량배 보듯이 했다고 하네요. 미디어에서 멀어진 건 당연하고... 수입은 TV 가수들보다 떨어지더라도 가까이에서 응원해주는 그 느낌 때문에 힘낼 수 있는 게 큰데 저 당시에는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것 같네요.
나쁜부동산
21/09/06 18:0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장재영과 같죠.
죽인게 아니고 그냥 죽음을 약간 당겼을 뿐
티모대위
21/09/06 18:11
수정 아이콘
그 '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동업자들 밥줄 끊어먹는게 마땅하다면
그런 정신은 그냥 없어도 될것같은데..
인민 프로듀서
21/09/06 19: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초에 펑크가 저랬어요. 섹스 피스톨즈가 난리치고 다녀서 다른 밴드들 공연장도 못잡고 그랬는데, 똑같은거죠. 당위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무슨 정신을 보여주기 위한 그런 거창한게 아니고, '그냥' 한거니까 펑크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9/06 19:58
수정 아이콘
섹스피스톨즈면 팀에 글렌 매틀록도 같이 있어야죠.
세츠나
21/09/06 18:24
수정 아이콘
그때나 지금이나 카우치가 문제이지 럭스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습니다.
알고보면 똑같은 놈들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어쨌건 실제로 해버린건 다른 차원의 얘기니까...
라프로익
21/09/06 18: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힙합에 포지션 뺏길 운명이었는데 미리 명예사당했군요.
혜원맛광배
21/09/06 19:3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저당시 음악PD가 인디락 좋아해서 어떻해서든 도움주려고 섭외한걸로 아는데.... 뒷통수를 쳐도 유분수지 참...
인민 프로듀서
21/09/06 19:4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아마 박준흠 평론가 주축으로 인디씬 조명하는 코너를 기획해보자-이런거였는데. 저 사건으로 엿먹인건 맞죠.
21/09/06 19:54
수정 아이콘
조선에 펑크는 지금도, 먼 미래에도 힘들것 같네요 크크크크크크크
국민들의 가슴속에 깃든 유교드래곤을 이길 방도가 없으니...
valewalker
21/09/06 20:14
수정 아이콘
내심 gumx와 옐로우몬스터즈가 더 크게 되길 바랬는데.. 이젠 너무 늦은것 같아요ㅠㅠ
인민 프로듀서
21/09/06 20:50
수정 아이콘
이 땅의 펑크는 사실 차차에서 시작하고 완성까지 해버렸죠 크크크크
21/09/06 21:20
수정 아이콘
펑크는 개뿔이 씨를 말려놓고, 우린 원래 배고팠다라고 자위를 하네요!

본고장에 가서도 티비에서 성기 내놓으면 개쌍욕을 먹을텐데요.

중2병을 중2때 걸리는 것도 축복입니다.
인민 프로듀서
21/09/06 22:12
수정 아이콘
RHCP 플리가 우드스탁99에서 꼬추 깐적이 있긴합니다.
21/09/06 22:18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펑크를 보여준적이 있네요.
21/09/06 21:33
수정 아이콘
뭔일이 있었던건가요?
죽력고
21/09/06 21:37
수정 아이콘
공중파 공연중 성기노출요.
방방 뛰기까지 했습니다.
21/09/06 21:39
수정 아이콘
검은 옷에 흰 가면 쓴 사람이 한건가요?
파쿠만사
21/09/06 23:02
수정 아이콘
네 딱 겉에 저옷만입고 안에는 아무것도 안입...
그리고 옆에 그 모히칸 머리 한사람도아마 바지와 팬티까지벗습니다..
죽력고
21/09/06 22:46
수정 아이콘
그건 기억이 안나요
TWICE쯔위
21/09/06 22:30
수정 아이콘
이걸 집에서 실시간으로 보다가 뇌정지왔었..
21/09/06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실시간으로 봤는데

화면 전환이 막 관객석하고 무대 왔다갔다하고

...이게 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거지하고 멍해져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분명 저 순간 데스크도 뇌정지 왔을겁니다

그냥 아예 관객으로 고정을 해야했는데 거기서 다시 무대로 돌리기도 하고...

정상적인 판단이 됐으면 무대를 끊고 전환을 하거나 했겠죠

근데 카메라가 관객을 찍고 무대를 보여주고 하는동안 뭔가 멈추지도 못하고 무대는 끝까지 가버리고...
쁘띠도원
21/09/07 00:37
수정 아이콘
이거 뭐 덮으려고 했다는 음모론 있지 않나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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