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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4 00:40
심지어 경기버스는 그거에 해당이 안되기 때문에 늦은 밤에
같은 노선 달리는 서울버스 경기버스 있을 때 경기버스 타면 7-8분은 빨리 도착하죠 크크크
21/11/04 08:11
그런가요?
수도권은 꽤 넓게 돌아다녔는데 어지간하면 정거장 길가에 서 있으면 원하지 않아도 차량이 정차하길래 아예 정거장안에 앉아 있거나 정거장 뒤쪽에 있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21/11/04 09:59
적응되서 그런지 수도권이 가장 좋습니다. 기사와 승객이 서로서로 도와주는 느낌이라 크크크크
서울처럼 사람 없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기계적으로 매정거장 멈추는 건 좀 답답하더군요.
21/11/04 01:10
앞,뒤 주머니쪽으로 손을 뒤척이며 지갑을 찾으려는 동작을 취하고
눈은 살짝 크게뜨고 기다리던 것이 왔다는 감정을 충분히 실어 버스기사를 지속적으로 응시한다(상태유지) 상체는 약간 앞으로 숙이고 한쪽 무릎은 살짝 굽히며 나는 그냥 서있는 것이 아니라 버스를 탈 준비를 하고있는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최대한 차도쪽에 붙어야 하지만 이때 버스 백미러에 머리가 충격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21/11/04 03:35
인천에서 배차간격 30분짜리 버스를
35분 기다렸고 정거장에서 손까지 내밀었는데 내 눈깔을 야리면서 지나간 기사놈은 내 인생의 수수께끼
21/11/04 09:55
차도에 한 발을 내려서 차를 감속시켰다가 정류장에 들어오는 타이밍에 절묘하게 발을 올려야 하는 동네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인천 평택 천안....
21/11/04 08:25
서울도 불과 얼마전까지 이랬어서 저도 버스탈때 타는척 하는 시늉하는 버릇있는데 뭐 부산이 특별히 저런 문화가 있고 그런건 아닐겁니다.
근데 버스기다리다가 버스가 그냥 지나치면 진짜 딥빡..
21/11/04 08:47
경기권은 사람 서있는데 버스 쳐다보면 무조건 스고.. 버스를 보다가 다시 핸드폰 보면 그냥 지나가는 느낌.....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크크
21/11/04 09:07
경기권에서 버스 탈 때 가만히 서있으면 정차하시는 버스 운전기사분들이 많아서
내가 안 탈 버스면 일부러 버스 정류장 뒤편으로 가거나 핸드폰으로 시선을 돌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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