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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7 15:01
넷플릭스는 구독제 서비스인데 어떻게 산정한 걸까요.
오겜 이후 늘어난 순 구독자 수와 그 구독자가 유지하는 기간 동안의 구독료로 저렇게 안 나올거 같은데요. 주식 가치가 올라간게 순이익이라고 보면 그냥 숫자 장난이구요.
21/10/17 15:10
시청시간 총합 중에 오겜이 차지하는 비중을 총 구독료에 곱하면 되긴 합니다.
넷플 한해 매출액이 30조원 정도니까 오겜이 1조원이면 생각보다 적네요.
21/10/17 15:02
한국이 (세계최상위티어의)문화강국이다 라고 진짜로 말할수 있으려면
오징어게임이 아니라 넷플릭스 같은게 있어야겠죠... 마블영화에 한국인 출연이 아니라 마블코믹스/시네마틱유니버스급 ip가 있어야 될 거고.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21/10/17 15:13
음악을 아이돌음악 및 소위 대중음악에 한정하지 않는다면 일본도 넣어줘야하기는 하죠.
나머지 캐릭터 산업,게임,애니,망가, 출판(서적)등 문화컨텐츠 세계적으로는 아직 무시할 수 없습니다.
21/10/17 15:13
(수정됨) 넷플릭스는 투자자이자 플랫폼인데, 이건 문화산업이라고 해야지 문화 자체라고 볼 수 있나요?
웨이브나 티빙이 흥했는데, 뷰어십이 타 나라 컨텐츠로 도배될 경우에도 자국 문화가 잘 나간다고 할 수 있을지..
21/10/17 15:15
그거 되는 나라가 전세계 미국,일본 뿐이죠.
미국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가 있고 일본은 플스,닌텐도가 있고 IP는 자강두천(좋은 의미로) 아니겠습니까?
21/10/17 15:18
음 플랫폼이랑 컨텐츠 제작 역량이랑은 완전히 다른게
중국 아이치이나 유쿠 같은건 중국 인구 하나만으로도 세계 순위권 플랫폼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중국 문화계가 역량이 좋냐따지면 그건 애매해서...미국 정도 영향력 가지려면 일본IP+중국 플랫폼 정도 되어야 하는데 이런건 현실성도 없고 또 원래부터 한국 전략이 선택과 집중이기도 하죠. KPOP이라든가 오락물과 예술영화의 경계에 걸쳐있는 한국 영화라든가 전통적 플랫폼을 벗어난 웹툰이라든가..
21/10/17 15:25
넷플릭스 같은게 있으면 플랫폼 강국이라고 해야겠죠. 우리나라도 K-POP 플랫폼인 회사들이 있으니 문화 강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10/17 18:54
미국 문화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은 안하지 않을까..그냥 미국 문화 영향은 베이스에 한국 같은게 조금씩 끼얹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1/10/17 23:06
그래도 10년간 묵혀지면서 쉽지 않았던 작품을,
드디어 투자자를 구해 제작하는 과정에서 시즌 2를 염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 경찰 형제 부분을 넣으셨다고 하죠
21/10/17 17:40
검증이 안된 상태에선 원래 손해볼 수밖에 없어요. 하다못해 로다주도 아이언맨 1때는 진짜 헐값에 찍었으니까요.
시즌2부터가 진짜 돈을 갈퀴로 긁어모으는거라고 봐야죠. 시즌 1이 200억 들었는데 시즌 2는 제작비 2천억 불러도 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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