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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30 09:34
회사에서 질문들을때 있는데... 폰겜을 여러개 돌리고 있어 그리고 슈로대를 즐기고 궤적신작을 기다리고 있어
이럴수 없다보니 그냥 또다른 취미인 추리소설 독서로 가리고는 하죠 뭐 그것도 없는 취미는 아니니
21/11/30 09:44
제가 게임한다고 했다가 겜돌이에 아직도 게임하냐고 부장 이사 이상분들한테 계속 말들어서 이제는 게임 외 다른 취미만 말하는. 1년에 5번도 안가는 등산이라던가
21/11/30 09:48
저도 항상 듣죠. 특히 성별이 여성이신 분들은 게임한다그러면 뭔가 폐인 취급하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물론 저는 겜덕후가 맞지만 그래도 듣는 덕후는 속상하다구요...
21/11/30 10:12
그래도 배그나 옵치때문에 살짝 인싸 영역에 반쯤 발을 담궈서 그나마 여성 게이머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긴했는데 이건 그래도 아직까지는 어린 친구들에 해당되거나 제 또래이상에서는 게이머에게나 통하는 느낌. 어디가서 와밍아웃 많이 하고 다녔는데 여기 회사에서는 건실청년 이미지를 원하는듯 크크
21/11/30 10:20
참 재미있는게 저런 말 하는 여성들 주말에 모하는지 보면 그들도 솔직히 별다른게 없습니다 -_-
게임만큼 남들에게 피해 안주고 조용히 하는 취미가 몇개나 된다고 저런 소리를 하는 건지 원~~
21/11/30 09:52
피지알에서 댓글다고 유튜브나 쭉쭉 보는 것도 엄연한 취미의 영역이죠. 그렇게 소소한 여가시간 마저도 유의미한 시간에 못미칠 정도로 바쁜게 아니라면야... 보통 취미라고 말하면 본인이나 남들이나 거창한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취미라고 고상하게 포장하고 싶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요.
21/11/30 10:41
있죠. 진짜로 그냥 침대에서 누워만 있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고요.
각자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내가 취미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남이 취미라고 단정하는 것도 웃긴 일이죠.
21/11/30 09:45
전 실험실 선배가 주말에 잠만 잔다길래 '아... 별로 말해주고 싶지 않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결혼한 후 와이프를 보고 '아... 주말에 잠만 자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1/11/30 10:15
포스터 보고 끌려서 시작했습니다.세기의 대결(번역 망)은 봤어요.
원래 바둑 뒀다가 오래 걸려서 체스로 갈아탔는데 초반 빌드짜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리체스로 시작했는데 몇 번을 지는건지 모르겠네요.
21/11/30 12:11
중요한 말씀 해주신게, 몇몇 댓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신도 모르는 새에
뭔가 드러내놓고 할 수 있는 걸 각잡고 해야 취미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죠. 실제로 치킨 맥주 TV면 훌륭한 취미인데요.
21/11/30 12:55
제가 꼭 그렇게 생각한다는건 아닌데 딱히 중요한지는 모르겠네요.
그걸 취미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본문 내용과 합쳐 말하면 내가 취미가 없다고 말한다해서 그게 문제도 아니고 상대를 무시하는것도 아닐수 있다는 얘깁니다.
21/11/30 10:30
진짜로 별로 안 가까운 사람한테 뭐 한다고 말하면, 툭 하면 그 얘기만 해서 말하기 싫어지더라고요. 물론 대화 주제가 딱히 없으니까 그런거겠지만.
21/11/30 10:40
다르게 생각합니다.
대외적으로 나쁘지 않은 취미를 가지고 있을 경우 잘 드러내는 편이고 ex)맛집탐방, 웨이트, 레저 등등 대외적으로 드러내기 좀 어려운 이미지이거나 길티 플레져 쪽에 가까울수록 드러내지 못하죠.. 친해지면 얘기 듣게 되는데 거진 그게 av감상, 애니감상.. 뭐 이럽디다.
21/11/30 11:11
안친한 분들이 취미 물어보면 그냥 식도락이라고 함.
롤 얘기했다가 티어물어보고 듀오돌리자하고 여러모로 피곤했던적이 있어서 사적으로 엮이기 싫은 사람들한테는 그냥 맛집탐방이라 많이 했네요
21/11/30 12:56
자전거, 게임, 자동차, 식물 기르기, 와인, 식도락 등등... 그냥 다 이야기 합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 취미 가지고 급을 나누는 사람하고는 교류가 없어서...
21/11/30 13:28
산소미포함, ANNO, caesar3 이런걸 직접 하는것 보다 어떻게 할지 상상하고 궁리하고 액셀로 정리하고 하는데 취미를 머라 하는게 좋을가요.
21/11/30 18:59
오래전 회사 다닐때 형이 너 취미가 모냐고 해서 일하는거? 라고 했다가 놀림 받았는데...
주말마다 그 형네 알바하고 퇴근하고 형네 이사님하고 경쟁pt 만드는거 신나서 놀러오는 모습 보더니 미친놈이라고...하지만 얼마뒤 롤이 나왔고 난...컴터를 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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