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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1 09:10
맛집을 가는건, 맛집을 가는 분위기도 중요하죠. 크크. 맛집에서 맛있는걸 먹는다는 인식자체만으로도 어느정도 맛있다고 생각하게 됨.
문제는 이 생각자체가 너무 커지면, 나중엔 반대로 엥? 이런걸 먹으러 온다고? 라고까지 가서 오히려 안좋을수있다는..
21/11/21 10:05
예전에 파주에서 갔던 라면집 생각나네요. 시골에 어떤 할머니 한분이 끓이고 가게에 자리가 10석 정도 될까말까한 작은 가게였는데
라면 끓이는데 30분 넘게 재료 손질, 육수내기등 하시고 나온 라면이 진국이었습니다 크크 다만 돈벌이로는 절대 못 만들 라면이었죠. 저렇게 만든 라면을 오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파시더군요
21/11/21 10:14
영태리 라면이라고 있는데 폐업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아직도 영업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당시에도 맛과 가격은 좋지만 음식 외적인 문제가 많아 (영업일 랜덤, 영업시간 랜덤, 대기자수 랜덤, 위치 너~무 구석임) 방문하기 쉽지 않은곳이긴 했습니다 크크
21/11/21 10:16
라면 아주 조금 고생하고 조금이라도 더 맛있거나 다르게 먹는 오래된 방법이 있긴한데
어디에 끓이든 먹을 수 있는 기름 조금과 본인 선호 야채를 타기 직전까지만 지지다가 물붓고 끓이면 맛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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