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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4 16:49
예전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들렀던 기억이 있네요 그냥 쉬려고 가까운 휴게소 들른거였는데..
그때가 봄이었는데 날씨가 참 좋아서 힐링했었습니다.
21/09/24 16:57
어렸을 때 금강휴게소에 들렀었는데, 장마였나 태풍이었나....아무튼 물이 엄청나게 불어서 콸콸 흘러가는거 보고 압도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래된 휴게소중에 풍경 좋기론 한손에 드는 휴게소였던것같아요.
21/09/24 17:13
어릴적에 저기서 밑에 포차에서 아버지랑 도리뱅뱅이에 쏘주한잔 하고, 건너편에서 다슬기 잡은 생각나네요
옥천에서 초중고 나왔습니다.
21/09/24 18:01
갈 때 강가로 나가본 적 없는데 갑자기 이 영상이 생각나면서 마치 가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리네요 쿨럭
(후방주의) https://youtu.be/3zUeA7gZnn0
21/09/24 18:29
대전사람인데 안 가봤네요. (대전사람'이라' 안 가봄 ?)
저기서 숙식하며 상주하는 직원분들 등 금강 휴게소 모습 다룬 다큐멘터리 보고 금강은 친숙한데 위치 정확히 어디인가 검색해 보고 거리뷰 보고 했었던 생각이 납니다 흐흐
21/09/24 23:01
옛날엔 저 보의 높이가 낮아서 저렇게 물이 가득차 있지 않았고 물이 맑아서 자갈바닥이 예쁘게 보였었죠...
물이 저렇게 가득 차 있는 지금보다 더 경치가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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