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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4 11:57
일단 문 앞에 여유공간이 얼마나 있는지 사진으로 안올렸네요. 여기서부터 글쓴이가 좀 이상한거 같아요.
본인이 유리하면 텅빈공간 많은데 집앞에 쌓여있는걸 찍었을거지 문 못나갔다고 빼꼼 저사진만 돌아다닐거 같진 않아서요. 근데 제가 당해도 황당하긴 할거같네요 저정도 시켜본적이 없긴하지만
21/09/24 12:02
문 열고 못나갔다고하니 여유공간 있는데도 문을 못나갈정도로 쌓은거라면 좀 그렇죠.
뭐가됐던 저는 반으로 딱 잘라서 너 잘못 사형 이러고싶진않네요. 인터넷 글이 일방적인 한쪽의견이라 다른 이야기도 모르겠고
21/09/24 12:01
시킨사람보다 택배비의 무게기준이 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하고
100키로 정도는 그냥 밀수있지 않나요? 시킨사람이랑 둔사람도 잘못없는거 같은대
21/09/24 12:02
요즘 생수는 생수배달전문에서 하던데요 많이 시켜도 별 느낌은 없을듯.
그런데 문앞에 그렇게 해둔건 복도를 너무 점유해도 옆집에서 한소리하니까 잘 모아둔다는게 그랗게 된거같네요
21/09/24 12:05
엘레베이터가 없는 고층이면 택배기사의 빡침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될 듯하네요. 캘리포니아 석회물 때문에 한 번에 24개짜리 5판씩 주문하는데 딱히 별 문제 없던데 팁 차인가
21/09/24 12:06
복도 구조나 너비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면, 일단 문앞에 쌓아둔건 좀 그렇네요.
물 많이 시킨 건,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비판의 여지는 있을 수 있고.
21/09/24 12:08
시킨 사람도 뭐 딱히 잘못도 없고, 기사님도 왠지 의도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별 생각 없이 쌓다보니 저렇게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
21/09/24 12:12
뭐 일단 문 막아놓는건 잘못했죠 기사님이..
주문자는 잘못은 없는데 말하는게 꼴뵈기 싫네요. 48병 시킬거 24병 시킬수도 있고 한건데 노고를 생각해서 불매를 해야된다느니, 구루마어쩌고 도구를 못쓴다느니 택배상하자 하루만 시켜보고 싶네요.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삽시다 다 살려고 열심히들인데,
21/09/24 12:13
엘레베이터가 없는 고층이 아니라면 시킨게 잘못이란 생각은 안드는데, 그것보다 쿠팡이면 로켓배송일텐데 걍 그때그때 주문하는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배송비 무료에 빠르면 당일배송도 가능하니) 에타면 자취하는 학생 아닐까 싶은데 48개 어디다가 쌓아놓지...
21/09/24 12:17
(수정됨) 와 글쓴이에 공감하는 댓글이 생각보다 많네요... 한방에 100kg 주문한다니, 생각만 해도 옮기는 사람 개고생 할게 뻔히 보이는데...
21/09/24 12:27
총 주문량이 같으면 12병 4번 오는거나 48병 한번오는거 중에 후자가 차라리 낫죠.원룸이나 자취촌이면 좁아터진 동네 가서 차 대는게 일인데.생수배달하시는분들은 저집아니여도 하루종일 생수배달합니다.
21/09/24 21:15
아뇨 배달하시는 분이 한 번에 많이 시키는게 더 편하다고 하셨어요.
생각해보세요. 그 분들은 따로 시키나 한 번에 시키나 어차피 하루종일 생수 나르시는데 이왕이면 이리저리 이동 안하고 한 군데 많이 나르는게 더 효율이 좋지 않을까요?
21/09/24 12:24
엘베 없는 고층이면 유죄, 아니라면 무죄 땅땅!
로켓 배송이라면 보통 2묶음 초과로는 로켓 배송이 안되었던걸로 알고 있고, 24~48병 주문 받는 곳이면 전담하시는 분 계실거고.. 원룸이면 복도도 좁을거라 나름 다른 집으로 침범 안하게끔 쌓으신다는게 저런 사태를 야기 시킨거 아닐까 싶습니다..
21/09/24 12:29
한집에서 48개를 시키나, 48집에서 1개씩 시키나 배송업체는 똑같은거 아닌지. 만약 그게 아니라면 숫자에 제한을 걸어놓는 게 맞다고 보구요.
막아놓는 건 너무 악의적인 것 같음.
21/09/24 13:03
안똑같죠;;;; 한집에서 48개시키면 한건이고 48집에서 1개씩 시키면 48건이고
쿠팡이면 할당량 초과 '건'당 500~1000원정도 받을텐데
21/09/24 12:57
+2말고 그냥 로켓주문인데 계정 여러개 이용해서 산거면 글쓴이가 잘못한거겠지만 쿠팡맨 아니라면야 건당 배송비 받고
물정도는 그리 똥짐도 아니라 배송기사가 이상한게맞죠. 다만 물을 계속 저런식으로 시키면 주소랑 이름 외우게 되서 배송기사가 시킨사람 욕할여지는 충분할듯 크크.. 엘베있는 원룸일텐데 글쓴이만 주문하는것도 아니니 필요한 만큼 주문해야 욕안먹어요.
21/09/24 13:12
저도 생수주문할때 쿠팡에서 주문하는데요
제가 사는 생수는 2L 생수 기준으로 최대 12병까지만 주문 가능한것으로 제한걸려있던데 주문가능한 최대량이 생수마다 다른거였나보네요
21/09/24 13:26
엘베가 있냐 없냐가 관건일거같아요 솔직히 엘베 있으면 저정도는 힘들긴하지만 옮길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엘베 없으면 ;;; 근데 원룸건물에 엘베없는경우가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21/09/24 13:50
쿠팡에서 생수 많이 시켰고 문자모양 보니까 생수만 배달하시는분이 한 것 같은데 글쓴이가 구루마 어쩌구 하는거 보니 계단없는 1층이겠고 그럼 뭐..
21/09/24 13:55
근데 저도 생수는 아니지만
기사님이 좀 부피가 큰 물건 생각없이 놓고 가셔서 문이 박스가 찌그러뜨려야만 열릴수 있었던 적이 있죠 그나마 찌그러지기라도 해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은 재질이나 안에 물건이 더 단단하거나 꽉찼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좀 했을듯 합니다
21/09/24 13:56
(수정됨) 택배기사가 눈치껏 문 잘 열리도록 배달 잘 해주기를 바랬으면 눈치껏 적당히 시켰어야 하고
시스템적으로 가능하니까 배달시켰음이라고 주장하려면 본인 집에 택배가 와도 문이 잘 열리도록 시스템적으로 준비를 해두었어야 하고... 뭐 48병 쌓을 공간 마련해두고 그 곳에 놔두세요. 라고 적었는데도 택배기사가 문 앞에 쌓아 두었으면 택배기사가 잘못한 것이고 그런 준비 없이 택배기사가 눈치껏 잘 쌓아두기를 바랬으면 자기가 한 행동-본인은 다른 사람 눈치 안 보면서 행동하지만- 보다 더 많은 것-다른 사람은 눈치껏 행동하기를 바라는- 을 다른 사람에게 바라지 않았나 싶네요. 택배를 시킨 사람이 택배기사가 배달 가능하니까 주문이 가능했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택배기사도 문 앞에 두어도 문 잘 열 수 있으니 시켰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죠 뭐.
21/09/24 13:57
지나가다 보기로는 생수 2L*6병 들이 하나 당 택배요금 과금되어서 시킬때 아에 많이 시키는게
택배기사님들 도와주는 일이라 하던데, 잘못알고 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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