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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1 12:16
노트 10으로 2년만 더 버티면 가볍고 손에 착 감기는 사이즈에 괜찮은 프로세서를 탑재한 폰이 나오겠죠?
게임 안하는 입장에선 2년 충분히 버티긴 할텐데 2년후면 os 업데이트는 종료라서...(보안은 계속 해주겠지만) 현재 시점에서 아이폰 / 너무 무거움 갤럭시 / 프로세서가 딸림, 발열
21/10/21 12:21
저도 최대 2년 더 버텨볼 생각입니다.. 원래 2년에 한번씩 후레쉬한 마음으로 교체했는데요. 요새 뭐 끌리는게 없네요. 굳이 게임을 해도 고전게임류만 해서..
21/10/21 12:24
쭝국 휴대폰이라는 큰 단점이 문제긴 한데
샤오미 mi 11 lite가 글쓴님의 입맛에 딱 맞을꺼에요 157그람이라는 미친무게, 발열도 심하진 않고 스냅 732니까 아직 쓸만함...
21/10/21 12:22
저거는 무조건 케이스 쓸거라고 생각하고 카메라 저렇게 넣은거겠죠? 와 근데 진짜... 못생기긴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처음봤을때보다 더 못생긴거같은데..
21/10/21 12:24
카메라 섬 디자인이야 가로로 배치하면 될뿐이죠..
다만 공간활용때문에 그렇게 안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픽셀폰도 카메라밴드 두께는 꽤 두꺼워요 (특히 프로모델) 픽셀폰 카메라는 이전에도 isp가 열일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삼성아.. 그것좀 배워와라...
21/10/21 13:08
애플과 구글이 자체칩을 도입한다는 것의 의미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지네요.
스냅드래곤이나 엑시노스의 입지가 확 줄어드는 것인지...
21/10/21 13:24
인텔과 AMD 퀄컵이 제공하던 범용 프로세서가 점점 입지를 잃고 초거대기업위주로 자신들의 상품에 맞는 프로세서로 넘어가고 있는중입니다.
ms의 경우는 이미 서버에 자체 제작 ARM칩을 넣어서 넣는중이고 ,이젠 ARM북제품군도 스냅드래곤이 디바이스 최적화가 미진하다(퀄컴이 디바이스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많이 늦습니다)는 이유로 자체제작 ARM칩을 넣으려는중이죠. 애플도 인텔이나 AMD의 CPU대신 자신의 칩으로 대체,구글도 서버에 인텔대신조합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을 쓰다가 이제는 그것도 자신들의 목적에 다 맞지않는다고 서버용은 개발중,핸드폰은 자체제작 칩을 투입했습니다. 아마존은 3년전부터 자체제작 그라비톤CPU를 시험해보더니 이제는 AWS 서버임대에 제온/에픽뿐 아니라그라비톤2 서버도 내놓고 있는데 임대가격대비 괜찮다고 하더군요. 스냅드래곤은 작년부터 중가형에서 많은 도전을 받고 있어 중국에서 시장점유율을 많이 잃었는데,(못사는 화웨이뿐 아니라 여러업체에서)이젠 고가형도 흔들리고 있고,삼성의 엑시노스2100대비 별차이가 안나는 퍼포먼스 때문에 내년에도 파이를 잃을거 같습니다. 엑시노스의 경우 저가형제품의 경쟁력이 올라갔는지 올해는 오히려 중국업체들의 채용율이 늘었더군요. 결론적으로는 갈수록 범용프로세서보다 특정분야에 최적화된 AP나 CPU들이 쓰일것이고,결과적으로 그런기술을 확보한 업체의 서비스/제품과 확보하지 못한 업체의 제품이나 서비스간의 격차가 더 벌어질거 같습니다.기기라면 성능차이가,서비스라면 비용경쟁력 차이가 많이 벌어질거같네요.
21/10/21 17:32
(수정됨) 퀄컴이 이제는 자체 아키텍쳐 대신 암에서 나오는 표준코어를 사용중입니다. 인제 자체 코어설계는 애플과 엔지디아 밖에 안남았습니다.
퀄컴이 다른 업체들과의 차별점은 예전에 amd에서 구입한 아드리노 그래픽 코어, 그리고 모뎀부분입니다. 암에서 제공하는 말리 그래픽이 아무래도 아드리노 그래픽보다 성능이 떨어지는데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이 전략적 관계, 구글과 삼성이 전략적 관계입니다. 이번 구글 텐서칩은 엑스노스 2100기반입니더. 2100에서 빅 리틀 코어구성이 바뀌고 같은 그래픽, 삼성모뎀, 구글 개발한 ml 코어가 들어갔습니다. 훙미로운건 내년 나올 엑시노스 2200은 amd와 기술협약을 맺어 rdna2 기반 그래픽 코어로 간다는데요. 그러면 노트북에도 문제없이 쓸수 있을것 같슴니다. 성능 코어와 효율코어를 잘 분배해야 하지만, 앞으로 노트북이 암 아키텍쳐로 가게된다면, 가용파워가 전화기에 비해 늘어나기 때문에 큰 발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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