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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4 17:47
대충 퐁퐁시티? 거기 남자들 많이들 아마 막연하게 살면서 이건 아니지 느끼고 있었는데 표현을 못하고 있다가 딱 맞는 표현에 버튼 눌린것 같습니다.
평소 집에서 아내한테 브레드위너로서 존중받고 살고 있다면 기분이 좋은 말은 아니라도 감정적으로 크게 흔들릴 이유는 없죠. 저도 그쪽 대기업 남자분 한명 아는데 전업 부인이 남편 보너스를 너무 당당히 ‘내돈’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부부니 권리가 있지만… 같은 말이라도 좀 이쁘게 할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여자들 공감능력이 그리 좋다고 자부하는데, 그 공감 남의 공감능력을 평가할때 기준으로만 주로 활용하는듯.. 앞으로는 점점 더 남자도 참지 않는 세상이 올거에요..
21/10/24 18:01
남자니깐 남자라서 당연하게 여자에게 양보했던걸 여자들은 모르고 자기들 권리만 찾았는데... 이게 선을 넘으면서 남자가 오히려 을이 된 상황이라 터지고 있죠 크크
21/10/24 18:06
저 글귀 자체가 배우자가아닌 트로피를 찾고 있으니까요.저런걸 급식시절부터 세뇌당하듯 듣고 자랐으니 현실이 이렇죠 ㅠㅠ뭔가 서로에 대한 배려나 사랑이 힘들긴 한가봅니다
21/10/24 20:52
많은사람이 좀더 나은 외모의 배우자를 갖기를 원하고
그러기위해 경쟁력이 필요한거고 그러기 위한 도구가 공부인것이죠 하지만 결혼할 시점에 배우자에게 제공할 가치가 외모뿐인 사람은 그야말로 트로피가 되는거죠 요즘 외모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없지만..
21/10/24 21:37
저런 급훈보고 자란세대중에 그정도로 재력만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반대로 외모도 마찬가지고요.진짜 재력이나 외모만 가지고 결혼했다면 불행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 전제자체가 착각일 확률이 높아서리...몇십년전 기준으로도 저 급훈은 시대착오적이었다고 봅니다 전
남자는 단순히 나은 외모만의 이상형을 바라는게 아니에요.그냥 더 나은 사람을 원하는건 인간의 당연한 심리죠....성격이든 외모든 재력이든 다다익선 아닌가요 크크;;뭐 진짜 사나급 아닌이상 까놓고 나은 외모래봐야 고만고만한것을 뭐 여자들 심리도 같을테고요. 저건 여자는 공부 안하던 시절에나 먹힐 급훈이라고 봅다.우리 부모 세대는 실제로 여자들은 고졸로 땡치고 취업보내던게 맞으니 그때는 맞는 급훈이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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