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1/25 09:22:49
Name 피잘모모
File #1 6f838032ae1d3e3679e1a2f4052d164f.jpg (52.8 KB), Download : 59
File #2 67cecad3857e10e7c21b6cde7fbb96ac.png (44.6 KB), Download : 38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솔직히 선조가 이순신 견제한거 이해감.jpg




크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25 09:25
수정 아이콘
왕이 전쟁영웅을 조지려고하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있던일이죠 왕 이상의 힘과 존중을 함께 가질수있는 존재니 당연하기도 하고
21/11/25 09:25
수정 아이콘
진짜 솔직히 아무리 이순신이 충신이라지만 선조가 견제하지 않았고 이순신이 살아돌아왔다면 진짜 떠밀려서라도 왕조가 바뀔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선조는 생각보다 정치적으로는 유능한 인물이었죠.
메타몽
21/11/25 09:32
수정 아이콘
선조가 평시였다면 영조, 정조급의 유능한 왕이 되었을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보는데

하필 선조 재임 기간에 임진왜란이 발생했고 선조는 새가슴이다 보니 패닉 상태에도 자주 빠졌고

이순신 같은 영웅을 견제한다고 좋은 머리를 이상하게 써서 우리가 아는 선조가 되었죠

이런걸 보면 주위 환경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다크 나이트
21/11/25 09:37
수정 아이콘
선조 보면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서출 출신 이라는 컴플렉스가 죽을때 까지 작용할걸 알 수 있죠.
능력은 나름 괜찮았는데 하필 새가슴이였던것 하고 그 컴플렉스에 굉장히 눌렸던것이 하필 거대한 위기 앞에서 잘못 작용한 느낌.
그래도 인조 생각하면...
메타몽
21/11/25 09:42
수정 아이콘
인조는 꼰대 그 자체죠

반정으로 날로 왕이 되었고, 현실파악도 못하면서 후금의 말을 여러번 무시했다가 삼전도의 굴욕을 겪었으니까요

하긴 줄타기 외교하던 광해군을 몰아낸 세력이 현실을 알았다고 해도 줄타기 외교를 할 수는 없었겠죠
다크 나이트
21/11/25 09:45
수정 아이콘
광해군에 대한 이야기는 요새 반론이 많이 나와서 줄타기 외교가 환상이라는 말도 많이 나왔죠. 솔직히 광해군은 반정 맞을만 하긴 했어요. 임진왜란때의 총기가 왕이 되서 거의다 사라져 버렸죠.(그런데 실제 이야기하는거 보면 줄타기 외교가 아예 없던건 또 아니라고도 하고 평가가 쉽지 않은 인물이긴합니다.) 근데 그렇게 반정한 인조는 진짜 능력 없던건 맞는것 같아요.
담배상품권
21/11/25 09:48
수정 아이콘
인조도 자기 아비와 마찬가지로 행정능력은 있었는데, 신하를 가지고 노는 정치적 감각은 못 물려받았죠.
덕분에 이괄의 난->호란으로 나라 말아먹을 뻔 했구요.
다크 나이트
21/11/25 09:51
수정 아이콘
저는 그 행정능력도 별로라고 생각해서요... 아버지에 비하면요.
하여튼 선조는 좀 너무 낮게 평가하는면이 있긴한데(그런데 그렇게 평가되는것도 이해되고요.)인조는 진짜 아닌듯.
담배상품권
21/11/25 09:51
수정 아이콘
선조는 왜란 없었으면 세종 바로 밑의 명군이었을겁니다. 왜란때문에 암군 소리도 듣고 하는거죠.
다크 나이트
21/11/25 09:53
수정 아이콘
뭐 저는 그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평타 이상은 했을거라고 생각했는데(개인적으론 사화에서의 행동들 때문에 마이너스 이긴합니다.)
그놈의 새가슴과 서출출신이라는 컴플렉스를 못 뛰어넘고...
담배상품권
21/11/25 09:56
수정 아이콘
다크 나이트 님// 사화로 인해 조선의 인재풀이 박살났으면 모르겠는데 딱히 그런건 아니라서요.
다크 나이트
21/11/25 10:00
수정 아이콘
담배상품권 님// 뭐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11/25 15:26
수정 아이콘
목릉성세란 말은 아직도 참 생소한 느낌이 있죠 후후 성세란 말이 쓰이는 다른 용례로는 강희 옹정 건륭의 청나라 3대장시절의 강건성세 같은게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선조 중반까지가 얼마나 정치가 잘 돌아갔는지 새삼 알 수 있는
메타몽
21/11/25 10: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광해군 줄타기 외교 얘기를 머릿속에서 수장해야 곘네요 @_@
21/11/25 09:47
수정 아이콘
줄타기 외교라는 게 너무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인조가 왕이되고 후금과의 외교는 크게 바뀐 게 없습니다. 후금이 조선을 쳐들어온 이유도 자긴을 무시해서도 아니고요.

조선이 후금에 대한 기조가 바뀐 건 후금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기 시작해서였고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그건 광해군도 받아들이지 못했을겁니다.
다크 나이트
21/11/25 09:49
수정 아이콘
다만 대비를 너무 자기 자신 생각 대로만 한건 또 맞죠. 그리고 그 뒤에 생애를 보면 능력이 있던것도 아니고요.
선조는 너무 큰 사건 때문에 과소평가 되었다고 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인조는 아닌것 같아요.
21/11/25 09: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쟁대비는 사실 광해군대가 더 막장이었습니다. 군비 돌려서 궁궐공사 했으니까요. 특히 내정에 관해서는 광해군과 비교하면 인조는 선녀 그 자체죠. 실제 숙종때 조선 경제호황의 기반을 인조대에 만들기 시작했다는 연구가 나오는 정도니까요.
다크 나이트
21/11/25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광해군때는 저도 위에서 말했지만 반정 맞을만 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물론 반정의 이유가 궁궐 공사 때문은 아니긴 했지만요.(반정의 확률을 높여주었다 정도?) 말씀하신 연구는 혹시 대구사학회에서 나온 간행물 내용 아닌가요? 아마 임진왜란 이후 선조가 시행하던 정책을 이어받은것 말씀하시는것 중심으로 말하는 내용 같은데 제가 전문가는 아닌지라 이것에 대해서는 더 말씀 드릴수 없을것 같아요. 제 전공이 아니니까요. 말할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것 같아요.
전자수도승
21/11/25 09:56
수정 아이콘
사실 인조의 최대 패착은 외교보다는 집안 단속을 못 한거라서
이괄의 난 이전까지만 해도 인조는 국방력에 꽤 자신이 있었죠
그걸 내전으로 날려먹고 가이드까지 깔아주는 일이 벌어졌으니......
다크 나이트
21/11/25 10:0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괄의 난 전까지만해도 뭔가 복구되는 느낌이였는데 이괄의 난때문에 북방 경계가 뻥 뚤려버렸으니...
유성의인연
21/11/25 09:29
수정 아이콘
숙청까지야 중세감수성으로 이해한다 쳐도 원균이 말아먹으니 깨갱하고 미안했어 하고 다시 복귀시키는게 추함의 극치..
메타몽
21/11/25 09:33
수정 아이콘
추하지만 잘한 행동이었죠

선조도 이순신 복귀시키는거 정말 하기 싫었을테지만

이순신 감옥에 놔두고 해군 망해서 조선 멸망 확정 vs 이순신 복귀시키고 다시 일본과 전쟁

에서 후자를 택한 거니까요

물론 추함의 극치라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크크크
다크 나이트
21/11/25 09:39
수정 아이콘
선조 생애를 보자면 나름 능력있고 혜안도 있던 사람이였죠.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새가슴과 서출 출신이라는 컴플렉스에서 오는 신경질이 그걸 다 까먹은...
21/11/25 09:49
수정 아이콘
선조가 속좁은 인물인 건 사실이지만 추함이 아니죠. 리더가 자기 실책을 인정한 건데요.
과수원옆집
21/11/25 09:50
수정 아이콘
만일 안 그랬으면 일부는 일본말을 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추해도 그나마 잘한 거 ㅜ
닉네임을바꾸다
21/11/25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전제군주정에서 특히 조선정도 되는 왕권의 군주가 미안하다라고 직접 언급한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일입니다...
잘못했다고 그걸 인정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닙...요즘식으로 하면 조선의 주권은 왕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왕으로부터 나오다라고 요약가능한데...
메타몽
21/11/25 09:30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 있어...!
21/11/25 09:31
수정 아이콘
유머라기엔 찐이었다
공기청정기
21/11/25 09:32
수정 아이콘
사실 나라가 막장일때 정예군이 있으면 군벌화 하기 딱 좋긴 하죠.

이건 뭐 그냥 장군님이 청렴하신거에요.(...)
메타몽
21/11/25 09:3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자연어처리
21/11/25 09:35
수정 아이콘
유교 덕택 아닐까요..? 흐흐
공기청정기
21/11/25 09:39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이괄의 난이 있어서...(...)
메타몽
21/11/25 09:4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보기엔 조선에서 일어난 반란만 해도 너무 많죠

그냥 이순신 장군님이 인격적으로도 대단하신 분입니다

난중일기를 봐도 부하 한명한명 이름까지 적으면서 공훈을 치하했으니까요
판을흔들어라
21/11/25 10:02
수정 아이콘
본인의 충성이 제갈량보다 못하다고 과소평가 하신 분..... 유비는 제갈량한테 헤코지 한 번 한 게 없는데
김연아
21/11/25 10:39
수정 아이콘
헤코지는 커녕 그렇고 그런 사이였는데!!!!!
21/11/25 11:25
수정 아이콘
침대도 같이 쓰고...
착한글만쓰기
21/11/25 09:36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이런 군사영웅 견제는 실제로 좀 수상한 행동을 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재평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에 송나라 이강 얘기를 하는 구절을 보면... 이런 사람이 있나 싶죠
lemonair
21/11/25 09:36
수정 아이콘
장군님이 아니라 제독님입니다~ >_<//
하지만 장군님이 넘나 익숙하죠.. 하하
21/11/25 09:4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선조는 전쟁 끝나고 전쟁영웅을 숙청하지도 않았죠. 그냥 좀 한직인 관직만 줬을뿐.
도투락월드
21/11/25 11: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쟁영웅을 다 없앴다면 전후 의병장 많이 배출한 게 자랑인 북인이 정권 잡을 일도 없었죠...
서류조당
21/11/25 14: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짜들말고 학자들은 전후 이순신 숙청론 자결론 이런 거 귓등으로도 안듣죠.
21/11/25 09:45
수정 아이콘
이순신 장군이 다른 마음 먹었으면 왕조 바꾸는 것도 가능 했을 거 같긴 합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11/25 09:45
수정 아이콘
그런대 임진왜란 크크크
이해는 가는대 욕먹을수 밖에 없죠
VictoryFood
21/11/25 09:46
수정 아이콘
전제왕권 시대의 한계죠.
o o (175.223)
21/11/25 09:48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육군 병력이 없으니
한강 타고 올라오면 혹시 모르나
퀀텀리프
21/11/25 09:49
수정 아이콘
이성계 때는 고려 왕조가 망가진상태고
정도전같은 문신들이 이성계를 지지하는
상태라 가능했죠.
다크 나이트
21/11/25 09:5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반정이라는게 단순히 군사력만으로 가능한건 절대 아니니까요.
특히 유교국가에선 더더욱이요.
StayAway
21/11/25 09:51
수정 아이콘
징병권, 수조권을 가지고 있다는 건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큽니다.
왜란기간동안 하삼도에서는 이순신이 사실상 왕이었다고 해도 무리는 없죠. 견제를 받는 것도 당연한거고
21/11/25 09:52
수정 아이콘
저는 고려말 때와 조선 중기는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선조 뻘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순신 장군 집안이 무슨 세도가나 군벌도 아니고,
낮 간지러울 정도의 충심 가득한 군주에 대한 애정글도 한가득…
역대급 명장의 비극적 결말이라 임팩트가 더 강했다 빼곤 아무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11/25 11:07
수정 아이콘
군주에 대한 절절한 애정글이면 정철미만 잡일...읍읍
21/11/25 11:09
수정 아이콘
그 분은 그 분야를 예술로 승화시켜 간신이 충신이 되고 충신이 간신이 되는 경지에 이른 분이라…
12년째도피중
21/11/25 11:21
수정 아이콘
애매하면 밟아버려야죠. 오히려 세도가도 뭣도 아니었기에 부담없이 밀어버릴 수 있던 것이라 봅니다. 우리야 난중일기도 공개되고 알지만 당시 선조가 받아보던 데이터와 그를 전하는 메신저들은 다른 분 말씀대로 온갖 미사여구로 가득한 충신 코스프레 들이었으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1/11/25 11:40
수정 아이콘
최소한 당시 이순신이 가진 힘이면...분리는 가능할거라서 마음에 따라선...
당나라의 절도사들 생각해보면...
21/11/25 11:58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는데,
성리학이 조선의 정치와 통치에 있어서는 현대 관료체계보다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 놨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역성은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양반 계층이 따를리도 없고…
일제때 확실히 보여주기도 했죠.
카마인
21/11/25 22:37
수정 아이콘
동성혁명 크크크
서류조당
21/11/25 14:31
수정 아이콘
당시 조선육군이 허수아비도 아니고 기껏해야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제주도 정도일텐데 그럼 해적 두목 소리밖에 들을 게 없죠.
닉네임을바꾸다
21/11/25 15:21
수정 아이콘
당시 선조가 보기엔 자신을 위협할만한 인기를 가지면서 조선군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은 휘하를 가진 변방장수니...오판을 할만하죠 뭐
까놓고말하면 나중에 저게 분리를 하고 진압을 하러 가는 행위를 해야한다는거자체가 리스크니까...
21/11/25 09:5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순신 장군님은 이세계에서 온 용사가 아니었을까요?
공기청정기
21/11/25 11:34
수정 아이콘
어쩌면 트럭에 까이고 이세계 가듯이 총탄을 맞고 이세계로 가신걸수도요.(...)
21/11/25 10:04
수정 아이콘
왕조교체는 왕을 바꾸는 반정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최충헌이 그 권력을 갖고도 왕을 갈아치울지언정 역성혁명은 꿈도 못 꾼 이유가 있죠

정몽주를 중심으로 한 반이성계파/고려충신들이 없던건 아니지만 그에 견주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역성혁명을 지지하는 사대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참고로 이성계의 힘이었던 동북면의 군사력도 아버지를 넘어 할아버지에 그 이상으로 몇대를 걸쳐서 기반을 다진거기도 했고요

걍 국가시스템 자체가 (국방과 내정 모두) 망가진 고려말과 조선중기는 비교도 안되는 것도 있고요
The)UnderTaker
21/11/25 1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왕이란게 쫄보여서 그런거뿐이죠. 결코 왕이 되어선 안될 성격이 왕이 되어서 생긴문제라고 봅니다
21/11/25 10:08
수정 아이콘
조선이 고조선, 고조선이 고고조선이 될 뻔 했네요.
21/11/25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정은 혹시 몰라도, 이성계급 왕조교체는 99% 무리였겠죠.

현역왕이 도망가다 다른나라 넘어가겠다는데도 (이정도면 잘해야 속국이고 때에 따라서는 나라가 넘어가기도 할껄요.),
그럴려면 세자한테 왕위 넘겨라라는 말도 대신들이 못한게 저 당시 유교조선이고 선조의 입지인데요.
선조가 왜란전에 정치를 못한것도 아니라서, 이순신한테 신진사대부들급 브레인이 있던것도 아니고요.

그냥 왕조에 흔히 있는 전쟁영웅 홀대와 권력욕심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1/11/25 11:15
수정 아이콘
게다가 성도 이씨니....
21/11/25 11:16
수정 아이콘
사실 이순신 미친 특진으로 전라좌수사 보낸것도 선조죠. 원균을 제외하곤 사람은 참 잘봤다고 생각해요
지니팅커벨여행
21/11/25 12:03
수정 아이콘
사기적인 게임 밸런스를 원균 보내서 맞춘...
알콜프리
21/11/25 11:37
수정 아이콘
근데 원균은 어떻게 그렇게 승진을 잘 했을까요? 그런 무능한 놈이 장군을 달다니...
닉네임을바꾸다
21/11/25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안이 좀 빠방하긴했습니다...
어떻게보면 호부에 견자가 나버린 예외케이스같은거라...
꺼무위키에서 원주 원씨를 보면 원균이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는게 눈에 좀 띄입니다 크크
현대에 와서 원유철을 필두로 가문내 일부 사람들이 원균만 좀 잘 포장하면 될거같은데로 생각할정도로...
21/11/25 12:07
수정 아이콘
당장 원균동생만 해도 괜찮은 인물이었다던데...
모리건 앤슬랜드
21/11/25 11:51
수정 아이콘
왕전같은 처세술도 없었죠
날아라 코딱지
21/11/25 12:03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 거의 십년전에 엠팍에 이런거 비슷한 글썼더니
역사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한 인간소리까지 들었습니다만
그러고 나서 이런류의 글들이 수시로 올라오며
선조가 왜 이순신장군을 경계하고 꺼렸는지 파악하고 토론하는데
좀 웃기더군요 그때는
내설수
21/11/25 12:46
수정 아이콘
예전보다 역사 지식이 많이 알려지긴 했습니다 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1/11/25 15:24
수정 아이콘
아니 본문에 크크 밑에 줄 그어서 크크 만든거 왤케 웃긴가요 크크
블랙팬서
21/11/25 21:36
수정 아이콘
진짜 성웅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1056 [유머] 솔직히 선조가 이순신 견제한거 이해감.jpg [74] 피잘모모12114 21/11/25 12114
441055 [동물&귀욤] 개 산책시키는 개 [3] 흰긴수염돌고래7874 21/11/25 7874
441054 [게임] [HS] 피의 광전사 콜라크 [15] 이호철6315 21/11/25 6315
441053 [유머] 맛있어서 테러.jpg [16] KOS-MOS12473 21/11/25 12473
441052 [유머] 이순신 장군 23전 23승은 가짜.txt [34] KOS-MOS12516 21/11/25 12516
441051 [LOL] 신작 폰 게임 광고 [3] KOS-MOS6979 21/11/25 6979
441050 [LOL] lol) 무관원정대 결성 [34] 파랑파랑9759 21/11/25 9759
441049 [유머] 넷플릭스 어린이 애니 포스터 대참사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565 21/11/25 10565
441048 [기타] 알고보니 맞는걸 좋아했던 유튜버.mp4 [4] insane10065 21/11/25 10065
441047 [유머] 넷플릭스 순위의 중요성.jpg [37] 파랑파랑14315 21/11/25 14315
441046 [유머] 유대인이..말대꾸?!..jpg [2] 파랑파랑11303 21/11/25 11303
441045 [기타] 스테로이드 6년 복용의 결과.jpg [25] 파랑파랑13391 21/11/25 13391
441044 [기타] 드래곤볼 풀컬러판 E북 할인 (종료) [6] 고쿠9271 21/11/25 9271
441043 [동물&귀욤] 내 새끼는 귀엽다 [1] 길갈8136 21/11/25 8136
441042 [유머] 디플 드라마 호크아이 한국어 더빙롤 근황 [11] 대체공휴일9430 21/11/25 9430
441040 [기타] 온난화로 인해서 한반도에서 가능해진 양식.jpg [25] 일사칠사백사14036 21/11/24 14036
441039 [기타] 터키 리라 환율 폭락에 대처하는 군갤러 [10] 판을흔들어라10586 21/11/24 10586
441038 [LOL] SKT T1 [21] roqur11512 21/11/24 11512
441037 [서브컬쳐] (스압)야짤작가와 일상툰작가의 만남 manhwa [8] 10356 21/11/24 10356
441036 [유머] [역전다방] 전자레인지 기술의 시초 [18] Croove12102 21/11/24 12102
441035 [기타] 인류 최초로 오늘 진행 중인 실험.jpg [37] 일사칠사백사13465 21/11/24 13465
441034 [기타] [약후] 은근히 매력을 느끼는 여성의 신체부위.jpg [32] 일사칠사백사16455 21/11/24 16455
441033 [기타] 가슴이 웅장해지는 VS [6] 톰슨가젤연탄구이10822 21/11/24 108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