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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8 13:37
결혼식 참석용 한복을 저러기도 한다는 카더라를 듣긴 했는데...들으면서도 한복은 맞춤 제작할텐데 그게 환불이 되나 싶었습니다만 이 글 보니까 그런 시도를 하는 사람이 없진 않겠구나 싶네요.
21/09/28 13:48
크크크 20대 초반 옷가게 알바할때 저런분 진짜 봤습니다.
택 안쪽에 넣어입고 가끔 나와서 잘라드릴까요? 물어보면 엄청 뭐라해요 크크크
21/09/28 14:22
저사람이 매장규정을 이용하듯이, 커피흘린사람도 일반적 상식대로 할뿐인거죠. 규정대로면 뭐든 다 상식적인 건줄아나... 규정은 최소한의 테두리를 말하는건데.
그리고 돈없으면 좀 싼옷 사입든가. 어차피 환불할거라고 20만원짜리 입고다니다 제대로 임자만났네.
21/09/28 14:42
의류 렌탈샵.. 뭐 보통 명품이나 한복 류가 주긴 하지만 렌탈샵이 있기는 한데..
저런 분이라면 남이 입었던 옷 입기 싫다고 저러는 거겠죠? 크크크크
21/09/28 15:15
남이 입었던 옷을 입기 싫은게 아니라,
자기 돈을 한 푼도 안내고 새 옷은 입겠다는 거지 마인드지요. 렌탈샵은 돈 내야 하잖아요.
21/09/28 15:19
저런 거지들 많아요. 피서 전에 수영복 사서 쓴 다음에 환불하는 사람들.
명절 때 아기/강아지 한복 사서 사진 찍고 환불하는 사람들.
21/09/28 15:31
아아...제친구중에도 있어요. 대학졸사 찍는다고 비싼 옷 사서 입고 환불하더군요. 나름 꿀팁이라고 알려준거같은데 나중에 다른 친구들이랑 그 친구없을때 결국 그 얘기 나왔습니다. 블랙컨슈머 아니냐고...
21/09/28 15:42
저런 쓰레기들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부담하는 가격도 늘어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옷 샀는데 환불 불가, 교환 가능이라고 해서 저런 놈들 때문이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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