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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3 21:07
설거지를 안한다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충격이네요..
코팅이 벗겨질정도로 거친 수세미로 문지르는게 안좋은거지, 설거지 자체가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은데... 기본적으로 표면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기름이 묻은상태로 보관한다는건 좀..
21/10/23 21:21
코팅팬은 소모품 개념으로 사용해야하는데, 저희 와이프는 그걸 이해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름에 지지고 눌러붙은 후라이팬 설거지는 제 몫 입니다.
21/10/23 21:46
구멍 뽕뽕 나있는 수세미로 설거지합니다. 전 싼 거만 써서 눌러붙기 시작하면 그냥 버리고 새로 사거든요. 그래도 1년 이상씩은 썼던 거 같은데요.
21/10/23 22:01
양념 안묻는 계란요리나 식빵 햄 볶음밥 두부부침 등등은 기름만 닦아내고
양념 묻어나는 요리는 세척합니다 뭐 빡빡 문지르는 것도 아니고 뜨거운 물에 담가놓았다가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살 씻어내는 정도
21/10/23 22:01
아무리 부드러운 수세미로 해도 세제씻어내려면 꾀 빡빡 닦아야하는데
그러면 얼마 못쓰더라구요 전 가볍게 물로만 수세미질하고 물 살짝 부어서 살짝 끓지 않을정도로 댑혀서 닦아놓습니다
21/10/23 22:14
양념없이 굽고 기름만 있으면 기름은 키친타올로 닦고, 그 상태로 며칠 쓰면 한번 세제로 닦습니다.
양념 묻었으면 때 굳기 전에 세제로 살살 닦구요. 그냥 코팅 후라이팬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씁니다. 코팅 벗겨질까봐 너무 조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1/10/23 22:39
회사에서 명절이나 기념일에 프라이팬 나와서 그냥 계란프라이 두어 번 하면 닦아서 씁니다. 스카치브라이트에서 나오는 제로 스크래치 같은 스펀지로 닦으면 됩니다.
21/10/23 22:42
코팅팬은 그냥 설거지하고 자주 교체해주는게 답이죠.
이런거 싫으면 걍 스뎅쓰면 됨. 그래서 제가 스뎅씁니다...익숙해지니 이것만큼 편한 게 없어요.
21/10/23 23:11
당연히 설거지하고 코팅 벗겨지면 그때그때 바꾸는거지 설거지를 안한다니 충격과 공포네요. 무슨 철수세미 설거지하는 것도 아니고....
21/10/24 01:33
후라이팬 비싼 것으로 오래 쓰고 싶다. 위생 신경 안쓴다. ---> 안 닦는다
후라이팬 코팅팬으로 자주 산다. 더러운 게 너무 싫다 ---> 닦는다
21/10/24 14:24
눌러붙은게 있다 -> 물을 받아서 끓인 뒤 물 버리고 스펀지로 살살
그 외의 경우 ->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낸 뒤 스펀지로 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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