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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2 00:06:33
Name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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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자기 이름 한자로 쓸줄 아는 것.jpg


자기 이름 한자로 쓸줄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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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21/12/12 00:31
수정 아이콘
음?
3. 상식이지만, 몰라도 상관 없는 거 같은데...
Weinberg
21/12/12 00:31
수정 아이콘
모르면 일상생활하는데 좀 불편하지 않나요?
맹렬성
21/12/12 00:37
수정 아이콘
쓸 줄은 아는데 쓸 일 정말 없긴 하더라구요 크크
좌종당
21/12/12 00:39
수정 아이콘
전 그럭저럭 쓸만한 한자라 알긴 하는데... 필요가 없기때문에 안 외우는 사람들도 있을것같긴 해요. 저도 이름이 어려운 한자였으면 몰랐을것 같기도하고.
도롱롱롱롱롱이
21/12/12 00:41
수정 아이콘
상식이었으면 좋겠다.
이름 뿐만 아니라, 아직 살면서 한자를 알면 더 좋은 점들이 많다.
순우리글 보단 한자의 조합으로 된 단어가 압도적 이므로 의미의 파악에 도움이 된다.
환경미화
21/12/12 00:43
수정 아이콘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상식임
어둠의그림자
21/12/12 00:46
수정 아이콘
이력서 한번 안써본것 아닌이상 모를일없음. 대체 왜 논란인지가 의문
21/12/12 01:56
수정 아이콘
이력서에 한자이름 안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4년전에 이력서 100부정도 받으면서 한자이름 적은거 두번 봤어요. 중국인..
21/12/12 00:48
수정 아이콘
몰라도 사는데 크게 지장없지만 제 기준 상식임..
룰루vide
21/12/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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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1번의 경우 상식이되려면 최소한 한자로 쓸수있는 이름 대부분은 알고있어야되지않을까요
자기이름은 쓸수있는데 남의 이름은 못읽으면 상식있다고 하기는 힘들죠
21/12/12 00: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한국어는 아직 한자를 많이 알면 이해력이 팍팍 느는 언어이고...
굳이 제안하자면 간체자로 배우는 게 낫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서류조당
21/12/1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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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한자문화권끼리는 좀 같은 글자 썼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어 한자 다르고 중국어 한자 다르고 한국어 한자 다르고 이런 망....
21/12/12 0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 친구들 한국 한자로 써놓았을 때 바로 읽을 줄 아는거 보면,
간체자 배울 때 옆에 두고 많이 봐두면 읽는데는 전혀 지장 없다는 거로 보입니다.
그놈의 획수 집착하지 말고 그냥 언어 - 도구인데 가르쳐놓을 필요는 있고, 그렇다고 어렵게 가르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꼰이 아니라 지금 제가 쓰는 이 짧은 댓글만 해도 그 몇개 한자어 빼고 쓰려면 어렵기 짝이 없을 것 같네요.
동아시아 언어를 하면서 한자 몰라도 된다는 건 개인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얘기 같습니다.
좌종당
21/12/12 02:32
수정 아이콘
우리가 한자어를 많이 쓰는거랑 한자를 알아야되는건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식이면 영어 쓰려면 라틴어도 다 알아야된다는 거랑 같아요.
우리말인 한자어를 모르는건 한자를 몰라서 모르는게 아니라 독서를 안하고 살아서, 사회경험이 부족해서 모르는거에요.
단적으로 예전에 명징 같은 단어를 모르는게 무식한거냐 아니냐로 불탄적이 있는데 한자교육을 했으면 알았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알게 하려면 한자를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누구라도 명징을 가르칠때 명징이라는 한글단어를 알려준 후 사용례, 단어의 뜻을 가르치지 옥편 펴놓고 이런 한자란다 라고 가르치진 않을겁니다.
21/12/12 0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시는 정도면 그냥 한자 가르치고 배우기 싫으니 억지 쓰시는 급 같은데요..

첫째로, 영어 쓰는데 라틴어가 필요하다 급과 한자어 쓰는 차이가 너무 극명합니다.
대놓고 한자어가 쓰이는 것하고 영어 어원을 파내야 라틴어라고 알 수 있는 게 같다고 봐줄 수 있을까요?
둘째로 독서와 사회경험?
독서를 한다고 아예 모르는 단어가 문장 속에서 추론을 해가면 바로 이해가 되는 경우는 없는데요.
학습이 되어있는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거지 몇단계를 점프해서 익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사회경험에서 배우는 단어요?
혹시 누군가가 제로베이스인 걸 듣자마자 알아듣는 재주가 있다 생각하십니까.
심지어 사회 경험도 저마다 다르고 업계마다 쓰는 은어는 어찌 생각해야 하려나요.
애초에 예시로 들 수도 없는 이유네요.

마지막으로, 명징의 징자 처럼 요즘 기준으로는 깊게 찾아 배우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기초 수준도 모르는 걸 말하는 겁니다.
이지적이다가 쉬워보인다라고 해석되는 게 요즈음인데, 나중에는 어떨지 의심스러운데요.
굳~이 잘 안 쓰는 한자어 말고, 그냥 진짜 진짜 쉽게 쓰이는 단어들.. 그 정도도 알 필요가 없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일상적으로 쓰이는 수준에서의 한자어 알고 모르고 차이 정도로도 문서 읽는 속도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무슨 중국어 마스터하라고 몇만자씩 외우라는 것도 아니고, 지금 교과과정에서 하는 수준은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예시는 저한테는 좀 당황스러운게, 결국 그게 한자 하나하나의 뜻풀이를 하고 계신 거잖아요.
그럼 그걸 좋게좋게 한자도 한 번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시면 익힌 사람이 다음에 또 비슷한 게 있을 때 더 쉽게 추론도 해볼텐데...
제가 한자 알자는 건 무슨 완벽 마스터 이런 게 아니에요.
청소년기까지해서 일정 수준에서 한두번 돌려서 배운 정도면 언어 능력이 확확 올라가니 하는 얘기죠
베이컨치즈와퍼
21/12/12 06:35
수정 아이콘
저는 한자는 천자문도 못 뗀 사람인데 언어에서는 1등급 받았거든요. 이유는 어렸을때부터 독서를 많이 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한자어를 익혔기 때문이구요. 분명히 한자를 많이 알면 한자어를 배우는데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한자 자체보다 한자어를 독서를 통해서 많이 알게되면 한자어를 이해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위에분이 이야기하는것은 한자어를 공부할때 굳이 한자를 보고 적고 하는 과정없이 독서할때 한자어 자체를 풀이하고 유추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한자어를 익히는데 무리가 없다는걸 거에요.
한자어를 익히는데는 한자 공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자어가 쓰이는 문장을 평소에 얼마나 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제가 적은 문장도 한자어가 너무 많은데 여기서 한자 자체를 읽거나 적으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의 한자를 적거나 읽을수가 없습니다.
21/12/12 09:1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거랑 아예 방향이 달라보이는걸요?
일부러 저한테 시비걸고 싶으셔서 요즘에는 잘 안쓰는 한자어 가져온 다음에 그거 모르면 무식하냐 아니냐 논쟁하자고 하시는걸요.
그리고... 제가 말하는 건 무슨 한자검정 특급 받을 정도로 외우라는 게 아니구요, 교과과정에 한문 들어가 있는 정도 말하는 거에요.
그게 1년 동안에 무슨 어마어마한 양을 외우게 하지 않잖아요.
언어 1등급 나올정도로 공부하시는 분이시면 고등학교 때 까지의 한문수업을 아 버려버려 하고 아예 안 듣지 않으셨을 거 아니에요.
딱 그 정도 얘기하는 겁니다.
베이컨치즈와퍼
21/12/12 10:40
수정 아이콘
어렸을적부터 독서를 많이 해와서 이미 한자 수업 전에 한자어를 많이 익혔습니다. 예를 들어서 삼국지를 어릴때 읽으면 한자어중에서도 평소에 잘 안쓰는 수공, 화공 이런 한자들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그거 궁금하다고 한자 사전을 찾아보지는 않았거든요. 문장을 읽으면서 수공은 물을 쓰는거고 화공은 불을 쓰는구나.... 수는 물이고 화는 불이구나 이런식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지금 한자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도 이런식으로 문장을 접하면서 이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21/12/12 10:4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걸 더 줄이게 하자고 기초 수준에서는 필수로 하자는 겁니다.
한자 배우는 거에 핀트가 진짜 답답한게...
저는 학교에서 배울 때 말씀하시는 그 예시들을 섞어가며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회원님은 독서를 많이 하셨죠? 그런데 주변은 독서를 많이 안하는 편이 대부분이죠?
그런 데에서 오는 어휘 습득력 차이의 갭을 메꿔주기 쉽다는 겁니다.
개인 개인으로 하면 당연히 회원님처럼 잘하는 예시가 있죠. 그런데 평균치를 올리기 위해 필수가 되야 한다는 얘기에요.
고작 12년동안 1주일에 1시간~2시간 (정확히는 제일 길어야 50분이죠?) 수업 때 잘 들어두고 한번 써보고 읽어준다는 정도로요.
나는 잘하는데? 말고요...
저도 그렇게 치면 책 읽는거 좋아했어요... 학창 시절에는 한달에 열권 스무권도 읽을 정도로요 (세부 성적은 물론 망했습니다)
한자어 저도 추론해서 읽을 줄 알아요... 저는 나쁘지 않게 추론해요... 근데 저만 나쁘지 않다고 되는 거 아니잖아요.
베이컨치즈와퍼
21/12/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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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A1 님//그런데 시간 대비 효율을 생각하면 굳이 한자를 공부할 필요없이 한자어를 공부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최근들어서 한자를 같이 표기하는 매체도 줄어든 상황에서 결국 단어를 알면 이해를 할 수 있는건데 만약 독서를 안해서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 별도의 단어 공부가 필요하다면 한자를 별도로 공부 안해도 한자어의 한국어 발음과 뜻 정도 그리고 결합된 단어를 공부하는게 효율면에서 월등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예를 든 수공이란 단어를 알때는 실제 한자인 물 수 를 배우지 않아도 우리나라 한자어중에 수는 물을 뜻하거나 손을 뜻한다고만 공부를 해도 한자어를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1/12/12 11:17
수정 아이콘
베이컨치즈와퍼 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우리가 한자를 배우지만 결국 우리가 한문 시간에 한자어로 이루어지는 걸 배웠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습득 과정속에 말씀하시는 정리를 먼저 하고 지나가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어느 과정에서 배우겠냐 차이겠지만,
어차피 교과 과정에도 아직 한문 수업이 있을텐데, 그 와중에 짬짬히 배우고 지나가면 말씀하시는 거 안해도 되잖아요.
근데 제가 필수로 배웠으면 하는 건 딱 그 정도라구요.
정말.. 딱 그 정도 제대로 알고/모르고 지나가는 것에서도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차이가 납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정말로요.
자꾸 제가 얘기하는 걸 무슨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배우라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는 됩니다" 말고 "전체"요... 저도 말씀하시는 거 되요. 된다구요. 근데 본인 되시는 거 말구요.
전체로 봤을 때 평균이 자꾸 내려간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잘 하는 사람은 이미 다 잘 하고 있어요. 회원님 처럼요. 그 수많은 한자어 모른다 예시 속에서도 다들 잘 하고 계신다구요.
그런데 잘 하는 예시말고 평균 높이자구요.
왜 자꾸 나는 되니까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안되는 예시가 더 많아서 그래요.
베이컨치즈와퍼
21/12/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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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A1 님//독서를 요즘 세대가 많이 안하다고 생각하시고 그래서 별도의 한자어 이해를 돕기위해 한자 공부가 필요하다는게 의견이신거잖아요. 저도 한자어 공부가 필요하다는데는 공감을 하는데 다만 방법론에 있어서 저는 한자 수업보다도 한자어 공부를 하는 방식이 훨씬 효율이 높다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제 어린 시절에 한문이 필수과목일때에도 한자어 이해능력은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저한테는 한자어의 뜻을 배우는게 아닌 한자를 반복해서 쓰고 읽고 암기해야 하는 수업이 너무나도 지겹고 힘들었습니다. 저는 한자어 교육이 필요하다면 한문을 통해서보다는 차라리 국어과목에 어휘수업을 통해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21/12/12 12:03
수정 아이콘
베이컨치즈와퍼 님//
...결국 돌고 도는데 말씀하시는 거 하면 교육 차원에서는 결국 한문 씁니다
이미 하고 있는거에서 하면 되는 걸 왜 따로 더 해야하는지...
답이머얌
21/12/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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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글쓴 분처럼 책 많이 읽지도 않고, 문해력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베이컨치즈와퍼
21/12/17 09:45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싶은 말은 별도의 교육이 필요하더라도 그게 시간과 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한자공부는 비효율적이란 말입니다. 그냥 한자어 공부를 하면 되요.
좌종당
21/12/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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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너무 억지가 심하세요.
첫댓부터 '내가 쓰는 이 댓글도 한자어 없이 쓰기 어렵다. 한자 안 배우면 말이 안된다.' 투의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님이 쓴 첫댓을 이해하거나 쓰는데 한자배우고 말고는 아무 상관이 없거든요.
중국. 친구. 한자. 간체자. 이런 단어들을 한자를 하나하나 보고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고요? 이말이 라틴어 어원 다 알아야 영어 알 수 있다는 소리랑 뭐가 다르죠?
한자를 알면 더 좋다는 건 말이 됩니다. 필수라는건 말이 안돼요.
21/1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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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본인이 배우기 싫은걸 그냥 억지가 심하다고 우기시는 거구요.
제가 말한건 완벽하게 읽고 쓰라는게 아니에요. 여기 주제랑은 좀 떨어지죠
대충 아는 정도만 되도 이해도가 아예 다른데, 그걸 굳이 두세단계 더 거쳐가면서 하는게 이롭다고 하시는 게 더 이해가 안가는걸요.
공부하실 때 한단계만 거치면 되는걸 두세단계 더 거치는게 이롭다고 우기시는게 저는 오히려 더 억지가 심하다 생각하네요.
영어에서 라틴어 찾아가려고 밟는 단계 차이가 한자어 보는 차이랑 너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도 라틴어 해부학 용어는 아예 못 알아들어요.
아예 개념이 다른데...
한자 배워보셨을 때 한자 개념 배워두고 한자어 쓰시는 수준이 혹시 그 정도로 차이가 납니까?
본인이야말로 그냥 배우기 싫다고 어거지 쓰는 사람이죠.
심지어 본인이 든 예시는 전부 다 한자를 풀어서 설명할 거라면서 한자는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하면 그게 말이 되는 소린가요?
한자 만능론도 아니고 기초한자-조금만 더 알아도 어휘 습득력이 급속도로 올라가는 걸 경험해보고 하는 얘기입니다.
좌종당
21/12/12 09:2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첫댓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한자를 알면 모르는 것보단 좋겠죠. 근데 그걸 이유로 한자 교육하자하는게 말도 안된다는건 님 첫댓이 증명하죠. 첫댓 쓰고 봐라! 여기 한자가 이렇게많다! 동아시아언어를 쓰면서 한자를 안배우면 말이 안된다!
하지만 아무도 말이 안되지 않거든요.
아무도 한자를 알아서 그 문장의 단어들을 이해하는게 아니거든요. 언어란 그런겁니다. 계속 그말을 하고 있는데 응 우기지마 니가 배우기싫지? 하면서 인신공격만 하시지말고 이걸 반박해보세요. 한자는 전 알만큼은 알아요.
중국 한국 간체자 한자를 못읽어서 단어를 모르나요? 그리고 이걸 알려면 한자를 배워야 잘 이해할 수 있나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영어로 읽을 수 없어서 스마트폰을 이해 못하나요?
21/12/12 09:31
수정 아이콘
인신공격 아닌데요? 본인이 그렇게 주장하셨잖아요?
인생에 하등 쓸모없고 몰라도 그냥 살면 느는 거니까 그렇게 살면 된다구요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정작 본인 닉네임은 다 한자네요?

저희는 지금 이해를 하는데 단어 이해 수준이 현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들을 계속 보고 있으니까 하는 얘기에요.
"저희"가 이해하고 있는 거랑, 아예 모르고 있는 사람한테 이해력 돕는데 한자 알면 그 속도가 차이가 나는데,
굳이 굳이 그렇게 억지 써가시면서 한자따위 필요없고 개고생하면서 외우면 되 라고 하는 심보가 더 웃기는데요.

언어란 그런거라구요?
그야말로 웃기는 소리 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모르는 타 분야에 대해서 얘기해도 쉬운 단어만 있다가 용어가 몇개 있으면 무조건 다 알아들을 수 있다는 소리랑 같네요.
제일 이해하지 못하겠는건 말씀하시는 그 어휘를 배우는 속도가 다른데 굳이 어렵게 배우라고 저주를 걸고 계시는 회원님인데요.

스마트폰을 영어로 읽을 수 없어서...?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예시만 드시네요.
말씀하시는 거 보면 본인 말고 다 멍청이라고 이해하시는 수준인데요?
설명하려는 개념이 눈 앞에 있어요. 시연도 가능해요. 그걸 어르신이라고 이해 못한다고 한다고요?
어르신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뭐라고 보시는 겁니까?
스마트폰이 언어를 알아서 설명합니까? 아니면 글로만 존재하는 것이라서 모르는 겁니까?

예시를 드시는 것마다 참담하기 그지 없는 게, 본인 빼고는 전부 다 두뇌가 아주 모자란 사람으로밖에 보질 않네요.
좌종당
21/12/12 09:42
수정 아이콘
A1 님// 흠 왜 분노에 차있는지 모르겠네요. 좀 진정하시죠.
'이렇게 우리가 하는 말 속에 한자어 출신이 많으니 한자를 알아야 우리 말이되냐' 계속 묻습니다. 위에 첫문장만 해도 많죠. 분노. 진정. 근데 이걸 한자를 배워서 한자를 알아야 뜻을 이해하고 사용하냐고요. 한국어 화자가 되려면 이거 한자를 알아야 하냐고요.
아니죠?


[smart phone을 읽을 수 없고 모른다고 스마트폰을 모르지 않죠?]

이말을 하는데 왜 모욕적이냐 얘기가 나와요. 대체 무슨 맥락에서 나오는 말인지... 뜻을 이해하는게 맞아요?
21/12/12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좌종당 님//

본인이 뭔 말도 안되는 예시를 드는건지, 대체 이걸 왜 설명해줘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한자를 배우는 게 필수인게 한자를 특급으로 완벽히 마스터해서 읽고 써야 한다로 이해하시는 중인 것 같은데요.
심지어 본인이 말씀하시는 예시들 설명을 어떻게 하고 계신줄 아세요? 한자어를 풀어서 하고 계시잖아요.
그 행위를 한자 모르니까 매번 찾으라는 것과 기초 수준에서는 그런 단계를 거치지 말고 아 이거지 하고 추론하게 하는거랑,
당연히 그 정도는 필수로 익혀두게 하면 어휘 습득력이 빨라지니까 필수로 하자는거죠.
심지어 그 기초가 학교에서 배우는 정도라 했는데, 그거 따지면 천자도 될까말까 한거 같은데요?
12년동안 그 정도도 못 훑어보고 지날 정도에요?
그렇게 필수과정으로 배우고 지나가는 정도 하면 말씀하시는 추론 행위가 극도로 짧아지는데 그게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학교에서 한문수업 가르칠 때 한자만 떡 가르치고 끝냈어요? 단어로, 문장으로 가르치고 예시들 충분히 보여주지 않아요?
자연스럽게 언어적으로 그런 추론 과정을 배우게 하는 게 다 포함되어 있는데 한자 자체에만 꽂혀서 반대하기 급급하시네요.
저는 심지어 그거 배우면서 시험도 보니 정자로 배우느라 획수 때문에 머리 아파하게 하지말고 간체자로 배우자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드시는 예시들에서야말로 정확히 한자 배워서 한자어 풀어쓰는 예시대로 설명하고 계시면서,
"한자가 왜 필요해요? 필요없는데?" 하면서 절 비꼬시는 중인거고요.

스마트폰 얘기가 왜 모욕적인지 아세요? 맥락이요? 이해요?
개념을 눈앞에서 보여주고 시연하고 이해시킨 거랑 글에서 아예 모르는 걸 추론하는 것이랑 동일시 시킨다고요?
본인 기준에 어르신들은 눈앞에서 설명할 개념을 보여주고 시연해줘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써놨는데 당연히 모욕이죠.
게다가, 지금 글 읽는 얘기하고 있지 않았어요?
한국에서 심지어 스마트폰이라고 써주지 영어로 쓰기는 합니까? 영어로 나와봐야 스마트폰(smartphone)아니에요?

본인이야말로 어거지 좀 그만 부리세요.
본인이야말로 본인이 말하는 삶의 정 반대로 살고 계시면서 왜 저한테 나랑은 반대로 살아야한다고 설득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진정하시죠가 아니라 본인이 무슨 말도 안되는 예시들을 들면서 저더러 이해하라고 하는지나 되새겨보세요.
좌종당
21/12/12 11:29
수정 아이콘
A1 님// 제가 예를 잃은 적이 없는거 같은데 자꾸 모욕하며 싸움으로 몰아가시니 편치 않네요. 하여 마지막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얘기를 꺼낸건 smart phone을 모른다고 스마트폰을 모르는게 아니라는 걸 설명하기 위해 예시를 든겁니다.
例示를 몰라도 예시를 아는것처럼 말이죠. 한자교육 받지않은 요즘 학생들 상당수가 써보라 하면 못쓸겁니다. 하지만 알고 쓰는애들이 누구나 例示를 몰라도 예시를 알아요.그래서 저는 말하는겁니다. 말을 알기 위해서는 책을 보고 경험을 하게 해야된다고.
님은 수십바퀴 돌아서 例示를 배우게 하라는 것이고. 물론 수십바퀴돌아서 예시를 가르치지 않고 例示라는 한자를 가르쳐 이해시켜도 됩니다. 하지만 그걸 필수로 해야된다 하니까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님이 말했죠? "한국에서 심지어 스마트폰이라고 써주지 영어로 쓰기는 합니까? 영어로 나와봐야 스마트폰(smartphone)아니에요?" 예 제가 하고 싶은말을 해주시네요. 님은 동아시아 화자가 한자어를 이해하려면 한자 그 자체를 배우라는게 님 주장이 아니었나요. 한자를 한글화한 한글단어를 배우는게 아니라. smartphone이란 단어를 알아야 스마트폰을 아는게 아니지요. 스마트폰이라는 한글단어를 알면 되는데. 그리고, 왜 스마트폰 얘기가 모욕이 됩니까. 어르신들이 smart phone을 읽을 수 없어서 스마트폰을 모릅니까?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 그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스마트폰을 아려면 smart phone을 알아야 되는게 아니라는 말인데. 例示라는 한자를 배운적도 없고 본적도 없어도 예시를 아는것처럼.
21/12/12 12:01
수정 아이콘
좌종당 님//
본인이 우기려고 부득불 안배워오는 한자 찾아서 쓰니 당연히 맞아보이죠.
그냥 아시는 수준을 모르니 하는 얘긴데 고집 피우실거면 그냥 접으세요

본인이 말하는 스마트폰의 예시는 전혀 다른건데 이제와서 정정하시네요
스마트폰 자체를 봤는데 그걸 스마트폰으로 한글로 써놓은 걸 왜 이해 못합니까?

본인이 무슨 얘기하는지도 모르는 수준인데...
21/12/12 12:06
수정 아이콘
좌종당 님//
그리고, 모욕은 제가 하고 있는게 아니라 당신이 하고 있는것을 모욕이라고 합니다.
굳이 그렇게 찾아가며 하는 수준 이하에서 모른다는데 계속 아 이건 잘 안쓰니까 몰라도 되요만 반복하시는데 뭐 어쩌라는 겁니까?
스마트폰 발언하신 건 충분히 어르신들 모욕하고 계신 거 맞아요. 걱정마세요.
눈앞에 보여주고 시연해서 주입한 개념에 언어적 지식 습득의 개념을 들이대시는 게 말이 안 되는 건데 전혀 이해를 못하시네요
좌종당
21/12/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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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을 받으니 좀 격해졌는데 쨌든 제 말은 한자를 배우면 좋을수도..? 는 맞는데 필수라는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스스톤을 잘하기 위해 매더게 유희왕 같은것도 섭렵하고 오라는 겁니다. 아니, 하스를 잘할려면 하스를 해야죠. 어르신들 요즘 단어들(영어에서 온 신조어들 말하는 것입니다.)습득 시키려면 영어를 가르쳐야할까요? 아니죠. 뻔히 보이는 길이 열려있는데 왜 한참 다른길로 돌아가야합니까.
그리고 명징 이걸 가지고 억지라 여겨서 뿔나신거 같은데 최근 격했던게 그거라 예를 든것이며 도발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21/12/12 09:33
수정 아이콘
도발 맞는 거 같은데요. 뻔히 보이는 길 막는 건 본인이시구요.
그리고 도발을 한건 제가 아니라 본인이시구요.
저는 도발이 아니라 그냥 화내는 중입니다.

예시 드는 것마다 본인 빼고 다 머저리로 보시는데,
제가 말하는 건 고작 학교 12년 다니는 동안 배우는 정도 필수로 알면 좋다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동안 몇만자 가르칩니까? 천자문 될까말까 할텐데?
그 정도 가르치는 것도 필수가 아니라고, 왜 영어 공부하는데 라틴어가 필요하다고 하시는 수준인게 어이가 없는거에요.
한자어 다 피하는 북한어도 아닌데 그 정도도 몰라도 된다고 하면 언어습득능력이 현격하게 차이날 게 뻔하지 않습니까.
21/12/1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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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사는데 문제없는걸로 상식을따지면 어지간한게 다 필요없음
21/12/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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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한자인지조차 모르면 깰거같긴한데 어려운한자라면 쓰는건 모를 수 있겠다 싶네요
Dr. ShuRA
21/12/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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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저희 아버지가 지으셨는데 나중에 한자로 이름 못쓸까봐 일부러 쉬운 한자를 쓰셨다고 합니다 크크
서류조당
21/12/1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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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직업을 선택하면 자기 이름을 한자로 모를수가 있죠? 연예인?
미카엘
21/12/1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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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1이요. 한자 전혀 몰라도 자기 이름만큼은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꼰대입니다. 그것도 힘들면 최소한 한자 변환 버튼 눌러서 찾을 수 있을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봐요.
SG워너비
21/12/1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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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줄은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명자 서리태차
21/12/12 01:34
수정 아이콘
전 쓸 줄 모르는데 사는데 불편했던 적은 전혀 없습니다.
음과 뜻이 뭔지는 아니까 필요할땐 찾아서 텍스트 복사하면 되구요.
지르콘
21/12/12 01:35
수정 아이콘
순 한글 이름이면 상관 없지만 그게 아니면 자기이름 정도는 아는게 상식이죠.
이런 vs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무엇을 모르거나 잘 못하는건 당당한게 아닌데 이걸 당당하다는 vs가 나오고 있죠.
깻잎튀김
21/12/12 01:56
수정 아이콘
지장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갑이면 지장이 생김
근데 자기 이름 정도는 쓸줄 알아야.
노련한곰탱이
21/12/12 01:57
수정 아이콘
모른다고 욕할 생각은 없지만 자기 이름이 무슨 뜻인지는 알아야 하지 않나 싶긴 한데

생각해보니 아들 이름 제가 지어놓고 저도 쓸 줄 모르네요…..뜻은 안다만…
양파라면
21/12/12 02:05
수정 아이콘
제발 이딴 쓸모없는 걸로 자존감 채우는건 없었으면 합니다
차라리 한자 검정시험 같은걸로 불타길 바래요 자기 이름 세글자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아리아
21/12/12 02:24
수정 아이콘
22222
Achievement
21/12/12 02:25
수정 아이콘
알면 좋음. 그러나 모른다고 지장이 있는건 아님 정도?
긴 하루의 끝에서
21/12/12 03:11
수정 아이콘
한자에 대한 인식이 날이 갈수록 처참해져 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인데 한자를 익힘의 실용성이 마냥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거니와 실용성과 별개로 한자가 우리네 역사와 문화에서 갖는 특수성을 감안하자면 한자도 필수 교양 항목으로서 일정 수준 이상은 교육 과정 내에 포함시키는 것이 오히려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검정 시험 3급에 준하는 상용한자 1,800자 정도야 익히는 데 그리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각 한자를 일일이 완벽히 쓸 줄은 모르더라도 눈으로 익혀 웬만큼 읽을 줄만 알아도 충분히 괜찮을 것입니다. 한문학과나 사학과 등에서 행하는 아주 기초적인 수준의 한문 강독도 교육 과정에 포함시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이건 욕심일 듯싶고요.
AaronJudge99
21/12/12 03:24
수정 아이콘
저야 일단 제 이름은 대충 쓸 줄 알지만
친구들은 잘 모르더라구요...아는 애 잘 못봤어요
황금경 엘드리치
21/12/12 03:44
수정 아이콘
이름 세글자는 솔직히 별 의미 없는 거 같고 한자.. 뭐 아주 기초적인 거 이상을 넘어가면 국어 쪽에 그 이상은 실용성을 나타내기 힘들다고 봅니다.
농담 아니고 7~8급 정도만 대충 쓱 익힌 후라면 그 뒤부터는 한자어를 익히는 게 중요한데 이건 그냥 어휘공부죠. 학부 과정상 2급까지 한자 억지로 한 적 있었는데 그거 외우고 말고가 국어능력에 아무 연관도 없었고;;; 국어를 잘하고 싶으면 이런 것보다 그냥 독서량을 늘려야죠 한자를 하냐 마냐 이전에요. 책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한자를 안해도 어지간한 한자어는 다 알고 있을 겁니다;;
21/12/12 03:50
수정 아이콘
요즘 한자 모른다는 건 말씀하시는 7~8급 대충도 아예 모르는 급인 거 같더군요.
말씀하시는 방향에 공감하는데, 편차가 심해진 느낌입니다..
VictoryFood
21/12/12 04:49
수정 아이콘
상식이지만 몰라도 사는데 문제없죠.
이웃집개발자
21/12/12 07:08
수정 아이콘
알면 좋죠
21/12/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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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얼마나 쓸일이 없으면 까먹을 지경
건방진고양이
21/12/12 08:05
수정 아이콘
세대갈이 하면서
1) 상식이고 필요함.
2) 상식이지만 굳이 안필요함
3) 그게 왜 상식임?
으로 점점 더 바뀔거 같네요. 저 어릴땐 책이나 신문이나 한자가 즐비했는데 요즘은 영어 단어 들이 더 많이 보이고 상식이 되는듯.
어쨋든 3이 많아질수록 이런 주제가 더 논란이 될것이고 1 고집하는 분들은 틀/꼰대라고 불리겠죠.
포도씨
21/12/12 08:32
수정 아이콘
생전 쓸 일이 없으면 상식이 아니죠.
한자로 된 주민등록증을 받았던 세대라면 상식
中學校 정도의 기초한자도 못읽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하면 상식이 아닙니다.
머스탱
21/12/12 09:35
수정 아이콘
사실 자기 이름 한자로 석 자 적는 거 대단한 것도 아닌데 그걸 못한다는 건 관심이 없다는 거고 그 사람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도죠. 장기적으로는 한자가 아예 필요없어질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한글을 제대로 사용한 건 100년 정도밖에 안 됐죠. 한글도 역사가 쌓이면 단어나 숙어나 용법이 정립되서 한자 없이도 의미파악에 문제가 없어질 거라 봅니다.
21/12/12 10:20
수정 아이콘
이름 석자 정돈데 좀 그거 좀 잘 짓는다고 고민했을 부모 생각해서라도 외웠으면 합니다. 쓸 데 없는 건 맞지만 모르는 게 당연하지도 않죠.
결명자 서리태차
21/12/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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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일 맞는 답변 같네요. 한자 이름 석자가 상식이고 당연하다는듯이 으스대는 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상식도 아닐뿐더러 알면 좋은거죠.
연필깍이
21/12/12 10:27
수정 아이콘
지식의 유용함이란 겪고 써본만큼 아는거죠.
그리고 모르는건 잘못은 아니나 자랑할일도 아닙니다.
전 1번요.
Liberalist
21/12/12 10:45
수정 아이콘
전 1번입니다. 요즘은 본인의 무지함을 너무 당연하고 부끄러움 없는걸로 인식하는 풍조가 훨씬 강한데, 원래 앎을 얻으면 얻을수록 보이는게 다릅니다. 실생활에 쓸 일 많지 않다고 다 상식 아닌걸로 치부하려면, 한글, 사칙연산 빼면 뭐가 상식입니까?
21/12/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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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이름의 뜻이자 근본인데 자기 이름 정도는 쓸 수 있도록 연습 해야하지 않을까요. 인터넷 변환입력 말고 수기로 써야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데. 제가 자식 낳으면 이름 석자 쓸 수 있을 때 까지 가르칠 거 같네요
고진감래
21/12/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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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름에도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다른 부분도 짐작가죠
그 젓가락 잡는법 얘기도 그렇죠 본인만 잘 먹으면
무슨 상관이냐는데 그 얘길 하는게 아니죠
유념유상
21/1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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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름 영문으로 쓰는 것이 상식인가 물어보면 다들 상식이라 할거면서..
21/12/12 14:53
수정 아이콘
뜻 좋은거 생각해서 이름에 嬿 을 넣어 줬는데...
미안해 딸...
퀀텀리프
21/1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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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필요한 업무나 직종이 좀 있죠.
현대건설을 한자로 써놓은것도 못 읽는사람들도 있더군요.
21/12/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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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이름! 헤헤
21/12/12 22:50
수정 아이콘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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