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1/24 21:33:36
Name
File #1 5375b1503c8969aac8468637a66aa752.jpg (232.8 KB), Download : 66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슬픔)어머니가 암으로 돌어가셨는데...


아이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카스
21/11/24 21:34
수정 아이콘
무서운 가족력..
Equalright
21/11/24 21:3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분 어머니 돌아가시고 누나가 돈안주면 자살한다고 깽판쳐서 마음고생도 하심..
메타몽
21/11/24 21:39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환이 커지면 바빠도 병원 가야지 ㅠㅠ

지금 돈이 별로 없어도 아프면 병원가야 합니다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도 못막아요...
21/11/24 21:44
수정 아이콘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
21/11/24 21:44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여담으로 저도 걱정이네요
할아버지 폐암(비흡연), 큰아버지 폐암(흡연), 둘째 큰아버지 폐암(비흡연)으로 돌아가셨고
큰집 사촌형(항렬만 같은뿐 삼촌뻘 입니다) 폐암(조기발견후 치료성공, 발병전 꼴초 현재 금연)
가족력이 이렇습니다.... 저도 흡연자인데 못끊겠어요 ㅠㅠ
iPhoneXX
21/11/24 21:47
수정 아이콘
근데 그정도시면 끊으셔야 될꺼 같은데요. 가족력 진짜 무시 못합니다.
21/11/24 21:51
수정 아이콘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생의(직장)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못 끊겠어요
거기에 가족력을 잘 알고 있는 가족들이 금연을 주제로 무시무시한 강도로 압박해서
집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으니 죽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큰집 사촌형 발병소식 듣고 충격 받아서 많이 줄이긴 했습니다(일 5개피 정도)
타츠야
21/11/24 22:27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한국에서 일할 때 고객사 포함해서 여러 사람들이 저에게 어떻게 이런 환경에서 담배 안 피냐고 신기하다고 그랬었는데 먹는 거나 운동으로 푸는 방법으로 대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 스트레스가 심하면 이직도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죽으면 아무 소용 없고 건강 잃고 오래 살아봤자 후회만 생깁니다.
지켜보고있다
21/11/24 21:50
수정 아이콘
젊은나이엔 폐ct 자주 찍으면 그 자체로 폐암 발병인자라고 하고....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야 된다고 하고 ㅠ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1/11/24 21:53
수정 아이콘
가족력 덕에 폐암의 증상과 예후를 알고 있어서.... 조기에 발견 못하면
치료(or 수술)을 하더라도 굉장히 불행한 여생이 남아 있습니다. ㅠㅠ
리얼월드
21/11/24 21:58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게 듣지 마세요..
이런저런 핑계 대지말고 끊으세요. 저도 15갑년 넘는데 강력한 계기가 생기니 한번에 끊었습니다. 저처럼 의지력 약한 사람도 끊을 수 있습니다.
검진 매년 받으세요, 가능하시다면 폐는 매년 ct 찍으세요
21/11/24 22:04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금연선배님!
valewalker
21/11/24 23:23
수정 아이콘
저희 가족력은 친가외가 전부 위암쪽이라 걱정입니다ㅠㅠ
나파밸리
21/11/24 21:51
수정 아이콘
친척형님이 부모님 간병시작하면서 종합검사부터 받으시더라고요 먼저 쓰러지면 큰일난다고
HealingRain
21/11/24 21:52
수정 아이콘
친한 지인동생도 비슷한 사정이라 남일 같지 않더군요. 제 사촌도 부모님 돌아가실때 비슷한 상황이었구요. 그리고 저도 결국 걸렸죠.
카르페디엠
21/11/25 08:46
수정 아이콘
진짜 유전자빨은 뭘 어떻게 할수가 없죠.
누구는 담배를 100살까지 피워도 워낙 강한 유전자라 버티고 누구는 30대에도 터지고...
스스로 인지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지키고 꾸준히 체크 방법밖에 답이 없음;
21/11/25 09:43
수정 아이콘
암도 그렇고 공부머리도 그렇고
장수까지도

오늘 죽은 최계최고령자 딸이 102세라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1032 [유머] 기자들이 글을 잘 써야하는이유 [24] 12257 21/11/24 12257
441031 [게임] (이정도면 밖에서도 당당할 것 같다? [11] 묻고 더블로 가!9441 21/11/24 9441
441030 [유머]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업체를 꼬실 때 썼던 방법 [26] 파랑파랑11507 21/11/24 11507
441029 [LOL] 베인의 시대가 오겠어요? [24] 판을흔들어라8888 21/11/24 8888
441028 [유머] 한국에서 만든, 유튜브 10억뷰 넘긴 영상들 [10] Leeka10687 21/11/24 10687
441027 [유머] 의외로 어제 갑자기 많이 팔린 음식.jpg [7] KOS-MOS10881 21/11/24 10881
441026 [기타] (슬픔)어머니가 암으로 돌어가셨는데... [17] 10065 21/11/24 10065
441025 [유머] 6억년된 그림 [5] 퀀텀리프9591 21/11/24 9591
441024 [기타] 수상할 정도로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 [8] 물맛이좋아요11362 21/11/24 11362
441023 [유머] 연도별(1966~2019) 서울 구별 인구+행정구역 변화 [1] Croove7085 21/11/24 7085
441021 [스타1] 박대호를 도발하면 생기는 일(feat. 김대엽) [16] Croove8919 21/11/24 8919
441020 [유머] [후방주의] 자린고비 [9] Starlord15638 21/11/24 15638
441019 [기타] 길거리에서 이쁜 여자가 대쉬했을때 피지알러들의 현실적인 반응.JpG [19] insane12203 21/11/24 12203
441018 [유머] 슈카 펀드매니저 시절 펀드 규모 [30] 오곡물티슈12168 21/11/24 12168
441017 [유머] 여자를 딸처럼 아낀다는 사람들 특징 [14] 오곡물티슈11662 21/11/24 11662
441016 [유머] 소설 쓸 때 고증에 철저해야 하는 이유.jpg [45] 캬라10894 21/11/24 10894
441015 [유머] 조카한테 팩트로 맞음 [1] KOS-MOS7308 21/11/24 7308
441014 [기타] 전자레인지가 갑자기 나이 많이 먹은 이야기 [28] 지니팅커벨여행8997 21/11/24 8997
441013 [기타] 어느 칵테일 갤러리 유저가 만들어 마시는 해장술 [14] 판을흔들어라9476 21/11/24 9476
441012 [유머] 대실이 110만원? [10] KOS-MOS12827 21/11/24 12827
441011 [기타]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프롤로그 영상.youtube [8] valewalker8655 21/11/24 8655
441010 [유머] 사실 여자도 너무 잘생긴 남자는 불편해함 [35] 파랑파랑15466 21/11/24 15466
441009 [기타] 슬슬 보이는 친구들 [14] 9917 21/11/24 99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