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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9 18:18
예전 그알에서본 사건이군요.
뭐 경찰에 대한 신뢰도는 경찰과 직접 엮여보면 바로 와닿게 되죠. 요즘같은 때에.. 저희 부모님집에 좀도둑이 들었는데 경찰왈 : 피해액 얼마 안되네요. 이거 못잡아요 였습니다. 좀도둑이 들어왔을때 사람이 있었다면??
21/09/09 18:36
며칠 전 스마트폰을 주웠는데 잠겨있고 연락오겠지 싶어 들고 있는채로 근처에서 한시간 정도 볼일을 보고 왔는데도 연락이 안오길래
어쩔 수 없이 근처 파출소에 맡기려고 찾아갔는데 경찰이 엄청 귀찮은 표정으로 가만히 두지 않고 왜 주워와서 일을 만드냐는 듯한 뉘앙스로 이것저것 질문하길래 떨떠름한 표정으로 대답해주고 인적사항도 무슨 취조 받듯이 적고 왔네요... 좋은 일 하러가서 기분 잡치고 온 하루였습니다.
21/09/09 18:45
제대로 된 경찰분들 : 저자세에 일반 시민을 위하는데 나쁜 사람들이 호구로 잡아서 패고 욕하고 시비걸고 그럼
멍멍이찰밥놈들 : 고자세에 일하려는 자세도 없음. 보신이 제일 중요함. 경찰 행정피해 보상안 같은거 입법되면 꼭 1번 경찰분들이 피해를 봄.... 진짜 사람이 문제입니다.
21/09/09 19:06
저런놈들 끽해봐야 몇개월 쉬다 복귀하는게 다라서 답이 없습니다.
여기 근처 지구대분들은 진짜 친절 그 자체인데 저런놈들때문에 같이 욕먹어서 참..
21/09/09 19:17
정말 경찰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든 크든 직접 경헙해보면 압니다
아 얘네들 진짜 일 대충하는구나 이거 내가 스스로 안 챙기면 다 뒤집어쓰겠다 몸소 느끼게됩니다
21/09/09 21:49
수가 많고 대부분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니 더 이상하다고 느껴질 수 밖에..
솔직히 검찰이 뭐 뒷돈받고 일한다고 대다수 사람들에게 체감이나 되겠습니까
21/09/10 12:12
어제 방송보니까 개구리 소년 사건도 경찰들이 자연사로 확정 짖고 수사 했던데 아직도 그 때 반장이라는 사람은 믿고 있고...
그러고 보니 개구리 소년도 대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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