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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4 08:20
........폴드3로 열고 봤다가 진심 깜놀했습니다..
저 초등학교 시절 오래된 단독 주택 살때 봤었는데... ptsd오네요...ㅠ
21/09/24 08:23
어우.. 저거 옛날 자취방에서 스타하는중에 툭하고 천장에서 떨어지던데.. 전공책으로 내리쳐서 압사시키는 순간 사방으로..;;
21/09/24 09:30
직업상 종종 보는데 가장 쉽게 죽이는건 토치였구요, 그다음이 전기파리채 ?
토치로는 스치더라도 치명상이라 바닥으로 떨어져서 더이상 날지 못합니다
21/09/24 09:56
저도 저런적 있습니다. 바퀴없는집에서 8년째 사는중이지만 그트라우마로 뿌리는 바퀴벌레약. 에프킬라같은거. 항상 집에 있습니다. 그거 바퀴용은 진짜 3초만에 뒤집어집니다. 근데 뒤집어져서 다리를 미친듯이 휘젓는데 그게 진짜 극혐
21/09/24 10:03
부산에선 ‘강구’라고 했었습니다.
어릴때 손바닥만한 강구가 날라와서 제 입에 붙었던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아직까지도 저정도 크기되는 놈들 보면 움찔합니다…ㅠ
21/09/24 10:07
어우.. 어렸을 때 강점기 때 지은 일제 목조건물에서 살았는데 저런 날아다니는 대형 바퀴가 너무 많았어요..ㅠㅠ 눈높이 선생님 오셨을 때 하필 천장 위에서 떨어지니 기겁을 하시고 도망가시는 모습을 봤는데 어린 마음에도 어찌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던지...성인되고 나서 이사다닐 때 바퀴나올 것 같은 집은 절대 쳐다도 안봅니다...
21/09/24 11:04
예전 필리핀 가서 바퀴벌레 진짜 큰 놈을 봤는데...
어우 필리핀 쪽에 도마뱀들이 왜 그리 큰지 알았습니다. 저런걸 잡아먹으니 클 수 밖에;;
21/09/24 11:28
자는데 저거 반만한게 자고있던 제 얼굴로 떨어졌습니다. 진짜 욕을욕을 하면서 죽이려고 토치로 지졌는데 과장좀 보태서 무슨 금속태운것처럼 스파크가 번쩍번쩍 튀더군요... 그이후로 바퀴벌레 공포증을 10년은 앓았네요
21/09/24 19:09
결혼 전과 아이 낳기 전에는 저런거 진짜 손도 못 댔는데 아이들 키우다보니 아내나 아이들이 저런거 잡아달라고 여보, 아빠 하고 부르면 그냥 달려가서 때려잡게 되었습니다. 집에 남자가 저 혼자라 가족을 위해서 하다보니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익숙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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