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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15:11
지역감정, 혐오조장 말 많은데, 염전노예같은 반인륜적범죄를 [우리가남이가] 따위로 군민-경찰-지자체가 서로 쉴드쳐준 시점에서 뭔 말을 들어도 쌉니다.
21/12/20 15:27
아니 그러니까 이미지는 이미지고 저 사건이 모두 연결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지역이미지가 그러니까 욕먹어도 싸...라는 이야기는 확증편향의 전형적인 논리전개니까요. 남자들이 그런 이미지를 쌓아왔으니 조금 사실관계 안맞아도 큰 틀로는 맞는거니까 상관없잖아! 같은 겁니다.
21/12/20 15:03
저 중에 해상실종은 다른 지방에도 흔하게 있는 일일겁니다.
제주 같은 경우도 해상실종 뉴스 굉장히 자주 떠요. 빈도로는 저거 상대도 안될걸요. 뒤에 사건들은 연속선상으로 내보낸 뉴스들이고 위의 것과는 별개의 건일겁니다.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 몇몇 사건을 섞어서 과장시키는 전형적인 확증편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21/12/20 16:05
에이 뭐 그런게 중요하겠습니까 팰 명분이 있는 게 중요하지.
신안 정도면 명분 탑티어라 별 상관 없는 거라도 가져와서 맘껏 후두려 패도 되죠
21/12/20 15:12
그냥 배들이 많이 지나가는데 날씨나 해류가 험한 해역이죠. 교통량 많은 도로나 시야가 나쁜 교차로에서 사고가 많이 나는것과 같은거죠.
21/12/20 15:13
해상실종은 사실 제가 해경복무중일때도 되게 많이 접했습니다.
저는 인천해경이었는데도 p정타면 복무기간동안 시체 수십구씩 건지고 그랬어요 호버크래프트 탈때는 그 시체포에 싸여있는 시체 부두에 가져다주는일도 간간히 했고. 신안군 이미지가 안좋게하는데는 자업자득인면이 크지만 저것만 가지고 다 범죄로 보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21/12/20 15:14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신안에서 실종자가 나왔다 하면 절대 우연으로는 보이지 않죠.
중간에 있는 섬마을 무연고 사망자 수도 염전노예로 본격적인 수사가 들어갔던 그 해만 폭증했다고 하는데 뭐...
21/12/20 15:16
(수정됨) 인터넷에서는 지역갈등은 이미 지나간지 오래죠.
그걸 대체하는 또 다른, 더 큰 갈등이 만연하니까요. 다만 신안은 팩트로 조진 이미지라서 나쁘게 말해도 할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옛날 노인들이 xxx놈들 어쩌구 저쩌구 처럼 그냥 본인의 가치관과 생각으로만 차별하는 게 아니라 실제 기사도 있으니 그럴만해요.
21/12/20 15:55
(수정됨) 어휴... 댓글 착한 혐오 보소. 대한민국에서 가장 범죄율 높고 살인 성범죄가 판치는 서울시에선 어떻게 맘편하게들 사십니까 그래?
21/12/20 16:59
XX범죄는 서울의 관행이다. 들어본적도 어뵤고 상상도 안가네요... 신안 케이스 하나만 보고 다른지역도 마찬가지일것으로 생각하는게 상식이신가요... 유죄추정원칙 그런거...
21/12/20 17:15
(수정됨) 지역관행이란 멍청한 소리만 빼고 보면 서울수도권쪽 경찰, 법조계의 봐주기나 사건 묻어버리기 관행이 신안보다 훨씬 교묘하게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재작년 강남서-유흥가 유착은 강남구 관행이란 소리 들어도 할말없죠.
21/12/20 17:50
(수정됨) 도대체 신안 근처에도 안가본 사람들이 이렇게 뉴스 몇개만으로 지역비하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정상일까요? 이딴식이면 데이트폭력 일삼는 한남혐오는 정당한 혐오 아니겠습니까?
21/12/20 19:51
그 범죄가 얼마나 일반화 되어있는지에 관한 지표로 본다면 다르죠.
앞에서 빰때리나 뒷통수치나 똑같은 폭행이지만 이건 폭행당할 확률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비유를 들려면 좀...
21/12/20 17:28
https://images.app.goo.gl/ADhPHzhk21QHatTWA
이게 그저 지역감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서울에서도 걸어다니는데 위험을 느끼시는건가요? 아니면 신안에서도 여자친구든 부인이든 딸이든 조카든, 어린여성 혼자 돌아다녀도 전혀 위험을 안느끼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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