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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5 13:50
아니 최소한 시간은 비슷하게라도 맞추는 성의라도 보여야지 15배속은...;;;
물론 학생들 입장에서야 안 걸릴거고 걸리더라도 진도율 맞췄으니 별 일 없겠지라고 생각했겠지만요. 예전에 100% 걸리니까 절대 대출하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1학년 전공 필수 수업 두 번째 시간에 대출하다 걸린 신입생 생각나네요. 한 학번 40명이고 교수님들이 신입생은 물론, 첫 시간 들어가면 복학생이나 편입생도 알아보고 안부 물어보시는 학과에서 무슨 깡이었는지는 모릅니다.
21/11/15 13:57
15배속으로 보면 안된다는 규정이 없었으면 에프 주기전에 살 수 있눈 기회를 주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15배속으로 본 사람들은 에프 예정이라고 공지라도 해주던가. 물론 학생들이 잘했다는건 아님.
21/11/15 17:11
네. 중간에 자리비운 학생 결석처리하겠다고 하면 안비우겠죠? 뭐 물론 그런 말 없이 결석처리 한다고 해도 교수재량이라 생각합니다.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거지 안준 교수가 나쁜놈이란 얘길하는게 아니니깐요.
21/11/15 14:25
상식 이하의 행동을 모두 규정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런 행동을 구제해주는게 인지상정 같지도 않네요 구제 해주면 감사한 일이긴 하죠
21/11/15 17:08
출석해서 강의실에서 자는 학생 결석처리하는거랑 비교안될까요? 그렇게 에프주려면 줄 수도 있지만 강의실에서 자면 결석처리한다는 공지가 있었으면 안잤겠죠.
21/11/15 18:08
다른 분들과 같은 맥락인 것 같은데,
규정에 없다고 해서 다 해도 되는 건 아니고 해선 안되는 모든 행동을 규정에 적을 수도 없습니다. 상식 선에서 행동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말씀하신 상황보다는 출석 후 4분만에 나가버리는 걸 비교해 할 듯 합니다 개인마다 판단이 다르겠지만, 저는 출석하고 자는건 허용이지만, 출석하고 나가는건 용납이 안되네요.
21/11/15 18:12
용납이 된다고 말한적은 없구요. 강의를 배속으로 들은 사람들을 결석처리 할거라는 얘기가 있었으면 그 학생들이 15배속 재생은 하지 않았을거란 얘기입니더.
21/11/15 18:22
당연히 치팅이죠. 켜놓고 자리비우는것도 치팅이고 켜놓고 딴짓하는것도 치팅이죠. 치팅 아니라고 한적은 없고 그중에 배속강의로 출첵한사람들 결석처리할거면 그렇게 할거다란 공지가 있었으면 40명이 에프를 받는 일은 없었을거란 뜻입니다.
21/11/16 02:18
이민들레 님//
글에 다 적혀 있는 건 아니지만 결석 쪽의 규정을 참고해서 적용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4회 결석 F면 일반적인 수준이고, 수업을 안들었으니 결석이라고 간주하면 딱히 비합리적이지는 않은듯 합니다. 규정에는 안쓰여있겠지만요.
21/11/15 14:29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배속도 아니고 확장 프로그램 깔아서 15배속으로 본건데 15배속으로 보면 안된다는 규정을 얘기하나요? 외부 프로그램에 몇 배속이 있는지 알고 그걸 공지하나요?
21/11/15 16:46
네 당연히 동물학대죠. 아니라고 한 적 없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렌지에 살아있는 생명체를 넣지 않고, 설령 어떤 길고양이가 미워 죽겠더라도 그 짓을 저지르는 순간 높은 확률로 동물학대로 처벌받을거다 는 사실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법리고 뭐고 따지기 이전에 고양이를 전자렌지에 넣지 말라는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한 경고를 매뉴얼에 굳이 기재하지 않는거구요. 그리고 저는 보편적인 학사 시스템 운영 차원에서 보았을 때 수강생의 15배속 강의 스킵은 비상식적인 행위라고 볼 확률이 높다고 봤거든요. 그래서 수강편람에는 배속으로 보면 안된다 라는 규정도 없었을거라고 추정합니다. 그런 의미로 단 댓글이었는데 의미가 전달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21/11/15 16:59
고양이를 일단 전자렌지에 넣을 이유가 뭔데요? 15배속은 강의를 빨리 출첵이라도 하지 전자렌지에 돌리는 끔찍한 짓을 구우욷이 비교하시는 이유가.. 고양이 고기 좋아해요..? 제 생각엔 뒷좌석 안전벨트 벌금이 없을때 뒷좌석 안전벨트 안메는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21/11/15 17:50
당연히 이유가 없죠. 제조물 책임 보험 관련해서 공부하다 보면 나오는 내용인데 그 이유를 왜 저한테 묻는거고 사람을 고양이 고기 애호가로 만들어버리는지;
여기선 규정 들이밀고 저기서는 규정에 없으니까 괜찮다는 뷔페식 취사선택을 하시길래 최대한 이케이케 내용을 잘 풀어서 예시를 드린거에요. 이해하실 수 있게. (물론 내용이 충격적이었다면 그건 사과드립니다.) 근데 제 기준에선 뒷좌석 안전벨트 안메는것도 전자레인지 사건 못지않게 극혐이에요. 혹시 있을지 모를 차대차 사고에서 대향차선 운전자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줄 수 있거든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이 정도면 됐겠지 하는 순간 무조건 사고가 나는거 알고 계시죠? 말씀만 그렇게 하시는건지 실제로 벨트를 메시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같은 도로 위를 달리는 입장에서 인간대포쑈를 보고 싶지는 않으니 그걸 안메는 "정도" 라고 생각하신다면 가서 면허 다시 따고 오세요. 굳이 추천드리진 않는데 사고 영상 관람도 안전운전 하는데 도움 많이 된답니다.
21/11/15 17:58
규정이 있건 없건에 앞서 자기에게 이득이 되야 그 행동을 하겠죠? 수업 땡땡이 치는건 그 시간에 놀고 싶어서인데,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는건 도대체 뭔 이유에선지 이해가 안되서요. 두개가 비교가 되나요??? 아래쪽 똥싸는거 좋아하는 분 만큼이나 고양이 전자레인지를 돌린다니.. 참..
21/11/15 18:30
이민들레 님//
아니 그러니까 그걸 왜 이해를 하려고 하시는지; 이해를 할 필요가 없는게 공부하다 보면 나오는 가상의 케이스라니까요? 계속 논지를 이해를 못하고 허공에 복싱을 하시는 것 같은데.. F를 주는건 과하다 -> 배속 강의에 대한 공지를 하지 않았으니 귀책 사유는 그걸 공지하지 않은 교수님에게 있다. 따라서 F는 부당하다.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된다 -> 매뉴얼에 돌리지 말란 얘기를 하지 않았으니 (=배속 강의에 대한 공지) 내 고양이가 다친 귀책사유는 내가 아니라 니들에게 있다. 내 고양이를 살려내라~ 요 두개가 본질적으로 같은 사고 회로에서 작동하는걸 지적한거에요. 자꾸 전자레인지에 돌리네 마네 끔찍하네 하는 지엽적인 부분에 말꼬리를 잡지 마시고, 좀 힘드시더라도 문맥의 의미를 이해를 하려고 노력 해 보세요. 그러면 왜 많은 사람들이 유독 님한테만 융단폭격을 작렬해대는지 그 이유가... 보였으면 좋겠네요. 저흰 민들레님이 더욱 이해가 안되거든요.
21/11/15 23:18
dogprofit 님// 보세요.. 학생들이 땡땡이치는건 놀고싶어서인데. 왜 그걸 고양이 구워삶는거랑 비교하냐구요. 멀쩡한 고양이 그만 괴롭혀요. 수업 땡땡이 치는거 얘기하는데 왜 자꾸 사이코패스처럼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요..
21/11/16 11:12
이민들레 님//
가상의 케이스입니다만, 고양이 전자렌지 이야기에서 주인은 사이코패스라서 그런게 아니라 지능이 부족해서 목욕하고 난 고양이를 빨리 말릴 생각으로 전자렌지에 돌린거라고 합니다. 강의 배속 플레이의 목적 : 그 시간에 놀고 싶어서 고양이 전자렌지 목적 : 목욕한 고양이를 편하게 말리고 싶어서
21/11/15 15:46
자기집에선 상관없죠. 그렇게 해서 이득볼 이유가 전혀 없으니 그럴 필요가 없는거고. 혹시 식탁에 똥싸고 싶으신건가요? 피지알이니 이해합니다.
21/11/15 17:07
그렇죠, 자기집에서 보는 영화건 뭐건 개인적인건 15배속 해도 되죠, 님말대로 자기집 식탁에서는 되죠
학식 식탁에서는 그러면 안되잖아요? 아무도 보는 사람없고 규정에 없다고 학식 식탁 위에 똥싸면 안되죠
21/11/15 17:30
이민들레 님// 당연히 그런 학생들 있죠. 그리고 학교에서는 그런 학생을 문제시 하는것도 현실이구요. 학교만 그런가요, 사회에서도 편법이라고 하는, 법테두리 안에서 교묘하게 이익을 챙기는 무리들도 있죠.
21/11/15 18:31
전원일기OST샀다 님// 맞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 마음속 잣대를 가지고 편법으로 이득을 취하려 하고 있죠. 착한사람들의 거짓말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21/11/16 12:20
15배속 강의듣기가 강의내내취침이나 출첵후 도주에 비유하는건 적절해보입니다만
저친구들은 한꺼번에 걸린것이고 취침이나 도주는 그때그때 인지할수있겠죠 거기부터는 비유대상이 안됩니다
21/11/15 17:13
통상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누구나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규정은 넣지 않죠.
규정, 규칙에 없다고 본인이 한짓이 비도덕인 짓임에도 정당화하는 사람들을 우리들은 [진상]이라고 부릅니다.
21/11/15 17:17
수업시간 땡땡이 한번 안치고 열심히 산분 이시군요.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정당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왜 정당화라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1/11/15 13:59
학교 다닐때 일부를 싸강으로 하는 수업을 들었는데 몇몇 애들이 1시간짜리 수업 시청기록이 대여섯 시간이라고 교수가 극대노 했던게 생각나네요. 걔네들은 강의 틀어놓고 나가서 논거였죠.
21/11/15 14:16
시기다른rapper들의반대편을바라보던Rapper들의배포그건백프로개뻥뭐든개빨어마치텐XX됐어보인각본짜인대본텐션을up을해해야지제대로난이game에서acrobat내rap들은전부다감으로해돈벌어먹지못해나를바라보는Rapper들은말하더군,"진짜개X돼"
21/11/15 15:37
대다수의 학교에선 출결이 안 되면(4회 이상 결석) 시험 볼 기회조차 없습니다. 본다 해도 시험 점수와 관계없이 F확정이라 의미가 없구요.
이 상황은 15배속으로 돌려봐서 정해진 수업 시수를 줄인거라 출결을 안 한것으로(오프라인 수업이라면 수업 도중 이탈) 본 것이죠.
21/11/15 17:14
전 2배속도 빠르더군요 1.5 가 좋음 그것도 한 번 들었던 내용 복습할때만
처음 들을때는 무조건 정속으로 해놓고 중간중간 스페이스 눌러서 멈추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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