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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22:47
저는 근데 롤판이 요상한게
전 일단 팀 복지<--이게 좀 쓸데없이 과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하고(걍 이야기거리지 딱히 별의미없다고봄) 결국 게임하는건 선수들인데 선수들 모아서 실력만큼 성과가 안나오면 그냥 심플하게 선수들이 기대치만큼 못했음 이게아니고 감독코치가 문제라던가 팀이 문제라던가 이런식으로 가죠 젠지 반지원정대는 결국은 대실패(2년간 리그, 롤드컵 무관)인데 선수입장에서야 뭐 열심히 했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겠지만 젠지 입장에서는 걍 돈 쓴만큼 성과가 안나온거죠 감독코치 문제다 자주하는데 선수들도 못한거죠 뭐 비디디가 올해는 원장님 소리 들었지만 작년 롤드컵에서는 패배의 원흉급으로 걍 못했던것도 사실이고 올해는 라스칼이 걍 못한것도 사실이고 아마 롤에도 정량적인 스탯이 있었으면 반지원정대의 누군가는 먹튀소리를 듣고있었을겁니다
21/11/23 23:06
맞는 말씀입니다.
작년엔 라스칼이 잘했지만 비디디가 아쉬웠고, 올해는 비디디가 잘했지만 라스칼이 아쉬웠죠. 클리드는 젠지내 연봉 1등으로 많은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준수한 정글러긴 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죠. 젠지라는 팀입장에서 LCK우승은 기본이고 최소 롤드겁 4강에서 결승급으로 영입한건데 성적이 아쉬운것도 사실이구요. 그래서 비디디가 트레이드 된것에 대해 비디디가 아쉬움을 느낄수는 있지만 젠지라는 팀이 잘못한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와 별개로 2년간 팀의 약점이 고쳐지지 않는건 코칭스탭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감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책임에서 자유로울순 없겠죠. 둘다 못한거죠.
21/11/23 23:17
그렇죠 팀도 감독코치도 선수도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는데 전체적으로 선수도 같이 져야 할 책임이 지나치게
감독코치와 팀에게 간다고생각
21/11/23 23:45
팀팬이 많으면 너나할 거 없이 골고루 비판하는데
팀팬은 없고 개인팬만 많으니 만만한 감독 코치 및 전문가에게 화살이 너무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21/11/23 23:06
젠지 복지 관련해서 말나오는건 식사와 이코노미인데,
식사부분은 다른 젠지 이스포츠팀들은 말이 안나오고 젠지롤팀만 나오는거로 봐서 케이터링 시간과 스크림시간이 맞지않아 식은 음식으로 먹는게 문제인거 같아 보이네요. 이문제는 조금만 신경써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작년 올해 계속 같은 이야기가 나와서 아쉽긴합니다. 이코노미 문제도 예약당시 자리가 없었던게 아니라면 타팀과 비교가 되니 어쩔수 없다고 봐요.
21/11/23 23:12
애초에 전력제외 통보받은 선수랑 트레이드 당한 선수가 프런트한테 무슨 좋은 감정이 있다고 그 반응 돌리면서 프런트 비난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21/11/23 23:29
저도 젠지팀의 팬이지만 특정 선수의 팬은 아닌지라 이지훈 단장에게 가해지는 비난이 너무 심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비디디나 라이프는 빛난 순간이 꽤 있었으니 짠한 감정이라도 있지 클리드는 그냥 이번 롤드컵 리신 픽 빼면 2년내내 돈값 못한 먹튀인데 나가서 뭐라하던 신경도안쓰여요 그냥 악성재고 처리한 갓놀드 허만 찬양할뿐
21/11/24 00:33
이게 이지훈단장 같은경우는 단순히 성적들 떠나서 팬들이 보기에 꾸준히 밉보인게 있어서 그런거라..
더불어서 이번년도 젠지가 한소리듣는게 성적뿐만은 아니라서... 저런거 다 일 처리하고 해명하는 자리인데 지난 입장문은 어떻게봐도 실망스러운게 맞았죠. 말씀하시는바는 동의하나 이번건은 좀 다른문제같아요. 타 스포츠도 팀 돌아가는게 이런 상황이면 뭐라 하지 않나요?
21/11/24 01:54
근데 저는 다른 사소한부분도 있겠지만 반지원정대 1기랑 이번 로스터 꾸린것만으로도 젠지 프론트는 과도 있겠지만 공이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봐야하는데 공에 대해서도 인정해야한다고봅니다 다른 팀들도 그렇지만 단순히 돈만많다고 저런 로스터가 만들어지는게 아닌데 능력이 엄청 좋다고봐야죠 오히려 이런부분은 솔까말 저런 압도적인 로스터를 두번 만들어줬는데 그거 앞에서는 복지나 짜잘한부분은 진짜 별것도 아닌일들이죠...
21/11/24 02:02
잘한건 인정해야한다 동의합니다.
근데 지금 젠지 요 한해 과가 잘한거보고 넘어갈수준은 아니라보고.. 잘한건 잘한것대로 칭찬하면되고 못하면 못한거대로 뭐라해야죠. 젠지 이번년도에는 프런트 감코 선수 다 문제있다 말나왔었는데요. 거기에 올인으로 기름뿌려서 올인 영상에서 포커싱된 사람들이 더 욕먹기도하고.. 잘한거 동의하는데 그렇다고 지금 뭐라하는게 배부른 소리다. 너무 뭐라한다 할건 절때 아니라봅니다. 복지에 유니폼 강의관련에 올인관련 잡음 등등... 눈에 밟히는게 한두개여야 잘한것만 보고 박수쳐주지 이정도면 한번 걸고 넘어지긴 해야죠. 그리고 이지훈 단장은 지난번 클리드건 해명때 너무 실망스러운 입장문을 내놔서.. 이부분해명안되면 뭐... 지금 방송도 프런트쪽에 포커싱되기보단 이지훈단장에 쏠려있어서 전 지금 이렇게 타는게 뭐 이상하다 과하다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21/11/23 23:53
(수정됨) 클리드는 티원 때도 대놓고 싫다고 하고 나간 걸로 아는데 또 되풀이하네요.
그때는 실력이라도 있었지 양대인 같은 감독들도 온갖 욕이랑 수모를 당하고 나가는데 선수들이라고 다를 건 뭔가요? 가만보면 줏대는 없고 그냥 팬들의 알량한 힘싸움으로 보여요.
21/11/24 00:39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이번년도 젠지 프론트가 일처리를 잘못함. -그걸로 불만폭주해서 트럭행 -다 끝나고 이번년도 가장 분전해준 비디디 트레이드 -이 이후 클리드 fa후 개인방송 비디디가 힘들어 하고 있다. + 이지훈 단장 저격 클리드 선수에게 편들어주는게 아니라 불만 쌓여서 젠지 팬분들 마음이란 장작에 불 지핀거라 봅니다. 이미 이번 영입으로 들어온 선수들의 개인팬들로 유입된 젠지팬들보다 원래 있던 젠지팬들이 지금 더 화나있을거라 봅니다.
21/11/24 08:08
젠지정도 되는 팀이 외부에 알려진것만 해도 팀내 식사문제 개판. 명색이 롤드컵 4강팀인데 대놓고 너희는 이미 끝난팀이라고 광고라도 해주는 듯이 돌아오는 비행기는 이코노미에 가져간 식량도 부족해서 다른 팀에게 얻어먹었다고 하고. 롤드컵 처음간 한화도 이렇게 말안나왔습니다.
당연히 앞으로 신경쓰겠다 잘하겠다 하겠죠. 근데 그동안 짬이 얼만데 그런걸로 말이 나오나요? 또 선수들 갈아치울때되면 개차반 취급하고 앞으로 잘하겠다하면서 다른 특급선수들 영입하면 팬들도 누그러지겠거니 하겠죠.
21/11/24 08:20
동영상 강의 개판으로 진행하고 굿즈 마킹 떨어지고 선수는 이코노미석 타고 오고 밥도 얻어먹고
그런 문제들 쌓이고 쌓여서 팬들이 모금해서 트럭 박는 와중에도 조용히 있으면서 영상 소스로나 쓰던 팀. 그 팀의 단장이 자기 저격당하니까 화들짝 놀라서 4개월만에 SNS에 글올리고 방송 켠다고 하는 이 상황 자체가 코메디인데 이걸 개인팬들의 힘싸움으로 요약할 수 있는 그 재주와 대범함은 좀 배우고 싶을 정도네요.
21/11/24 13:32
상무 정도 되는 사람이 이미 나간 직원이 말 한마디 한걸로 소통방송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고...
새로 들어오는 멤버와 팀에게 젠지 팬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마지막에 그동안 미비했던 부분들 보완하겠다. 앞으로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하면 끝인데 자기가 무슨 스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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