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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9 21:43
루리웹 게임쪽 게시판은 평범한 게이머 아재들이고 유게,북유게 인간들이 [이상성욕너드정치병말기환자]들인데 같이 엮여 근근웹으로 퉁쳐서 업보에 당하던가 욕먹을 때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저 자기 기종 최애겜 욕먹는거 아니면 되는 유치한? 게이머 아재들일뿐인데..
21/12/09 21:53
정작 유게쪽도 그냥 나이 좀 찬 오타쿠들 집합소였는데 북유게에서 슬슬 내려오더니 동시에 맛가버렸죠.
소전 한참 대세일때 유게 소전게에서 놀았는데 친정부친일반중하면서 소전하고 벽람 양념치던 그 @ㅏ이마스빠 아이디가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21/12/10 10:17
그북유게 경선전후로 잠시 눈팅좀했는데요
전에 유게 밭갈이당할땐 혐오감마저 들게하던놈들이 이젠 웃음벨 다됬더라고요. 유머게시판에선 자세하게 얘기할순없지만 이제 쟤넨 음모론사이트 비슷하게되서 자기네들 음모론에 보탬이 되는얘기면 자기네가 욕하던 신문이고 유튜버고간에 당당히 퍼와서 베스트가고 심지어 1년전만해도 거의 예수대접을 받던 **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글도 당당히 베스트에 갑니다 크크 자기만의 정의관에 가득차서 진영논리 설파하던곳이었는데 이젠 자기네 진영에서도 조롱당하는 처지가 됬으니 이제 좀 어질어질할껍니다 이런 변화에 적응못하는 유저들은 양념당하고 이탈하거나 자아비판후 세탁러 소리 안들으려 더 과격한 워딩 생산해내고있고요. 언급하신 아이마스빠 유저도 어쩌면 이꼴 났을수있지요 크 몇몇네임드유저가 생산하던 논리,프레임을 생각없이 받아쓰는다수, 거기에 일체의 비판도 허용치않고 무비판적지지라는걸 자랑스럽게까지여기는 분위기 광기가 만들어낸 폭주기관차는 멈출기색이 없어보입니다
21/12/10 11:40
비슷한 광기였던 옛 오유가 정의당10억사건과 페미로 인구이탈하면서 망했는데 북유게는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저같은 30대 씹덕들이 놀기에 루리웹만한 곳이 없는데 아쉬워요 억지로 성질 비슷한 디씨마갤하는데 여긴 정신이 깎이는 느낌이라
21/12/09 21:46
앞으로 실존인물 사진을 짤방이라며 올렸다가 (특히 노출이 많은 사진) 시간 좀 지난 뒤에 호되게 얻어맞는 일이 자주 보이겠네요. 크크...
21/12/09 22:39
그래도 당사자가 신고해야하는 시스템은 그대로 일거라 음지로 빠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도촬이 아닌 화보/공개 업로드된 제작물에 대해선 조금 관대하게 적용되야 오히려 건강한 문화가 형성될거라 생각하는데 더 마이너한 곳들만 성행하겠다 싶네요.
21/12/09 22:05
인터넷 검열이 심해지니 온갖 성인 컨텐츠 능력자들이 아카에 엄청 몰리는 느낌이에요.
아카라이브 진짜 별별 미친 능력자들이 많아서...저렇게 몰려서 컨텐츠 만드는게 좋다고 해야할지...참
21/12/09 22:53
저런 미친 규제를 떠나 사실 일반인 움짤 불펌같은 경우는 지양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직링크로 출처를 소개하거나 펌 허용을 받는게 맞는데 공개게시물이란 이유로 무차별하게 퍼오는 경우가 많긴 했죠. 자신의 SNS에 전시하고 싶은거지 커뮤니티에 공개하려고 올리는게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저래봤자 더 마이너한 사이트에서 더 개판으로 공유되기 마련이라 애꿏은 경우들만 피바람이 부는 미래가 그려지네요.
21/12/10 02:22
n번방이 있던 텔레그램에는 효력도 없는 법을 n번방이라는 자극적인 이름 붙여 통과시켰군요.
https 검열도 통과되더니 이제는 메신저에 인터넷까지 전부 검열이 시작되네요.
21/12/10 09:51
음? 이건 국민의힘 박대출의원이 대표 발의해서 국회 본회의 통과 된 n번방 방지법 아닌가요? 국회에서 통과 된건데 왜 정부탓을 하죠?
21/12/10 11:52
박대출의 법안(박대출 외 국민의힘 11인.2024835호)은 처벌강화 위주인 아동청소년 성보호 법률개정안이구요, 이 법안으로 조주빈이 범죄단체조직 혐의받고 징역 42년이 됐습니다.
이원욱의 법안(이원욱 외 더민주 민생당 13인.2024924호) 전기통신사업법 법률개정안이고 정보공유가 가능한 사업체가 모니터링을 안해서 N번방이 터졌으니 정보보고 의무를 가져야한다면서 이번 오픈톡방 검열이 시작된겁니다. 국회 통과했으니 둘다 책임지라기엔 180석이구요. 찬성표수는 378회 국회임시회에서 더민주의원 위주로 찬성 174표로 법안 통과됐습니다.
21/12/10 13:24
이원욱이 발의한 법안은 대안법안이 나와서 폐기 되었고 대안법안에서는 미통당 의원들이 과반수네요. 게다가 법안 통과 될 때는 20대 국회로 미래통합당 123석 민주당 122석 이었습니다. 찬성은 170표였고요.
21/12/10 13:23
이원욱이 발의한 법안은 대안법안이 나와서 폐기 되었고 대안법안에서는 미통당 의원들이 과반수네요. 게다가 법안 통과 될 때는 20대 국회로 미래통합당 123석 민주당 122석 이었습니다. 찬성은 170표였고요.
21/12/10 13:40
저 당시에는 20회 국회라 180석이랑은 관련없네요 이점은 죄송합니다
저 두 법안이 모두 통과된게 제 378회 국회 임시회이고 당시 참석인원인데 더불어민주당 128석 미래통합당 112석 민생당 20석 비교섭단체 30석 총합 290석으로 100% 전체출석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28석 정의당 6석 민중당 1석 열린민주당 1석 / 여권 136석 미래통합당 112석 우리공화당 2석 친박신당 1석 / 야권 115석 당시 정체성 모호한 통합신당인 민생당의 20석과 무소석 18석이 전부 야권이 아닌이상 미통당이 과반이라고 볼순 없습니다. 대안법안폐기는 법이 없어진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의원 정보통신법 일괄상정(제27~36항)에 넣어서 동시처리할려고 없앤겁니다 이원욱 의원 법안은 당시 36안에 해당되구요. 동시에 박대출의원 법안은 미래통합당 송희경 의원의 가정법 일괄상정(제133~137항)에 포함시킬려고 대안법안폐기됐네요 박대출 의원 법안은 당시 133안에 해당합니다. 전부 제 378회 국회 임시회 경과보고서에 나온 내용입니다. 당시에 141건의 안건이 가결되었으며 부결된건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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