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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6 22:45
저게 2028년에는 연희동을 지나가더군요
연희동이 1종 주거 지역이고 전직 대통령들이 살아서 개발되지 못한걸로 아는데 이제 지하철 지나가면 연희동도 개발되겠더군요
21/12/06 23:17
아 저 신림선하고는 환승될 예정입니다. 저계획에서 한역정도 연장되서 여의도에서 환승 그리고 원래는 서울대입구역까지지만 서울대역 혹은 서울대 내부 연장이야기가 나오는 중이죠.
21/12/06 23:42
그래서 4호선 급행을 남태령쪽까지 연장하겠다고 하고 gtx도 인덕원 정차하는 걸로 됐으니 다 지어지고 나면 꽤나 쾌적할 거 같습니다. 일단 국토부랑 굉장히 활발하게 소통하는 민병덕 의원은 신림선을 안양까지 끌어오려고 하는데 월판선 노선쪽으로 연결시키려는 것 같더군요.
21/12/06 23:00
원래 서울대 까지 연장하려고 했습니다만은... 서울대안에 역을 두개해달라던지 공사비용 문제라던지 해서 없던일이 되었지만 서부선이 다시 서울대 안으로 연장하려거 합니다.
21/12/07 07:31
신림동 봉천동 이름 촌스럽다고 바꾼 판인데 어림 없겠죠.
저도 10년 넘게 봉천동 살았습니다만 제대하고 돌아왔더니 명목상으로라도 이름 바뀌어서 아쉽더라고요.
21/12/06 22:59
1호선 의정부 - 수원
3호선 구파발 - 양재 4호선 상계 - 사당 시절부터 쭉 봐왔는데 뭔가 도시의 발전이라는게 눈에 보여서 기분이 이상해요 지금 살고 있는 동네만 해도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너무 많은 것이 변한거같습니다
21/12/07 00:53
이쪽 라인은 서울 시내에서도 알아주는 지하철 음영지역입니다. 아직도 관악구는 2호선만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쪽이 원체 낙후된 동네라서 그렇지 지하철 들어서고 본격적으로 재개발 들어가면 이용자 엄청나게 늘어날 겁니다. 지금 문 열어도 수요는 충족시킬 거에요
21/12/07 07:09
신림에서 2년 정도 논현으로 출근했었는데 저 노선 있었으면 7호선 환승하면 되니 훨 편했을겁니다. 1,2,7,9호선하고 연결되니 실용성은 충분할 듯 싶습니다.
21/12/06 23:38
이런거 생기면 은근히 이용자 많더라구요
서울은 신규노선 생기는대로 다 이용객이 생길만해서.. 그리고 이용객 분들은 확실히 편리하기도 하구요.
21/12/07 00:14
신림 대학동 서울대 통학하시는 분들이나 신림에서 여의도 출근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편하겠죠. 근데 이게 꼭 필요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른 노선들이 더 급하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21/12/07 00:15
사실 신림동에서 나갈 모든사람들에게 필요한 노선이었죠. 구로쪽으로도 저기로 한번에 가는노선 없어서 환승 2번3번씩 해야하던 동네라서...
21/12/07 00:52
어차피 당장 공사를 안하는거지 동시다발적으로 필요한 곳은 하겠다고 하고 돈 쓰고 하는거라..
말씀하시고자 하는 급한 노선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거기도 필요하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신청하고 있을거고 언젠가는 될겁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도 서울시 버스이용량 탑 찍던 곳이라 경전철 뚫리더니 뚫리고나서부터는 이용객이 많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 적어도 서울은요, 어지간한 데는 경전철 계속 뚫고뚫고 하다보면 다 필요가 있던 곳들에 뚫어서 다 필요한 거 맞아요. 정확히는 말도 안되는 손해가 날만큼 이용객이 적은데 뚫지는 않습니다. 일단 서울시 내의 인구수가 이용객 수를 보장하는걸요. 본인이 지금 불편하시니까 다른데 뚫어야 하는 거라고 하시면... 너무 이기적이신 거구요.
21/12/06 23:46
뭐 저 노선이랑 방향은 다르긴 하지만 5515번 터져나가는걸 보면 수요는 충분하긴 할겁니다. 대학동 저동네는 자가용 끌고 다니기엔 여러모로 불편한 동네기도 하고.
21/12/07 00:13
주민 숙원사업이었을걸요? 한때 지나가는 학생들은 그냥 자기때 못쓰니까 불편하지만 앞으로 들어올 학생들은 잘 이용할거 같네요. 특히 서울쪽 사는 친구들. 설입까지 내려가는 셔틀버스 운행도 앞으로는 바뀌려나?
21/12/07 02:34
환승역조차 아닌 신림역이 서울전철 이용객 탑 5에 거의 들곤 하는 이유가, 저 노선이 지나가는 곳의 사람들이 죄다 신림역으로 쏠려들기 때문입니다. 도림천 상류지역의 신림동 일대에 인구 무진장 많고, 그 인구들이 거의 다 신림역을 통해서 서울 다른 곳으로 가요.
21/12/07 07:37
신림에서 여의도 방향 가는 버스나
신림역 출근시간에 몇번 이용해보시면 이해가 쏙쏙 되실겁니다 6513번 버스가 보라매역에서 사람 타는거 보면 지금은 없어진 지하철 푸쉬맨이 간절하거든요
21/12/07 09:06
한번 일어난 일은 어쩌다 있을수 있는 일이고 두번 일어난 일은 우연이지만 세번 일어난 일은 법칙이다.
라는 말이 있던가 없던가 그렇지않나요?
21/12/06 23:41
드디어 대학동 근처에 지하철이 생기나요??
제가 서울살면서 아니 왜 지하철이 왜이리 멀어? 느낀 곳이 대학동 언덕 꼭대기와 평창동이었습니다...
21/12/07 00:12
무엇보다 서림동 - 대학동에 전철이 들어오면 정시운행이 되는거니까 그거만큼 편리한게 없어요. 내려갈때 서울대입구역으로 내려갈때 10분 걸릴때도있고 20분걸릴때도있고.. 천차만별이라..
21/12/07 00:29
제가 2008년에 신림동 고시촌에 살았을 때부터 이거 곧 지을거라고 난리였는데...
드디어 완성되나보네요 크크 진짜로 지어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21/12/07 00:47
상도터널 앞에 있으면 예전에는 야근 마치고 여의도에서 신림 넘어오는 사람들이 가축수송돼서 오고 있어서 신림선 있으면 이런 건 덜하겠다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심하진 않더라고요
21/12/07 01:22
여긴 지금 차도 엄청 막히고 길도 구불구불하고
안그래도 통행량 맥스인데.... 근데 그래도 강남순환도로 생겨서 이정도지 그전엔 아예 이쪽 남부순환로 자체가 거의 헬이었어요
21/12/07 01:49
길 꼬라지도 영 별로라 남부순환로? 그거 사당에서 끝나는 거 아니었어? 해도 할 말이 없다죠....
진짜 강남순환은 은혜입니다. 서울대에서 사당까지 5분 걸리는 게 말이 되나요ㅠㅠ
21/12/07 07:36
그런거 따윈 없고
원래 이름은 고시촌역이었는데 역 주위에 개발될 아파트 사람들이나 근처 주민들이 집값을 이유로 반대해서 (없어보인다고, 동네 이미지 떨어진데나, 전혀 공감은 안갑니다만) 현재의 역 명이 되었습니다. 역겨운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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