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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4 17:29
갑자기 궁금한게 어떤 모양들이 많았나요?
저희는 달고나 하나에 반 그어서 촛불 두개 찍어주는게 많았는데 말이죠. 둘 중 하나만 성공해도 한개 더!
21/09/24 17:40
저희동내는 별모양하고 물고기 모양이 많았습니다.
물고기는 달고나 아저씨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시라 예수님의 상징이라고(...) 틀까지 자작해서 찍어주셨는데 난이도가 뭐 같았... 근데 이게 또 도전정신을 발휘하게 해서 묘하게 도전자가 많았단 말이죠...(...)
21/09/24 17:56
일종의 캬라멜이라고도 할수 있으니 있지 않을까요? 캬라멜 먹고는 싶은데 우유가 없어서 걍 해 봤는데 바삭바삭하니 맛있더라 라던가 하는 식으로...(...)
21/09/24 18:05
혹시 저 같은 경우 없나요? 달고나는 있는데 저런 뽑기 문화 자체가 없어서 그냥 무조건 젓가락으로 휘저어 먹거나 동그랗게 해서 먹기만 했던..
맨날 먹으먄셔 티비보면서 뭐지? 했음
21/09/24 18:49
저도 부산에 살 때는 저런 게 없었는데, 서울에 오니깐 저렇게 팔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저거 먹고 싶어서 집에 소다 사다놓고 해먹었었는데... 아아 국자여 안녕
21/09/24 19:12
저희 동네 아저씨는 뽑기랑 달고나 둘다 했어요
아저씨는 계속 뽑기 만들고 달고나 해먹겠다는 애들한테는 국자에 설탕 퍼줘서 만들어 먹으라고 하고요 그러면 국자에 만들어서 떠먹는 식이였던거로 기억합니다 1년이상 갔더니 저학년 애들이 달고나 사먹으러 오면 아저씨가 저한테 국자주면서 애들 해주라고 하기도...
21/09/24 21:44
저희도 없었습니다. 그냥 국자라고 해서 연탄불에 올리고 휘저어서 주면 그걸 그냥 먹는게 끝이었습니다.
나중에 저렇게 모양 만들어서 주는게 일반적이었다는걸 알고 신기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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