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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7 15:16
아니 이게 정발이 되네
NT노벨 사정이 영 말이 아니라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찌 나오긴 하네요. 단편 모음이라고 들어서 막 그렇게 기대는 안됩니다만...
21/09/27 15:22
평범한 인간에게는 흥미 없습니다. 이 중에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저에게로 오십시오. 이상.
- 스즈미야 하루히 (33세, 무직)
21/09/27 16:10
헐... 라노베가 어느새 뒷전이 되었군요...
하긴 저도 라노베 한창 나올 땐 열심히 보다가 작가들 잠수, 퀄리티 하락 등의 문제로 점점 덜 보다가 웹소설로 건너가긴 했네요
21/09/27 15:56
에반게리온, 디지몬 '어드벤처', 샤먼킹, 카우보이 비밥에 이어서 스즈미야 하루히 신작 소식이라니
이름들만 보면 대충 2000년대 초반의 일인 것 같네요.
21/09/27 16:13
전 건담을 더블오로 입문했고 비우주세기 작품 중 더블오를 제일 좋아하는데 (우주세기는 그림체 때문에 패스)
더블오는 후속작, 파생작에 영 부족한거 같습니다
21/09/27 16:18
본편 뒤에 이어지는 극장판이 있는 것만으로도 더블오는 처우가 괜찮은 편에 속하긴 합니다. 시드는 퍼스트건담처럼 일종의 플랫폼 같은 작품이라 시드와 비교하기보단 G,W,X에 비교하는 편이 맞을테니..
21/09/27 19:03
더블오로 입문 하셨으면 눈이 너무 높으실 거라..
시드의 뱅크씬 남발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전개 때문에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또 시드 인기는 대단하기 했고 욕하면서도 또 재미있게 보는 아침드라마 같은 느낌입니다. 퍼스트건담이 작화 때문에 어려우시면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만화로 때우시고 (일종의 퍼스트 리부트 같은 작품입니다.) Z 부터는 그럭저럭 보실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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