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9/27 17:43:13
Name 우주전쟁
File #1 Screenshot_20210927_173802_DaumCafe.jpg (192.3 KB), Download : 55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거 엄살이 너무 심한 거 아뇨?


플랫폼은 다 자기들 거면서...
(그런데 해외댓글 보다보면 헐리웃에서는 이제 이런 거 못 만든다는 댓글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가트롤
21/09/27 17:44
수정 아이콘
(대충 마블 선에서 정리됨)
21/09/27 17:45
수정 아이콘
가성비는 좋죠
문문문무
21/09/27 17:45
수정 아이콘
뭔 킹덤 오징어게임가지고 심각한위협운운하는거요 찌질하게..
21/09/27 17:46
수정 아이콘
(대충 국방비 더 달라는 국방부)
이호철
21/09/27 17:46
수정 아이콘
펄-럭
악튜러스
21/09/27 17:46
수정 아이콘
구글에서 아이폰 13 검색량과 맞먹더군요 크크
21/09/27 17:47
수정 아이콘
북한의 군사적 위협 심각하다
21/09/27 17:47
수정 아이콘
그 예산으로 이정도면 할리웃 예산이면 얼마나 대작을 만들지 크크크크
블레싱
21/09/27 17:48
수정 아이콘
미국 문화 독점은 아직 멀었다고 엄살부리는거죠...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스크린쿼터제 논리 깨부수는 용도라던지 이런걸로 써먹겠죠...
21/09/27 17:51
수정 아이콘
실제 원문을 보고 싶네요. 기자가 오역 또는 과장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이제 우리나라 언론의 외신보도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겠네요.
jjohny=쿠마
21/09/27 18:23
수정 아이콘
원문 찾아보고 아래에 댓글 작성했습니다.
죽력고
21/09/27 17:51
수정 아이콘
왕좌의 게임 만들 돈으로 만든 창세기전 드라마 보고싶습니다(진지)
21/09/27 18:39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21/09/27 17:52
수정 아이콘
의외로 일반 반응 소식이 안올라오네요?
데스게임 컨텐츠는 우리의 것. 즉 우리가 세계... 대충 이런 소리 할 타이밍인데...
문문문무
21/09/27 17:5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지들컨텐츠에 깊게 묻어나오는 갈라파고스 감성이 문제였단걸 너무 잘 아는건가?
21/09/27 18:18
수정 아이콘
찾아서 올려보겠습니다
리자몽
21/09/27 17:58
수정 아이콘
있는 놈들이 더한다더니...(절래절래)
국밥마스터
21/09/27 18:05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많은 부분들을 넘겨가며 봤는데
외국인들은 어느 부분에 열광 하는건지 참 신기하네요
아스날
21/09/27 18:10
수정 아이콘
전 1.5번 봤습니다.
외국인 아니어도 우리나라에서도 먹혔죠.
-안군-
21/09/27 18:06
수정 아이콘
????: 오우쓋! 꼬레안 영화 너무너무 무서워요우! 우리 영화에 투자 더 해야돼요우!!
jjohny=쿠마
21/09/27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블룸버그 보도 원문을 보니 비슷한 취지의 문장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9-27/top-netflix-hit-squid-game-provides-spark-for-korean-stocks

Korean companies can produce “highly popular dramas and movies that could pose a [serious competitive threat] to the Hollywood powerhouses,” [Kim] said. “‘Squid Game’ is a very good example of this,” he said"

정확한 표현은 [serious competitive threat]인데, 이 정도면 [심각한 위협]이라는 번역에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대충 봤다가 [serious]를 빼고 [competitive threat]만 보고 댓글 썼었는데;; 수정했습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1/09/27 18:14
수정 아이콘
competitive는 '경쟁력 있는'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니 충분히 위협적이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겁니다. '심각한'은 기자가 좀 국뽕을 들이키신 것 같고.
jjohny=쿠마
21/09/27 18:28
수정 아이콘
네 궁금해서 찾아보니 아예 붙여서 "경쟁위협"으로 해석하는 케이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용어처럼)
'경쟁 대상인' 내지는 '경쟁력 있는' 정도로 해석되는 것 같고...

+ 앗 근데 다시 보니 그 앞에 [serious]도 붙어 있었네요.;; 거기까지 합하면 심각한 위협이라는 번역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원댓글에 보충하겠습니다)
21/09/27 18:25
수정 아이콘
찾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표현은 객관적으로 써야할 기사에서 용인해 줄 수 있는 과장은 넘어선 것 같네요. 엄격하게 보면 오역이죠.
jjohny=쿠마
21/09/27 18:27
수정 아이콘
앗 근데 다시 보니 그 앞에 [serious]도 붙어 있었네요.;; 거기까지 합하면 심각한 위협이라는 번역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원댓글에 보충하겠습니다)
21/09/27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강조해주신 부분만 보다가 놓쳤네요. 그런데 결국 그 표현은 블룸버그 기자의 의견이 아니라 한국계로 추정되는 애널리스트 인터뷰에서 나온 개인의 의견이었군요. 이름 보니 원문 기사도 한국인이 쓴 것 같고.
저 인용기사는 확실히 제목을 섹시하게 뽑았네요.
jjohny=쿠마
21/09/27 18: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좀 애매한 측면이 있죠. 흐;
그리고 아래에 추가했는데, 기자도 한국계 또는 한국인으로 보입니다. 흐흐;;
21/09/27 19:36
수정 아이콘
Serious는 '심각한', '진지한'이라는 뜻을 모두 갖는데 우리말에서 '진지한'과 '심각한'은 급이 다르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1/09/27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2) 해당 문장은 투자 연구 전문기업인 Smartkarma의 애널리스트인 [Douglas Kim 씨의 보고서에서 인용된 멘트]인데,
Douglas Kim 씨는 성씨나 전문분야(한국 투자)로 보건대 [한국계(또는 한국인) 애널리스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https://www.smartkarma.com/profiles/douglas-kim/about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는데요 (둘 다일 수도 있겠지만)
- [한국 혈통]인 Douglas Kim 씨가 [국뽕을 듬뿍 담아서 보고서를 작성]
- [한국 지역 전문] 애널리스트인 Douglas Kim 씨가 [자신의 전문분야인 한국과 관련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보고서를 작성]

뭐가 더 적절한 해석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건전한닉네임3
21/09/27 18:15
수정 아이콘
???? : "오징어게임으로 헐리우드가 무너진다!" 유명 외신이 대서특필한 위기의 해외 영상시장!
조회수 달달하고
jjohny=쿠마
21/09/27 18:38
수정 아이콘
(3) 그리고 그 블룸버그 통신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Youkyung Lee' 기자]인데,
마찬가지로 이름이나 기사 목록으로 보건대 [한국계 또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네요.
神鵰俠侶_楊過
21/09/27 18:47
수정 아이콘
이유경 기자는 한국분 맞습니다.
21/09/27 18:53
수정 아이콘
결국 한국계(인) 인터뷰이의 말을 인용한 한국인 기자의 외신기사를 인용하여 섹시하게 제목을 뽑은 국내 기사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인데... 저는 별로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네요. 우리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는 느낌
호러아니
21/09/27 21:31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정치 기사에서 종종 있는 일이죠.
21/09/27 18:40
수정 아이콘
엄살보소
플리트비체
21/09/27 19:17
수정 아이콘
근데 헐리우드도 옛날만 못하긴해요
최근 3년간 미드나 헐리웃 영화보면 실망스러운 경우도 다수
탑클라우드
21/09/27 20:34
수정 아이콘
사실 헐리웃에서도 인셉션 같은 작품은 매년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서른번 조금 넘게 본듯 한데(이제 횟수도 잘 모르겠...) 여전히 다시 보면 또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는 느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4695 [기타] 대한민국 역대 7번째 매출 1조 백화점 탄생.jpg [47] 오우거12615 21/09/27 12615
434694 [기타] 오징어게임 일본 야후 댓글 반응 .jpg [75] 추천14964 21/09/27 14964
434693 [유머] 특이점이 온 트위치 광고방송 근황 [3] 파랑파랑7670 21/09/27 7670
434692 [기타] 등록금 같이 내고 남학생은 투표권 없던 경희대 근황 [16] 판을흔들어라11797 21/09/27 11797
434691 [방송] 감독님, 저 군대가야 해서... / 그래? 그럼 군대가서 찍자구...gif [14] VictoryFood11261 21/09/27 11261
434690 [유머] 오징어게임 안나와서 아쉬운 배우 [7] TWICE쯔위9757 21/09/27 9757
434689 [유머] 누가 어쩔티비가 초딩 유행어라 했냐 조카들한테 보냈다 개쪽당함 [16] VictoryFood10984 21/09/27 10984
434688 [기타] 삼국시대 광기와 요새가 결합한 총아 = 삼년산성 [20] 판을흔들어라8679 21/09/27 8679
434687 [유머] 일본의 파칭코 경품교환소 [9] 이호철9102 21/09/27 9102
434686 [기타] 거 엄살이 너무 심한 거 아뇨? [37] 우주전쟁11640 21/09/27 11640
434685 [유머] 너네 눈 앞에 맘모스가 있으면 돌진함? [10] 우그펠리온8230 21/09/27 8230
434684 [기타] 남자 얼굴이 잘생기면 좋은 점.gif [27] 147410413141 21/09/27 13141
434683 [유머] 쿠엔틴 타란티노가 복수극을 잘 만드는 이유 [25] 나주꿀10984 21/09/27 10984
434682 [유머] 채소계의 비트코인 [16] VictoryFood11179 21/09/27 11179
434681 [유머] 누나랑 재밌는 거 하는.manhwa [8] KOS-MOS9298 21/09/27 9298
434680 [서브컬쳐] 마녀가 주운 아이.manhwa [3] KOS-MOS7042 21/09/27 7042
434678 [유머] 일본의 초능력자 검증 예능.jpg [5] 파랑파랑10125 21/09/27 10125
434677 [유머] 저가 코스프레좌 라이벌 등장 [9] 파랑파랑8332 21/09/27 8332
434676 [기타] 1994년 현대차 가격 [41] 그10번12209 21/09/27 12209
434675 [서브컬쳐] 스즈미야 하루히의 근황 [53] 카스가 미라이9802 21/09/27 9802
434674 [기타] 직장인 밸런스 게임 [123] Aqours14093 21/09/27 14093
434673 [기타] [후방] 너무 순식간이라 아쉬우셨죠? (gif 추가) [19] BTS19770 21/09/27 19770
434672 [텍스트] 상추 꼬다리 소개팅남 [29] 추천12047 21/09/27 120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