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2/22 22:05:43
Name 리얼포스
File #1 1640177201.jpg (31.1 KB), Download : 22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Subject [유머] 현금 200만원 국내 최고가 오마카세




피부오마카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주삼다수
21/12/22 22:07
수정 아이콘
수정시 유전자오마카세가 잘 안됐네요
League of Legend
21/12/22 22:09
수정 아이콘
오마카세 크크
츠라빈스카야
21/12/22 22:10
수정 아이콘
30, 70추가는 뭘까요... 원래 100, 200만원어치 시술을 받는데 그걸 원장님 오마카세로 하면 추가금이 그거라는건가..
그러면 오마카세값은 70이라고 볼 수도 있을것같고..
21/12/22 22:16
수정 아이콘
100만원 내면 130만원 충전 아닐까요?
오클랜드에이스
21/12/22 22:18
수정 아이콘
200만원내면 270만원어치 들어가고 100만원내면 130만원어치 해준다는거같네요
커피소년
21/12/22 22:17
수정 아이콘
와 근데 보톡스는 싸네요?
21/12/22 22:31
수정 아이콘
피부미용 이런 쪽은 하도 많아서 보톡스는 엄청 싸졌죠 크크
21/12/22 22:59
수정 아이콘
보톡스라는건 원래 미국 앨러간이라는 회사의 제품명입니다.
국산이라고 적힌걸 보면 미국산 정품 보톡스에 비해서 일단 제료비가 많이 쌉니다.
그리고 이게 화학제제가 아니라 생물학제제인지라 이게 희석하기 나름이에요.
유닛이라는 단위로 계산하는데 한병에 100유닛이 들어있고 이걸 희석비율에 따라서 한번 피부에 쏘는 포인트에 몇 유닛이 들어가냐가 달라집니다.
즉, 희석을 많이 해서 유닛을 적게 쏘면 얼마든지 양 늘리기가 가능합니다.
유닛의 숫자 차이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텐데 괜찮은가? 라는 질문이 따라올텐데,
유닛의 숫자가 적어도 초기 차이는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유지 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네요.
보톡스는 원래 영구적이지 않아요. 생물학제제라 그것들이 죽으면 다시 효과가 없어지고 다시 맞으러 오는 방식입니다.
아마 저 병원 자체적으로 한병으로 저 세트당 몇 유닛을 주사하는게 가장 효과적으로 티안나게 자주 맞게 할 수 있는가를 연구해놨을겁니다.

결론은, 겉보기엔 싸게 보일 수 있지만, 원제료를 무엇을 쓰느냐에 따른 원가차이와,
사용하는 용량에 따라 여러가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의료시술이 안그렇겠습니까만..) 싼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리얼월드
21/12/22 23:46
수정 아이콘
대부분 비슷한 유닛 사용합니다
그리고 저 가격은 요즘 기준 비싼겁니다 ㅡㅡ;;;
21/12/23 00:2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요즘의 유닛 트랜드나 가격은 잘모릅니다.
원 댓글이 싸다고 하시기에 얼마든지 가격 컨트롤은 가능하다는 팩트만 달았을 뿐입니다.
21/12/23 08:30
수정 아이콘
여친님이 어머님이랑 같이 미간 보톡스 맞는데 2만원 내고 맞고 왔더라구요
21/12/22 23:0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좋아보이기도하네요.

저도 올해초에 피부과가서 상담받는데 내가 뭘해야될지를 몰라서 어버버했었는데요. 흐흐
21/12/22 23:24
수정 아이콘
XX의원 이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피부과 전문의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라면 요즘같이 피부미용이 인기있는 상황에서 굳이 전문분야를 뺐을 이유가 없습니다.
타과 전공자나, 다른 전문의 없이 의사자격증만 딴 사람이 피부미용을 하는 병원이겠죠.
사실 중간에 폐렴예방접종을 한다는 문구나, 독감예방접종 문구를 봐도 답이 나오는데,
피부과는 저런 예방접종 거의 안합니다.
딱히 전공과 연관이 있지도 않고, 환자들이 피부과로 독감예방주사 맞으러 오지도 않기에 주사를 비치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저거 안해도 환자 많고, 돈되는 시술 많거든요.
독감예방접종 환자 접수받고 주사 놓을 시간에 피부관리 상담하러 온 환자 한명이라도 더 받는게 낫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독감예방접종 포함해서 여러가지 접종들 하고 있는 병원 검색이 가능합니다.
혹시 피부과가 있는지 함 검색해보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거의 없어요.

사실 보톡스는 혈관이 아닌 피부에 주사하기만 하면 되는 시술이라 딱히 어렵지도 않고 많이 놔봐서 경험많은 사람이 짱이긴 하고,
아래 시술들을 보면 대부분 의료 장비만 있으면 전문의가 아니라도 가능한 정도의 난이도 이긴 합니다.
적힌 가격들도 대체로 저렴한 듯 하긴 하네요. 물론 어떤 장비를 쓰고 어떤 재료를 쓰느냐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결론은, 모든 시술이 피부관리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시술 전 후 피부의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판단 이라던가,
시술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대처등을 생각하면.. 그래도 그 분야를 4년 더 공부하고 전문의 시험까지 통과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맡기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이상 진지는 6시에 먹어서 곧 야식 먹을 예정입니다.
리얼월드
21/12/22 23:50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보험진료가 아닌 미용에 한해서는 보드는 의미 없습니다...
21/12/22 23:57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두번째 문단에서 어느정도는 언급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해당 미용시술이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는 언급했구요.
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여쭈어도 될런지요?
리얼월드
21/12/23 0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용은 수련받을때 배우는게 아니라, 로컬 나와서 처음 배우는거니깐 입장이 동등하거든요
보험진료에 한해서는 피부보드가 압도적입니다. 수련 내내 보고 배우니깐요, 희귀질환도 경험하고

추가) 성형보드가 수술은 성형보드한테~ 라는 홍보 안합니다. 왜 안할까요?
피부보드는 피부는 피부보드한테~ 라고 홍보합니다. 왜 할까요? ...
21/12/23 00:11
수정 아이콘
사실 수련받을때 배우지 않으면서도 개원 후 경험하는 시술, 수술은 다른과도 많습니다.
성형외과를 예로 들어볼까요? 마찬가지로 미용성형은 수련때는 잘 경험하지 못합니다.
대형 종합병원의 성형외과는 주로 재건이나 접합 등이 더 많습니다.
개원하면서 미용쪽으로 방향을 잡는 경우가 많기에, 타고난 미적감각은 물론 개원 후의 경험이 수련시절의 경험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재건, 접합 등의 수술을 시행하며 터득한 절개와 봉합 기술은 결국 훗날 시행하는 미용수술의 기초가 됩니다.

물론 외과적 수술과, 주로 장비나 약품을 활용한 간단한 시술이 비교대상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도 결국 시술전 피부에 대한 사전 상태나 판단이 필요할 것이며,
시술이 진행됨에 따른 상태의 변화, 앞의 댓글에서 적었던 부작용이 일어났을 경우의 대처 등등은
비록 미용을 본격적으로 배운 시기가 로컬로 나온 이후라고 하더라도, 전문의와 일반의가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년간 보험진료를 보면서 배운 사람의 피부에 대한 지식이, 피부 미용때는 그냥 무용지물일리는 없거든요.

이건 어떤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련때 보다는 개원때 배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베이스가 되는 지식이 있느냐 없느냐는
절대 '의미없는' 영역은 아닐겁니다.

추가) 그 사이 댓글을 수정하셨네요.
다행이 저는 이미 비교를 성형외과로 해놨었군요.
제 댓글은 님이 댓글을 수정하셨어도 바뀔 건 없어서 그냥 두겠습니다.
21/12/23 00: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성형외과 학회 쪽에서도, 일반의에 의한 성형수술이 문제가 되어 해당 홍보를 한 적이 있습니다.
본인 얼굴에 칼을 대는 수술이기에 점차 환자들도 똑똑해져서 먼저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서 최근에는 홍보할 일이 줄었거나,
이때의 홍보가 잘 먹힌 때문인지, 2013년도 자료이긴 합니다만 홍보를 안했던 건 아닙니다.

http://dailymedi.com/detail.php?number=768947
리얼월드
21/12/23 00:28
수정 아이콘
성형과 피부는 다르다 정도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흐흐흐
좋은 밤 되세요~
21/12/23 00:31
수정 아이콘
근거에 의한 주장은 없고, 그냥 본인이 하시던 주장을 반복해서 한줄 딱 적으시고 떠나시네요.
섯불리 마무리 안하셔도 됩니다.
반박을 원하시면 근거를 제시하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리얼월드
21/12/23 00:35
수정 아이콘
과학적 근거를 펼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제가 졌습니다.
가고 싶은데 가세요, 자기만족이 정답입니다.
21/12/23 00:58
수정 아이콘
또 이상하게 마무리 지으시네요.
'과학적 근거'가 왜 필요할까요?
제가 얘기한 근거라는 단어를 또 이상한 표현으로 바꾸시네요.
저 역시 '과학적 근거'를 대며 주장한건 없습니다.

근거라는 건, 어떤 일이나 의논, 의견에 있어서 그 바탕이 되거나 그런 결론이 나온 이유,
혹은 논리적인 관점에서 추리 혹은, 논증에서의 결론에 도달하는 전제 조건들, 혹은 이유들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과학적' 으로 입증된 무언가를 이야기 하자는게 아닙니다.
님과 제 이야기에 과학이 끼어들 여지가 있었나요?

그냥 님이 '미용은 일반의나 전문의나 별차이 없다' 라는 주장을 하였고,
그 이유가 '수련때 배우지 않아서' 라고 하였습니다. 이건 본인 주장의 근거가 되겠죠.

거기에 저는 '당연히 차이가 있다' 라는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
성형외과도 미용수술은 수련때는 배우지 않지만, 개원때 그 경험들이 베이스가 되며
그것은 피부에 대해 4년을 더 공부하는 피부과도 다르지 않다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님이 댓글을 수정하며 언급하신 성형외과 관련 내용은 기사 내용을 근거로 반박을 했구요.

그럼에도, 네, 그래도 둘은 달라요.
과학적 근거를 펼 내용은 없으니 당신이 이겼고 가고 싶은데 가세요?

결국 이정도로 마무리 지을 정도의 주장과 근거라면 저도 더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저역시 말싸움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전문의와 일반의가 단지 개원 이후에 배운다는 공통점 때문에 '의미없다' 라는 주장이,
자칫 이 댓글을 읽는 다른 누군가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바로잡고자 했던 것 뿐입니다.
리얼월드
21/12/23 01:13
수정 아이콘
Gigi 님// 피부에 한정해서
저는 수련때 배운건 미용에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이고
님은 수련떄 배운게 미용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라
서로 결론 내는게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21/12/23 01:23
수정 아이콘
리얼월드 님// 잘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으니 다시 천천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피부과는 물론 성형외과도 기타 다른 과도 수련때에는 경험하지 못하다가 개원 이후에 배우는 수술, 시술은 많습니다.
잘 이해 못하시기에 또 하나의 예를 들어드리면 안과의 라식라섹도 마찬가지에요.
대학에서 수련시 거의 경험 못합니다. 대다수가 개원과 함께 경험해요. 검사부터 수술도 장비가 거의 해줍니다.
하지만 사람의 눈에 대한 지식은 단지, 수술의 가능여부나 수술 후 결과가 전부가 아닙니다.
수술 후 예측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경우의 대처능력, 그 원인을 파악하는 능력,
수술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눈에 대한 전문지식은 과연 쓸모없는 것일까요?

자, 다시금 정리합니다.
제 주장은 비록 개원 후 배우는 의료지식이라고 하더라도
'수련때 배운 인체지식이 시술에 도움이 되지 않을리가 없다.' 입니다.
그 예로 성형외과와, 이번엔 안과도 예로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안과는 피부와 다르다고 하실건가요?
왜 수련때 배운 피부에 대한 지식이 미용에 도움이 안된다는건가요?
근거라는 표현이 어려우시면, 그 이유를 말씀해 달라는겁니다.
딸랑 '그건 수련때 안배우고 개원 후 배우니까' 라고 앵무새 처럼 이야기하지 마시구요.
다른 과도 수련때 안배우고 개원때 배우지만, 해당과의 지식이 쓸모없는게 아니다. 라는 제 주장이 그렇게 이해가 어려우신가요?

절대 어떤 논쟁이든 서로 결론을 내는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님이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그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죠.
21/12/23 09:19
수정 아이콘
응 아니야~
21/12/23 10:04
수정 아이콘
뭐죠?
할 얘기가 있거나 반박할 내용이 있으면 제대로 하시죠?
무슨 초딩도 아니고 무신 짓이신지?
21/12/22 23:44
수정 아이콘
현금유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3556 [유머] 여성에게 들었을 때 가장 듣기 좋은말은?.jpg [25] 김치찌개9704 21/12/22 9704
443555 [유머] 한 유저의 공부 난이도 순위 궁금증.jpg [50] 김치찌개11726 21/12/22 11726
443554 [유머] 선호하는 부위는?.jpg [19] 김치찌개8060 21/12/22 8060
443553 [유머] 국산차 역대 최고의 차는?.jpg [31] 김치찌개9085 21/12/22 9085
443552 [기타] [주식] 개미/기관/외인 근황 [13] kien.9883 21/12/22 9883
443551 [유머] 현금 200만원 국내 최고가 오마카세 [27] 리얼포스10172 21/12/22 10172
443550 [LOL] 쵸비, 나이트 : 벡스는 구리다 [35] 비공개당당9078 21/12/22 9078
443549 [유머] 사이 안 좋은 여자경리 썰.jpg [7] 11819 21/12/22 11819
443547 [유머] 러시아 아내 만화.manhwa [13] 10044 21/12/22 10044
443546 [기타] 직업만 제외하면 굉장히 훈훈한 커뮤니티 [83] 오곡물티슈12025 21/12/22 12025
443545 [유머] 나를 묶고 가둔다면 뱃길따라 이백리 [3] 어강됴리8228 21/12/22 8228
443544 [게임] [스타크래프트] 시체매 [17] 이호철6575 21/12/22 6575
443543 [유머] 스캔 안뿌리고 럴커 있는 곳을 알던 전 프로게이머도 몰랐던 사실 [52] TWICE쯔위10622 21/12/22 10622
443542 [유머]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2] 오징어게임6065 21/12/22 6065
443541 [기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잖아요 [26] 묻고 더블로 가!16114 21/12/22 16114
443540 [스타1] 강민이랑은 지금 당장 붙어도 자신있다는 프로게이머.jpg [20] insane12003 21/12/22 12003
443539 [유머] 호떡 대기줄이 2배 길어지면 시간은 6배가 된다?? [20] 길갈11844 21/12/22 11844
443538 [서브컬쳐] 어느 용사의 손자이야기.manhwa [9] 8442 21/12/22 8442
443537 [유머] 무슬리마 여친이랑 사귀는.manhwa [18] 8848 21/12/22 8848
443536 [유머] 연봉 3천 편한 일 vs 1억 힘든 일 [19] 파랑파랑9848 21/12/22 9848
443535 [유머] 사실로 밝혀진 공대 오빠 드립 [25] 착한글만쓰기11264 21/12/22 11264
443534 [유머] 한국관객 천만돌파가 당연한 영화 포스터.jpg [22] 파랑파랑11002 21/12/22 11002
443533 [유머]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맥도날드 [21] 타카이10575 21/12/22 105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