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05 16:15
저는 중국도 지하자원이 꽤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왜 자체수급을 안하나했더니 채산성이 나빠지고 낙후산업이 되어가면서,신규채굴은 거의없고 채굴을 그만두거나 이전시설 그냥 돌리던 지역들이 많았다더군요.전반적으로 시설이 낡으니 자연재해에도 더욱 약할거같습니다
21/10/05 16:34
광산 회사 밥 6년 먹은 입장에서, 분진 노동환경 같은건 우리나라 강원도 광산에나 해당하는 말이고,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같은 나라들은 그냥 노천광에서 포크레인으로 퍼올리는겁니다. 후진국이랑 상관없어요. 그냥 많이 매장된 나라에서 많이 생산하는거지
21/10/05 16:44
아산 화력발전소 다큐에서 봤는데 일주일에 석탄 10만톤 이상 태우더라구요.
근데 그 많은 석탄을 배 통째로 실어오더라구요 인도네시아에서... 자원 많은 나라의 위엄을 느꼈습니다.
21/10/05 17:29
미국 같은 경우 환경오염 문제(+셰일대체)로 석탄 생산량을 많이 줄인걸로 들어서요.
인니 석탄이면 삼탄이신가요? 자카르타 있다 온 후배가 있어 얘긴 좀 듣긴했습니다
21/10/05 17:51
그 환경 오염이 석탄 연소로 인한 온실 가스 이슈 때문인거지, 생산 환경 때문인건 아닐겁니다. 노천광은 그냥 포크레인으로 퍼서 덤프트럭으로 옮기는 공사현장이랑 같아요.
21/10/05 16:17
올 겨울을 어쩌려고..............
호주한테 도개자같은거라도 해야 살아남을거 같은데,정치적으로 사망선고 받는걸 각오할 게 아니라면 핑핑이 아저씨가 그 짓을 할리는 없을테고..
21/10/05 16:27
http://m.news.cctv.com/2021/10/04/ARTILwgKzG2QB1euQbciNuQp211004.shtml
중국 어제오후 기사까지는 비오는걸로 나오네요(이후는 못 찾겠습니다;;)
21/10/05 16:32
http://www.news.cn/english/2021-10/04/c_1310226196.htm
중국 신화통신에서 제공된 기사니 홍수는 사실인가보네요 관광지들이 폐쇄됐다는데 탄광 관련해서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21/10/05 16:34
http://m.news.cctv.com/2021/10/04/ARTILwgKzG2QB1euQbciNuQp211004.shtml
산시성은 지질 재해, 산사태, 기상 위험 및 폭우에 대한 경고를 연속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시성 관련 부서는 검사 및 검사를 강화하고 이동 및 회피 및 비상 대비를 강화했습니다. 10월 4일 8시 현재, 산시성은 총 10,704명을 이송하고 27개의 탄광, 99개의 비탄광, 7개의 유해 화학 기업의 생산을 중단하고 건설 중인 231개의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74개의 관광지를 폐쇄했습니다 (크롬 번역) 신화통신 원문 기사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21/10/05 16:36
중국 석탄등의 화석연료 이슈와 한국 미세먼지 깨끗한거랑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통계보니까 실제로도 유의미하게 올해 미세먼지 수치 좋던데..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11004/486616/1585972660/3963547955/37d74cc6b3946d966dd1b6ee43c3bac3.jpeg
21/10/05 16:42
중국이 인정 안 하는건 뭐 그럴거 같은데 중국 영향은 어쩔 수 없으니 한국 요인이라도 줄이자가 아니고 이악물고 중국발 미세먼지 큰 영향 없다며 국내요인만 앵무새처럼 얘기하는 시민단체,환경단체들 생각이 궁금하긴 합니다.
21/10/05 16:44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사실 정부에서야 외교마찰 문제도 있으니 '우리꺼가 반은 되니 우리꺼라도 열심히 줄이자.' 라고 말하는게 좀 이해가 되긴 하는데 - 옆나라가 역대급으로 옹졸하기도 하고 -, 거기서 자유로운 환경단체들은 왜 그러는지. 하긴, 거기도 외교에서 자유로운거지 돈에서 자유롭진 않겠죠.
21/10/05 17:46
중국 동북지방의 전력난 원인으로 (바람이 불지 않아) 풍력발전 가동률 하락을 꼽던데 그렇다면 한국 미세먼지 현황과 연관이 있기야 하겠지요.
21/10/05 16:36
홍수난 범위를 보니까 황하가 범람한 건가요? - 중국 땅 중에 산시성 지도로군요. 그래도 위치 보니 황하같긴 한데... - 뭐 우리 입장에선 미세먼지 없는 날이 하루라도 늘어서 좋긴 한데.... 자연재해 자체에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21/10/05 17:03
음... 석탄이란게 결국 과거의 밀림이 탄화된거니까..
적도 주변으로 많지 않을까요? 일정 위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석탄이 지하자원으로서 유의미하기가 쉽지 않을듯하다는 생각이...
21/10/05 17:48
중국에 이미 발전용 석탄은 충분히 매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운송비용의 문제때문에 남부지역은 북부의 석탄 주 산지에서 기차로 수송하는것보다 해외에서 배로 수입하는것이 저렴합니다. 그렇다면 몽골은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