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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6 13:38
칸나가 서머 막바지부터 에이스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탑 시팅을 이만큼이나 받은걸 알면 그냥 에이스롤 하라고 떠먹여준게 더 맞는말이죠. 관점에 따라선 먹여준거에 비해 아웃풋이 구렸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21/11/16 13:43
너구리 중국가고선 잘모르겠는데 T1이 목멜정도의 탑자원인가요?
예전 더샤이급 포스면 목멜만한데 오너와 구마유시보면 제우스도 키워볼만해보이는데 클로저도 페이커가 굳건히 있으니 탑변경해서 커보는것도 생각해봄직하고
21/11/16 14:16
개인적인 평가로 스프링은 중체탑
서머는 많이 아쉬웠음. 다만, 서머에도 라인전 체급은 상위권. FPX가 미드왕귀 혹은 바텀게임에 익숙한 팀이고, 너구리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는 증언이 있다는 점, 티안 폼이 사실 서머 동안 굉장히 오락가락했던 걸 감안하면, 여전히 탐나는 탑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21/11/16 13:43
메타가 반쯤 탑 메타이기도 햇는데 사실 저걸 거의 1년내내 했죠... 스프링땐 저거 리턴 안오고 그냥 라인에서 게임 터지는거 막는거였고..
21/11/16 13:43
먹여준거 잘 소화하는것도 능력이죠.
시팅받는다고 다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서머 결승에서 탑 그렇게 파는데도 잘 버틴걸 보면 서머 칸나는 '진짜'였습니다. 어쨋든 미드는 캐리롤 수행을 안하니까 탑바텀에 쏠리는데 원딜이 너무 구려져서 극단적으로 자원이 탑에 쏠리게 됐죠.
21/11/16 13:49
칸나를 저평가도 고평가도 할 이유가...
그냥 일년의 4분의 3은 똥을 쌌고, 4분의 1은 캐리를 했다... 근데 그 4분의 1이 서머 2라운드부터 롤드컵까지라 T1팬이라면 욕하기보단 칭찬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21/11/16 14:05
4강전도 할 만큼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탑은 미세하게나마 상대보다 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4-5경기가 아쉽긴한데, 픽도 그렇고 사실 미드차이로 진 거라고 봐서 뭐...
21/11/16 13:53
칸나선수가 마지막엔 준만큼 했다고 생각은 해서...
팬 입장에서야 업다운 없는 한결같음을 바라겠지만, 그래도 잘한 기간이 가장 필요한 기간이었기에 저는 이번 시즌 그래도 잘했다고 할래요.
21/11/16 13:54
시팅해준다고 다 받아먹는거도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칸나 잘해줬죠. 팬으로 불만 하나도 없었음. 중간에 부진했지만, 제일 중요한 롤드컵 즈음부터 행복롤 보게 해줌.
21/11/16 14:44
칸나가 티원이라는 팀의 창끝이라서 그렇죠.
갑옷, 방패, 투구가 아무리 성능이 좋고 기깔나도, 결국 적을 공격할때는 창을 써야하니까 창을 잘 쓰기위해 나머지가 희생하는게 어찌보면 자연스럽기도 하죠.
21/11/16 15:21
탑 메타챔 다루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는 것만으로도 칸나는 잘했죠. 4강 좀 아쉬웠지만 그건 기복이나 큰 무대에서의 문제지 어려운 팀 상황에서 충분히 잘해줬다고 봅니다. 솔리드한 모습이 아쉬운거죠. 시팅 받는만큼 아웃풋도 잘 나오는 선수였고.
21/11/16 15:31
팀 입장에선 칸나 시팅하면 겜 이기니까 시팅해준거지 황족롤이라고 할거까지 있나요.
여태 티원탑중에서 저정도 시팅해서 좋았던 탑은 마린 하나정도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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