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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2 00:55:52
Name 파랑파랑
File #1 95426a27520942b8eeca3a9d83f90998.jpeg (35.1 KB), Download : 44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미쳐버린 맘카페 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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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떠난아빠
21/11/1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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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아니라 폭행아닙니까 크크크
피지알유저
21/11/12 01:48
수정 아이콘
맞춤법 틀리게 쓰는 놈보다 옆에서 그거 지적거리는 놈을 더 때려주고 싶긴 합니다.
Sousky Seagal
21/11/12 02:15
수정 아이콘
지적하는...
퀀텀리프
21/11/12 05:39
수정 아이콘
크크
21/11/12 07: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1/11/12 08: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세상에이런일이
21/11/12 10:27
수정 아이콘
지적거리지 마세엿!!
21/11/12 03:07
수정 아이콘
소읽고 뇌약간고치는 거죠
실버벨
21/11/12 15:50
수정 아이콘
아. 웃으면 안되는데 벌써부터 터졌네요. 외워서 써먹어야지.
네트페이글
21/11/12 03:09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저놈의 히읗을 모든 받침에 다쑤셔박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특히 안을 자꾸 않이라 쓰는사람들 보면 진짜 정신 나갈거 같습니다... 왜그러는거에요 도대체...제발요
저도 친구나 아는사람은 맞춤법 지적좀 하는데 돌아오는 말은 항상 같은패턴입니다 너는 하나도 안틀리고사냐? 와 알아듣기만 하면 되지.. 그래서 요즘은 포기하고 속으로만 스트레스 받네요
공기청정기
21/11/12 03:19
수정 아이콘
모르긴 몰라도 10% 정도는 사람 열받으라고 일부러 쓰는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푸쉬풀레그
21/11/12 03:44
수정 아이콘
히읏 넛는게 외않되요?
공실이
21/11/12 04:01
수정 아이콘
히읗 넣읗면 뭐 뭏제라도 잏나요?
21/11/12 04:19
수정 아이콘
킇킇킇킇킇킇킇킇킇
대체공휴일
21/11/12 08:56
수정 아이콘
않이 왜요
베요네타
21/11/12 09:07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 쓰는 사람들, 지적 좀, 같은 패턴, 안 틀리고 사나
라파엘
21/11/12 10:58
수정 아이콘
힇읗 넘낳 옣뻫욯
다시마두장
21/11/12 13:47
수정 아이콘
하 본인은 않틀리시는 것 처럼 얘기하시네요!
활화산
21/11/12 05:02
수정 아이콘
맞춤법은 지적해 주는 게 맞고, 지적 받으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둠의그림자
21/11/12 06:22
수정 아이콘
맞춤법을 지적할 수 있다면 의사소통이 충분히 되었다는 것이고 언어는 그저 소통만 되면 충분한 것이라고 봅니다.
활화산
21/11/12 06:48
수정 아이콘
틀린 맞춤법을 쓰는 게 좋은 것도 아닌데 고칠 수 있으면 고쳐야죠.
바르지 않은 맞춤법은 사회 생활에서 감점 요인입니다. 살아가면서 글을 써야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스스로는 모르기 때문에 평생 못 고칩니다.
오히려 남이 나의 틀린 맞춤법 알려주면 고마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군가가 바른 맞춤법 알려주면 매번 고맙다고 합니다.
어둠의그림자
21/11/12 07:1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리스크는 본인이 지는 것이고 그에 대해 타인이 왈가왈부할 명분 같은 건 없죠.
실제상황입니다
21/11/12 10:03
수정 아이콘
뭐 맞춤법 지적도 마찬가지긴 하죠. 본인이 리스크를 지면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맞춤법을 안 지키는 사람과 그거 안 지킨다고 지적질하는 사람. 누구의 리스크가 더 큰지는..

하여튼 각자 알아서들 하는 건데 여기에 뭐 대단한 당위성이라도 있는 것처럼만 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의그림자
21/11/12 10:10
수정 아이콘
각자 알아서들 하는게 아니죠. 속으로만 생각하는것이 아닌 이상 지적질로 명백히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건데요. 맞춤법 안지키는 사람이 피해를 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실제상황입니다
21/11/12 10:46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불쾌해 했다고 해서 그게 잘못된 건 아닙니다. 그냥 그 누군가가 불쾌해할 뿐이죠. 그 피해가 반드시 있어선 안 될 정도여야 당위성이 생깁니다. 각자 알아서들 하는 게 맞습니다.

"리스크는 본인이 지는 것이고"의 연장선상일 뿐입니다 맞춤법 지적조차. 저도 맞춤법 지적 별로 안 좋아하지만요.

자유에 대한 책임은 타인의 반응일 뿐입니다. 그 반응이 본인의 리스크가 되는 거구요. 그러니까 그 리스크, 즉 비용을 감수할 수만 있다면 행동하는 거죠 뭐. 그에 따른 편익을 어떻게 추산하든 주관의 영역이고, 그래서 그냥 다들 각자 알아서들 하는 거라는 얘깁니다.

그러나, 그런 만큼 여기 별다른 당위성 따위 없다는 것이고요. 너무 강한 말들, 너무 강한 구호들은 지양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어둠의그림자
21/11/12 1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땅히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해서, 그것도 고의성이 다분하고 누군가 피해를 입거나 불쾌하다면 저는 그것이 명백하게 잘못이라고 봅니다. 사소한 불쾌함이라도 반드시 있어서는 안 될 정도고요. 무언가를 보게 돼서 불쾌한 것과 누군가 때문에 불쾌한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맞춤법을 틀리게 써서 자기 평판에 대한 리스크를 지는 것과 타인의 맞춤법을 지적 질하며 상대와 본인의 평판을 깎는 리스크도 다르고요.
리스크는 본인만 짊어지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물론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생각이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다는 점은 저도 압니다. 다만 현대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는 자명하지요.
실제상황입니다
21/11/12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땅히 하지 않아도 되지만 마땅히 해도 된다면, 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게 자유주의의 원론적인 기조라고 봅니다. 이때 마땅히란 다양한 견해와 이견들이 용인되는 영역이겠구요. 달리 말하자면 관점의 차이를 긍정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러니 여기에 별다른 당위 따위는 없다는 거죠.

현대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진 저도 압니다만, 결국 그 자장 아래 있는 것이고 투쟁 중에 있는 것입니다. 성적대상화 같은 것이 그 대표적인 예죠. 맞춤법 지적이야 그보다도 훨씬 사소한 불쾌감이겠구요. 사소한 불쾌감 정도로는 그 마땅히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을 뿐이구요. 적어도 그 전까지는 마땅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어둠의그림자
21/11/12 11:12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마땅히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마땅히 해도 된다면' 이라는 말은 궤변처럼 들리네요. 또한 당위에 대한 부분은 제가 아니라 원댓글 분에게 남겨야 하는게 마땅해 보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11/12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둠의그림자 님// 네 그러니까 사실은 마땅한 게 아니란 거죠. 해주신 표현을 수사적으로 받다 보니 그렇게 얘기한 것뿐이구요. 바꿔 말하자면 이런 겁니다.

꼭 그래야하는 것도 아니지만 꼭 그러지 말아야하는 것도 아니라면, 그럴 수 있는 것이다. 마땅히는 다양한 견해와 이견들이 널리 용인되는 영역에 있어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마땅히라는 게 당위랑 별 차이 없으니까요. 용례적으로도 그렇지만, 그림자님께서 그런 논조로 해당 표현을 쓰고 계신 것처럼 보입니다). 맞춤법 지적에는 그런 관점의 차이가 용인되고 있구요.
실제상황입니다
21/11/12 11:30
수정 아이콘
어둠의그림자 님//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마땅히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부터가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는 뜻이죠.
미러스엣지
21/11/12 07:46
수정 아이콘
인터넷 댓글 쓰는데 맞춤법에 목숨 거는건 단언컨대 그냥 남 시비터는걸 좋아하는 인간일 뿐입니다.
활화산
21/11/12 0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맞춤법을 맞게 쓰는 것은 해가 없고 득만 있는 것인데, 바른 길을 알려줘도 고마워하지 않고 안 고치는 건
본인의 삶에서 글쓰기에 대한 발전의 의지가 없다는 표시입니다. 더 이상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21/11/12 08:10
수정 아이콘
이런 오만한 마인드가 보이기 때문에 실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지요. 사실은 그냥 자기가 보기 실을 뿒이면서
미러스엣지
21/11/12 08:12
수정 아이콘
아...이제 보니 컨셉충이시군요. 잘 알겠습니다
나이로비
21/11/12 08:16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를 하는 바른 길을 알려줘도 고마워하지 않고 안 고치는 건
본인의 삶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발전의 의지가 없다는 표시입니다. 더 이상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활화산
21/11/12 08:27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하는 바른 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이로비
21/11/12 09:18
수정 아이콘
위에서 여러분이 지적해주신바와 같습니다
21/11/12 10:39
수정 아이콘
본인? 혹은 이상적인 뭔가가 아니라 기준을 실제로 놓고 보시면됩니다.
실제 사람의 대부분은 중간정도 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게임이든 성적이든 반에서 1등도 못 해보는게 정상이고, 모든일들이 다 조금씩 모자라니 계속 지적을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살면 피곤하니 일상적인내용은 적당히 하면 서로 칭찬하고, 정말 심한거만 고치는겁니다.
다시마두장
21/11/12 13:50
수정 아이콘
이를테면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크게 성공한 사람이 옆에서 '너 그런 식으로 살면 안 된다'고 지적해주면 고맙습니다 해야 하는걸까요?
활화산
21/11/12 15:00
수정 아이콘
성공과 인생살이에는 정답이 없으니깐 그런 말은 무시하면 됩니다.
근데, 맞춤법은 정답이 있지요.
다시마두장
21/11/12 15:10
수정 아이콘
정답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닌데 이쪽에서 답을 찾으려 하시네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도 정답은 없으니 제가 말을 아끼기로 하겠습니다.
활화산
21/11/12 15:41
수정 아이콘
내가 들을 준비가 안 되었을 때 받은 남의 조언에도 고마워해야 하나?라는 질문 의도시라면,
나에게 도움이 되고 맞는 말이라면 저는 언제든지 들을 의향이 있습니다.
예시를 드실 때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정답이 되는 사례로 국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충고로 퉁쳐 버리는 건 범위 확대입니다.
다시마두장
21/11/12 16:47
수정 아이콘
활화산 님// 정답이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라 말씀을 드린건데 계속 그 쪽에 꽂혀계시네요.
댓글수집을 하고계신건가 좀 긴가민가 하기도 하고,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피드백을 안 하신 다른 댓글에 많이 달려있으니 그냥 말을 줄이겠습니다.
감자채볶음
21/11/12 09:13
수정 아이콘
저긴 실질적으로 경제활동하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친목모임 같은건데 그런데서 저렇게 계속 지적하면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죠.
TPO가 있는거죠. 맞춤법 심하게 틀리는걸 싫어하면 그냥 댓 안달고 지나가면 되는거구요.
가르쳐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생판 남이 와서 가르쳐 준답시고 우월의식이 드러나는 언행으로 지적하면 아니꼽죠.
21/11/12 08:07
수정 아이콘
교정해주고싶으면 쪽지로 말해주면되죠. 공개글에 댓글로 다는건 그냥 꼽주기+우월감 입니다. 쪽지기능없는곳에서는 그냥 지나가면되는거고.
활화산
21/11/12 08:23
수정 아이콘
쪽지 활용 의견에 찬성합니다.
공개적으로 지적 받으면 싫어할 수는 있겠네요.
21/11/12 06:27
수정 아이콘
역활, 구지, 않 은 pgr에서도 많이 보이죠. 제발 그만 좀..
21/11/12 06:43
수정 아이콘
않이 구지 그런 지적을 하는 역활을 해야 하시겟어여?
츠라빈스카야
21/11/12 08:08
수정 아이콘
어의도 많이들 안계심..
티모대위
21/11/12 07:54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피쟐이 가장 가장 가장 나아요
다른 어디를 가도... 맞춤법 지옥에서 벗어날수가...ㅠ
피쟐만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순신
21/11/12 08:09
수정 아이콘
맞아요. PGR이 그나마 낫긴 해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제가 제일 극혐하는 '2틀'이 너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 댓글도 맞춤법 검사기 돌려본 건 안 비밀.
Cafe_Seokguram
21/11/12 09:08
수정 아이콘
다들 연예 중이시죠 ㅠㅠ
Remainder
21/11/12 09:35
수정 아이콘
저도 구지가 눈에 거슬리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써서 굳이 구지 하나 더 추가하자면 궂이까지 다 인정될까봐 걱정입니다 크크크
Faker Senpai
21/11/12 06:50
수정 아이콘
7년전이네요 애들많이 컸겠네
지수연
21/11/12 06:56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틀린표현으로 많이 보이는
드러나다(o) 들어나다(x)
들어나다는 없는 단어입니다.

드러내다 들어내다
드러내다는 드러나다의 사동형
들어내다는 무언가를 들어 밖으로 옮길때 쓰는데
둘을 바꿔서 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세인트
21/11/12 07:41
수정 아이콘
들어나다 붉어지다 전 이 두개가 이상하게 신경쓰이더라구요. 소심해서 지적은 못 하지만서도... ㅠㅠ
人在江湖身不由己
21/11/12 07:44
수정 아이콘
신경쓰인게 들어나면 얼굴이 붉어지죠...
지니팅커벨여행
21/11/12 08:55
수정 아이콘
이 분야의 최고봉은 '엄한'이 아닐까 싶네요.
'애먼' 이라는 표준어가 있는데 20여 년 전 서울에 올라 와서 '엄한'이란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무섭고 엄격하다는 뜻이 아니라 엉뚱하다는 표현을 저렇게 쓰더라고요.
저희 동네 사투리는 '어먼'이었습니다만 이게 어떻게 '엄한'으로 된 건지 이해할 수 없더군요.
아스날
21/11/12 07:16
수정 아이콘
굳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생각하네요..
저정도면 그냥 본인 과시아닌가..
21/11/12 08:04
수정 아이콘
남편인듯
스카야
21/11/12 08:09
수정 아이콘
굳이 맞춤법이 아니라도
동등한 관계에서 이건 이게 맞으니까 고쳐라고 했을때 좋은 말 안나오죠.. 인터넷에서만 할 수 있는 지적질이랄까
21/11/12 08:30
수정 아이콘
피쟐에도 맞춤법 지적해주는 문화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없어졌더라구요.
파란무테
21/11/12 08:33
수정 아이콘
이 게시글도 점점 미쳐가...
재가입
21/11/12 08:36
수정 아이콘
저도....굳이 지적해야하나 하는 의견입니다. 저 스스로도 남의 흠보다는 내 흠부터 챙기자는 게 신조라서...
부모나 선생도 아닌데, 맞춤법이 사람을 무안하게 할 만큼 그리 중요한 부분인가 싶고요.
지은아이유
21/11/12 08:37
수정 아이콘
맞춤법을 지적하는걸 바지 지퍼가 내려가 있는걸 지적하는것과 비교하시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당장은 창피하겠지만 고치고 나면 다음에 다른 곳에서도 창피당할 일이 줄어들겠죠
Old Moon
21/11/12 08:48
수정 아이콘
애초에서 선의로 넷상에서 맞춤법 지적을 하는 거면 앞에 있는 댓글들 중에서 말한 것처럼 쪽지를 이용하거나 귓속말을 이용했겠죠.
그게 아닌 이상 지적해서 트집 잡으려는 용도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읽음체크
21/11/12 08:51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의 면박주려는 의도가 문제라면, 그 의도를 거부하면 됩니다. 맞춤법지적에 대해 반대하는게 아니라요.
Old Moon
21/11/12 08:55
수정 아이콘
그 의도를 어떻게 거부하죠? 회원이 다른 회원 댓글을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읽음체크
21/11/12 09:03
수정 아이콘
맞춤법지적에 대해 반발하는거처럼 똑같이 반응하면 되는거 같은데요.
21/11/12 14:20
수정 아이콘
시비거리가 생기지 않게 최대한 잘 쓰려고 노력하면 되지 않나요. 원글은 너무 심한데..
베요네타
21/11/12 09:09
수정 아이콘
맞춤법 지적
읽음체크
21/11/12 09:12
수정 아이콘
읽음체크
21/11/12 0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않/안 드러내다/들어내다

같이 둘다 맞춤법에는 맞지만, 뜻이 달라서 쓰임을 구분해야되는걸 구분못하고 쓰는건 문제죠. 지적받아야되고, 면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개게시판에 쓴이상은 그래요. 드러내다/들어내다는 하도 많이 봐서 이젠 저도 어색하게 안느껴질랑 말랑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민폐라는 인식자체가 없는게 소름입니다.
설거지/설겆이나 (개정전)짜장면/자장면 처럼 둘다 같은걸 가리키는데, 하나는 스펠링이 틀린정도라면 내용에 상관없이 지적하는 사람이 시비충입니다만은,
않/안 드러내다/들어내다 같은 경우엔 그 의도가 시비든 면박이든 걍 받아들이세요. 받아드리지말고요. 아주 그냥 돌아버리겠음.
베요네타
21/11/12 09:15
수정 아이콘
둘 다, 구분해야 되는 걸 구분 못 하고 쓰는 건, 지적받아야 되고, 면박 받아야, 쓴 이상은, 인식 자체가 없는 게, 둘 다 같은 걸, 걍→그냥
Old Moon
21/11/12 09:40
수정 아이콘
[스펠링이 틀린정도라면 내용에 상관없이 지적하는 사람이 시비충]
[않/안 드러내다/들어내다 같은 경우엔 그 의도가 시비든 면박이든 걍 받아들이세요]

두 문장이 공존하고 있는데 저거 틀린다고 내용에 상관은 없는데 님도 시비충이세요?
Remainder
21/11/12 09:44
수정 아이콘
그건 [같이 둘다 맞춤법에는 맞지만, 뜻이 달라서 쓰임을 구분해야되는걸 구분못하고 쓰는건 문제죠.] 요 문장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읽음체크님은 않/안 이 스펠링이 틀린 정도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듯
Old Moon
21/11/12 09:45
수정 아이콘
그 정도에 대한 기준이 자기 기분에 따라 자의적이면 그 수준에서 이미 원칙이 중요한게 아닌 상황이되죠.
Remainder
21/11/12 09:48
수정 아이콘
저는 자기 기분에 따라 자의적인지 저 댓글봐서는 잘 모르겠어서요..
Old Moon
21/11/12 09:52
수정 아이콘
않/안 을 틀리면 내용이 이해가 안될 정도의 오류인가? - X
댓글 쓴 사람이 않/안 이 틀린 경우 대화에서 내용을 오해할 정도로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주장을 했는가? - X

그냥 지적질하고 싶어서 하는거고 자기가 거슬리니까 하는겁니다.
읽음체크
21/11/12 09:52
수정 아이콘
받아들이다는 수용하다 정도의 뜻이고
받아드리다는 (굳이 해석하자면) 받아서 넘겨드리다or받아 주다의 존댓말 정도 아닐까요. 뜻이 달라서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문장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Old Moon
21/11/12 09:56
수정 아이콘
않/안 드러내다/들어내다

얘기 하셔놓고 반박은 받아들이다/받아드리다를 말하고 계시네요?
맞춤법 지적보다는 적절한 예시의 사용에 대한 문제를 먼저 해결하셔야 겠는데요.
읽음체크
21/11/12 09:59
수정 아이콘
드러내다/ 들어내다 도 뜻이 다릅니다만
않/안 도 풀어쓰면 아니하/ 아니 정도로 뜻이 다르구요.
Old Moon
21/11/12 10: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거 틀려서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나요?
결국 지적하는 것은 용례를 알고 있고 무슨 뜻인지 알아먹었다는 소립니다.
그럼에도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이유는 위에 제가 말한 의도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의도가 문제면 지적질을 하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말고 의도를 거부하라고 하셨는데
의도를 어떻게 거부하나요. 지금 님처럼 댓글 다는건 막을 방도도 없는데요.
읽음체크
21/11/12 10:17
수정 아이콘
그럼 맞춤법 지적 자체가 부정적인 행위라는 말씀이십니까. 행위와 의도를 구분하셔야죠. 선생님이 빨간펜으로 해주시는 첨삭도 나쁜 지적이었을까요. 올드문님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건 맞춤법 지적 자체가 아니라, 그를 통해 꼽주거나 우위를 점하려는 그 의도 아닙니까.
저도 맞춤법 지적의 상당수가 불순한 의도에 기인했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확정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은 의도 때문에, 공개게시판에서 뜻이 아예 달라지는 단어사용에 대한 지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건 틀린 용법의 전염을 방치하자는 거에요.
잘못된 한국어를 사용한 사람의 기분 vs 틀린 용법의 전염방치.
라면 잘못 사용한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는 쪽이 더 사리에 맞겠죠. 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Old Moon
21/11/12 1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정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맞춤법 지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하시는데 먼저 저는 맞춤법 지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넷상에서) 공개적으로 맞춤법 지적을 하는 것은 부정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죠.

맞춤법은 그렇게 꼼꼼하게 보고 거슬려 하시면서 이 부분은 그냥 넘겨 집으시고 말해버리시네요?

결국 이건 읽음체크님이 본인 거슬리는 것만 신경쓰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또한 맞춤법이 틀림으로 인해서 뜻이 달라진다고 하시는데 예로 제시한 것들이 본인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음에도
그 부분에 대한 반박은 못하시고 말을 계속 빙빙 돌리기만하시네요.

인터넷 댓글을 보고 지적질을 할만큼 기분이 나쁘셨다면
그냥 어그로 끌렸구나 생각하고 키배나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세요.

인터넷 댓글 보고 기분이 나빠졌으니 니가 책임지라는 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지 마시구요.
읽음체크
21/11/12 10:49
수정 아이콘
맞춤법 지적에 반대하지말고 의도만 거부하자는 제 댓글에 맞춤법 지적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으셨으니 제가 그리 해석한게 제 탓같진 않군요.
그리고 제 예시에 대한 님의 반박은 충분히 했습니다. 저는 부적절한 단어사용이 글 이해를 불가능하게 한다고 말한적이 없는데, 님께서 때리기 좋게 확대해석하신것 뿐이에요.
Old Moon
21/11/12 11:19
수정 아이콘
읽음체크 님// 역시 마지막은 내로남불이군요. 넷상에는 님같은 분들이 많아서 하지말란다고 안하지도 않으니 의도가 나쁘지만 하지 말아야한다는 주장을 안하는겁니다.
읽음체크
21/11/12 11:36
수정 아이콘
Old Moon 님// 내로남불이요? 그런적이 없는데요. 제가 저한테는 기준을 달리해서 너그럽게 적용했나요?
Old Moon
21/11/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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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음체크 님// 자신의 지적에 반대한다고 하지 않았으니 내맘대로 해석한건 문제가 없지만 스스로 작성 댓글을 바탕으로한 스펠 틀림으로 인한 의미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아님에도 지적질을 하겠다고 한것에 대한 지적은 확대해석 이게 내로남불이 아니면 뭔가요?

그리고 공개적인 맞춤법 지적이 다수가 면박이라고 인식하고 의도마저 대부분 면박이면 그걸 우리는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하기로 했습니다.

무슨 드라이하게 욕박았으니 괜찮다는 소리를 하고 계세요.
어둠의그림자
21/11/12 11:03
수정 아이콘
선의든 아니든 그것은 대게 본인들 생각이구요 원치않은 지적의 남발을 우리는 꼰대질이라고 부릅니다.
읽음체크
21/11/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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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게시판에서 맞춤법 지적을, 온전히 지적받는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겠습니까. 지적받는 사람이 원치 않는지 여부는 중요치 않은거 같습니다.
21/11/12 09:48
수정 아이콘
가르키는데 X
가리키는데 O
제 가르침도 받아 드리세요
읽음체크
21/11/12 09:57
수정 아이콘
넵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맞춤법 지적이 가르침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또한, 내용이 달라지지 않는 정도라면 제가 긍정하는 맞춤법 지적은 아닌거 같구요. 아마 제가 부정적으로 말한 지적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신거 같습니다.
제 의도는 그냥 틀렸으면 드라이하게 서로 지적했으면 좋겠어요. 그 의도가 불순해 보여도 증명도 못하지 않습니까.
당하기 싫으면 신경써서 댓글달자는 거지요.
21/11/12 10:44
수정 아이콘
님이 님 머릿속에서 정의한 긍정적인 지적을 하더라도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한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드릴 수는 없죠. 의도 같은 애매한 소리 말고요. 돌아버리겠으니 닥치고 좀 받아드리라는 이야기에 긍정적인 의도가 있었다? 그런건 님 혼자 정의하는게 아닙니다.
읽음체크
21/11/12 10:55
수정 아이콘
그 댓글에서 말하는 의도는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의 의도를 뜻하는 겁니다. 제 댓글의 의도가 아니라요. 닥치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물론 제 감정은 부정적입니다만, 그렇다고 맞춤법 지적을 통해 제가 꼽주고 있다는 뜻은 아니지요. 제가 이 글타래의 맞춤법을 지적하고 있었습니까, 아니면 맞춤법 지적에 대한 일반론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까.
21/1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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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라는 말이 없거나 쌍욕을 맞춤법에 맞게 유려하게 쓰더라도 그 말에서 향기가 나는 것은 아니지요. 맞춤법이 틀리든 닥치라는 말이 없든 간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니까요. 돌아버리겠단 말도 없나요? 이거까진 용납이 되고 이거까진 안된다고 자의적으로 긋는 선이 어이가 없다는 말이지요. 맞춤법 지적이든 지적하는 사람들의 의도든 간에 그런 행동들에서 일반적으로 들어나는 건방진 태도로 가르치려는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읽음체크
21/11/12 11:21
수정 아이콘
제 태도가 건방진다고 해서 그걸 맞춤법 지적은 전부 꼽주는 거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도 이상합니다. 일단 제 건방진 의도?태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건 맞춤법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게 아닙니다. 님께서는 그렇게 안보시겠지만, 제가 맞춤법 지적을 하기 위해서 저런 댓글을 달고 있었던게 아니고, 실제로도 안합니다.

설사 제 댓글들이 맞춤법 지적이라고 치더라도 그건 제 개인적인 문제지 그걸 일반화 시키시면 안되죠.

건방진 태도가 일반적이고, 그 태도에서 꼽주려는 의도가 증명된다는게 논리적으로 가당키나 합니까. 건방진 태도가 일반적이지도 않고, 그걸 인정한다고 해도 꼽주려는 의도라고 결론이 나오는건 이상합니다. 그게 안돼서 피지알에서 맞춤법만 지적하는 댓글을 금지한건데요.
21/11/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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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네 맞습니다. 제가 그래서 태도를 지적하고 있지 안습니까? 의도가 아니라요. 제가 언제 맛춤법 지적 일반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지?
덛붙여, 어설프게 일반화하고 판결하려는 것은 그 쪽에서 한 것이고요.
읽음체크
21/11/12 11:54
수정 아이콘
님께서 지적하는건, [맞춤법 지적을 지지하는 댓글에서의 제 태도]일뿐이잖아요? 이건 동의하시는 거죠?
그럼 논점일탈중이신겁니다. 제 태도 백번 지적해봤자, 제 댓글에 대한 반박은 못돼요.
21/11/12 11:57
수정 아이콘
읽음체크 님// 자의적으로 민폐를 정의하는 그 태도 뿐만 아니라 그 자의적인 성질을 지적한 것이지요. 일반화하고 싶으시겠지만 쉽게 이야기해서 그건 네 생각이고 라는 것이지요.
실제상황입니다
21/11/12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본인이 리스크를 감당하면 됩니다. 자유에 대한 책임은 타인의 반응일 뿐이죠. 근데 이건 맞춤법 지적도 마찬가지거든요. 솔직히 맞춤법 안 지키는 분들 입장에선 읽음체크님이 돌아버리든 말든 알 바 아니죠. 마찬가지로 읽음체크님도 상대 기분 신경 써서 맞춤법 지적 자제할 필요 없구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안느껴질랑 말랑"이 아니라 "안 느껴질락 말락"입니다. 스펠링 틀린 정도를 지적하는 시비충은 아니구요. 사실 저도 "느껴질랑 말랑"으로 쓰거든요.

규정이라는 게요. 저는 그 정도 수준이라고 봅니다. "되/돼"처럼 형태상 수인 불가능한 경우도 더러 있지만요. 가령 "틀리다"가 "다르다"의 뜻을 포섭할 날이 이젠 머지않았습니다. "어리다"가 '어리석다'가 아니라 '나이 적다'라는 뜻이 된 것처럼요. "바래다"는 또 어떤가요? 형태상 수인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기본형이 새로 하나 추가된 거나 마찬가지예요 지금. 해당 용례로 쓰이는 빈도수가 그 정도로 많아진 실정입니다. 동의반복 같은 것도 마찬가지죠. 뜻으로만 보면 이게 된다고? 싶은 것들 더러 있습니다. 근데 된댑니다. 왜냐면 그냥 그렇게 쓰니까. 그렇게 써도 자연스럽게들 느끼니까요.

"웃긴 놈"은 또 어떻습니까? 현행 규정상 우리가 아는 그 뜻으로는 실현 불가능한 표현입니다. "웃기다"는 형용사가 아니거든요. 이렇듯 복잡미묘하고 다양하고 자율적인 영역이 바로 실제일상언어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너무 법석 떨지나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블리치 대사가 있어요.

너무 강한 말은 쓰지마. 약해보이니까.

너무 당위성 내세우지 맙시다. 이게 옳니 그르니 꼭 지켜야 한다느니 어쩌니 면박받아야 된다느니 저쩌니... 맞춤법 지적도 할 수는 있는데 틀리게도 쓸 수는 있고. 그냥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거죠.
읽음체크
21/11/12 11:32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문장은 예전엔 동의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제가 굳이 설치면서 맞춤법 지적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지적하는게 잘못된 거라는 얘기까지는 참아 넘기지 못하겠습니다. 도리어 드러내다/들어나다 정도 수준이라면 굳이 에너지 쏟아서 지적해주는걸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어근을 다른걸로 대체해서 쓰는 수준이라서, 너무 크게 틀린거니까, 당연히 틀린 용법들이 퇴출될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더군요. 날이 가면갈수록 더욱 자주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바라다, 바램 같은건 저도 지적질하는게 선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바라다의 명사형으로 바람을 쓰면 헷갈릴수도 있으니 바램을 쓰는건 나름대로 효용이 있는 편이죠) 드러내다/들어내다 는 대체 뭐 어떻게 이해해줘야 합니까. 그리고 지적하면 기분나쁘니까 안하는게 좋다, 혹은 쪽지로 해야된다는 식이라면 이 부정적영향력이 제거가 될까요? 쓴 사람은 하나고, 본사람은 그 수백배는 가뿐히 넘어가지만, 교정받는건 많아봤자 한명인데요.
이건 언어의 역사성도 아니고 사회성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공개게시판에서 그렇게 써놓고 반작용은 거부하는게 말이 되나요.
실제상황입니다
21/11/12 11:40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데, 그렇다고 틀리게 쓰는 것이 면박받아 마땅할 정도로 지적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읽음체크
21/11/12 11:46
수정 아이콘
맞춤법 지적하면 그 자체로 면박 주는거라고 인식해버리는데 그럼 어쩌겠습니까. 위의 댓글들 보세요. 저도 처음부터 댓글단게 아닙니다.
21/11/12 09:17
수정 아이콘
개정색하면서 진지근엄하게 댓글로 마춤뻡지적하는 사람들보면,
인생최대업적이 마춤뻡능력뿐이라 어떻게든 티 내고 싶어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허위사실유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남의 인생 적당히 패스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어떻게든 자신의 쥐꼬리만한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막 환장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렇게 엄근진 하면서 바른국어쓰기에 앞장쓰시는 분들이면 각종 줄임말이나 비속어도 쓰면 안되는데 과연 그분들이 안쓰시고 살수있을까요? 크크크
21/11/12 09:37
수정 아이콘
맞춤법 지적 뭐 나쁠건 없지만 넷상에서 그렇게 엄격할 필요가 있을까요?
인터넷 상에 수많은 한글파괴 양식들이 있는데 맞춤법 조금 틀린거도 이렇게까지 신경쓰이면 인터넷 생활 가능하신지 모르겠네요.
한국이 문맹률도 낮고 평균적인 교육수준이 높아서 인터넷 상에서도 요구하는 바가 큰건지..
엄청 신경 쓴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맞춤법 틀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인터넷에서 죽어라 지적하는 사람들 심리를 모르겠네요.
21/11/12 09:44
수정 아이콘
지적은 안하는데 요즘 신경쓰이는 건 새끼를 세끼라고 쓰는 사람들 너무 신경쓰입니다 크크크크크
서류조당
21/11/12 09: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치고 말 좀 섞다보면 사이시옷이든 띄어쓰기든 안 틀리는 거 본 적이 없습니다.
본문에 지적하시는 분도 저 짧은 한 문장에서 몇개씩 틀리네요. 물론 저도 틀립니다. 흐흐.
CoMbI COLa
21/11/12 09:49
수정 아이콘
사실 피지알에도 맞춤법 지적만을 위한 댓글은 금지라는 규정이 있죠. 유명무실해진지는 오래됐지만요.
글쓴 사람 입장에서 자기 글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어하는게 당연한데, 맞춤법 지적만 딱 해놓으면 마음 상할 수 있는거죠.
[그냥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중간에 않 쓰고->안 쓰고 입니다.] 이렇게 쓰면 되는건데요.
던져진
21/11/12 09:53
수정 아이콘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귀찮아서 남의 맞춤법 신경 안 씁니다만.
본인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냥 무시하면 되는거고요.
프라이드랜드21
21/11/12 09:55
수정 아이콘
마춤뻡틀니면외않되요?
신의주찹쌀두뇌
21/11/12 10:01
수정 아이콘
소통만 되면 되지라는 말이 마냥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음식이 배만 채우면 되지 라는 생각과 비슷한 듯합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자꾸 틀린 맞춤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문제도 있고요. 이런 주장이 늘어나다 보니 요즘 TV 자막도 맞춤법이 다 틀려 있고 심지어 활자매체들도 엉망인 경우가 너무 많네요.
코돈빈
21/11/12 1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따카털 站니다 1나에 500원 비끄않받음
Jon Snow
21/11/12 10:14
수정 아이콘
어설프게 알면 지적하는거 같아요 맞춤법 살짝 공부해봤다가 너무 어려워서 남 지적할 엄두가 안나던데
21/11/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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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 또는 피장파장의 오류로 흘러가는 궁함이 틀릴 이유를 찾고 만드는 궁함과 흥미로운 쌍을 이루네요.
21/11/12 10:34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띄어쓰기로 넘어갑시다.
Navigator
21/11/12 10:39
수정 아이콘
괜히 나치라고 불리우는게 아닙니다.
본문 내용에 집중해야지 맞춤법 대전으로 끌고갈 권리는 댓글쓴이에게 없는뎅…
21/11/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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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독서를 안했으면..
블레싱
21/11/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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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보다 여기가 더 싸우네요 크크크
유료도로당
21/11/12 13: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미쳐버린 pgr21 싸움으로 글제목을 수정해도 될듯....
진산월(陳山月)
21/11/12 10:49
수정 아이콘
얇은 가는
두꺼운 굵은
21/11/12 11:17
수정 아이콘
굳이 지적할 이유가 없음. 애초에 남인데.
돈벼락
21/11/12 12:24
수정 아이콘
이제 누가 더 미친 싸움을 하고 있지?
The)UnderTaker
21/11/12 12:28
수정 아이콘
본인이 뭐라고 맞춤법지적합니까
인생은서른부터
21/11/12 12:43
수정 아이콘
임요한
다시마두장
21/11/12 13: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야말로 피지알 맞춤!
Jadon Sancho
21/11/12 16: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터짐
21/11/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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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이란 표현은 맞는 표현인가요? 최근에 자주 보이는데 은근 거슬려서;;
다시마두장
21/11/12 13:55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틀린 표현인데 아라비아 숫자가 주는 가독성 내지 직관성이 너무 좋아서... 크크
애플리본
21/11/12 13:05
수정 아이콘
전 맞춤법 지적 거의 안합니다. 왜냐? 나중에 띄어쓰기로 공격 받으면 답이 없거든요.
여덟글자뭘로하지
21/11/12 13:55
수정 아이콘
전 듀토리얼 이후로 모든걸 포기했습니다.
tutorial이 왜...
21/11/12 14:45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가 오염시켰..
인생은서른부터
21/11/12 14:08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이야 늘 콜로세움이 있지
이웃집개발자
21/11/12 14:09
수정 아이콘
이게 왜 길어졌나 했죠
21/11/12 14:22
수정 아이콘
적당히가 자의적이라지만 우린 그 자의적인 기준들을 자연스럽게 모아서 상식이나 통념 같은 걸 만들고 살아왔죠
SG워너비
21/11/12 14:36
수정 아이콘
맞춤법 얘기 나오면 높은 확률로 일부러 오타내는 분들이 등장
팔라디노
21/11/12 15:35
수정 아이콘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들 특 띄어쓰기는 틀림
21/11/13 08:29
수정 아이콘
2+2×2 답이 8이라는 사람에게 답이 6이라고 알려주는 댓글을 다는 사람은 사칙연산 우선순위 아는 것이 인생 최대업적인가요.
우월감을 느끼면서 상대를 꼽주기 위해 반박글을 쓰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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