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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1 12:33
제가 본문내용같은거 좀 자주느끼는게 아주가까운 사람이 중국에 사는데
한국에 보도되는 중국관련 내용들 물어보면 완전 엉터리인게 한두개가 아님 크크
21/10/11 12:38
일본의 반응을 보면
자신들이 가진 모든 안좋은 면을 우리나라의 문제로 떠넘기고 기정사실화 시키는거 같더군요. 국책, 로비, 왜곡, 쇠퇴 등등.. 그런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게 그와 똑같은 행동을 우리나라가 중국에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겁니다.
21/10/11 13:31
오히려 요즘 한류는 민간이 키워놓은 판에 자꾸 정부나 정치권이 숟가락 얹으려고 기웃거리는게 짜증나는데 말이죠. 방송심의규정상 오징어게임은 절대 그 수위로는 지상파든 케이블이든 TV방영이 불가능한데 뭔소릴 하는건지.
21/10/11 14:34
맞아요. 애초에 가장 중요한 가치인 독창성과 다양성을 정책으로 지원해 줄 수가 없죠.
담당자가 정말 진보적이라 제대로 지원해준다해도 감사나와서 기준이나 근거 찾으면 완전 작살날 겁니다. 아니면 완전 눈 먼 돈이라고 도둑놈들이 대충 서류만들어서 다 해쳐먹던지...
21/10/11 14:49
(수정됨) 스크린쿼터만 해도 충분히 강력한 자국문화 보호정책이죠. 이런 문화보호 정책으로 인해 배우 풀이나 시나리오 경쟁력을 유지했다는 논조면 크게 이상할것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국가적으로 계획했다와 국책을 헷갈려 하는것 같아요. 아니면 헷갈린척 하거나.
21/10/11 19:52
오징어게임이 잘된 이유는 그저 넷플릭스의 빵빵한 자금력과 글로벌에서 먹힐 작품을 보는 안목 덕인거 같아요. 한국 드라마 의사결정 환경에서는 흔한 연애시뮬레이션 또는 K-김치싸대기로 시나리오를 갈아 엎어야 촬영에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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