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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5 06:36
아케부스나 머스킷이라는게 후기의 총기를 생각하면 정말 구린무기인데,좀 더 멀리서 훨씬 강하게 찌르는 강화창병이라고 생각하면 그만한 사기가 없죠.초창기에는 장창방진이랑 전술적 유용성이나 운영방식도 비슷했고..그런데 인간은 단창으로 집단사냥을 할때부터 맹수들에게 압도적우위를 점했죠
21/10/15 09:12
기존의 창병도 유효한 공격타이밍을 잡기위한 대치기간과 무효화되는 공격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시간당 살상력이 높지않습니다 .
21/10/15 08:43
(수정됨) 총 이전의 착호갑사들은 범에게 세번째 화살을 맞춘 사람까지는 첫 화살처럼 대우해줬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화살 세대는 쏴야 범이 좀 수그러진다는 소릴테고. 전 그걸 보고 임란 때 활/조총 비교논쟁이 생각났어요. 사거리 문제를 들면서 활이 총보다 낫다고 하던 사람들도 있었는데 역시 총이 위력이 크니 나았겠구나 싶더라구요. ----------------------- 바로잡습니다. 제일 먼저 명중시킨 사람이 가장 큰 상을 받았고 세번째 명중한 사람까지 상을 줬다네요.
21/10/15 10:32
성능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무기의 양산과 숙련도 측면에서 활이 총을이 이길 수가 없었죠. 활이 총보다 나으려면 각궁정도는 되야하는데 각궁은 원재료 전량 수입이라 가격이 말도 안 되게 비싸고 탄성이 너무 강해 제대로 쏘려면 엄청난 연습이 있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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