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22 22:20
해외투자 외에는 답이 없죠. 지금이 적절한 시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국내가 유리한게 과세가 유리해서 박스권 순환매장세에서 먹을 실력만 있다면 하면 되는데 이게 안되면 정기 ETF매수같은 전략은 미국이 더 나을수밖에요.
21/12/22 22:23
개인적으로는 결과론이라고 보는게 2000~2010까지는 KOSPI>다우지수 였고
2010부터 지금까지가 다우지수>KOSPI 였습니다. 2000년대는 한창 BRICS/유럽이 미국 보다 핫했죠. 2020년대는 어떨지는 또 모르겠습니다.
21/12/23 08:44
나스닥으로 비교해도 KOSPI와 비슷합니다.
2000년 1월에 산 나스닥 지수가 2000~2001년 IT 버블, 2007~2008 글로벌 금융위기 때 대폭락 후 다시 회복되는 시기가 2014년 7월입니다. 물론 그 때부터 지금까지 7년간 4배가 상승하긴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21년간 4배 상승했습니다. 한국 코스피도 2000년 1월부터 현재까지 21년간 약 4배 상승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나스닥은 IT 버블 때 대폭락 -> 이후 꾸준히 상승 -> 글로벌 금융위기 대폭락 -> 이후 꾸준히 상승 -> 코로나 대폭락 ->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패턴이라면, 한국 코스피는 IT 대폭락 -> 역대급 급상승 -> 글로벌 금융위기 폭락 -> 급상승 후 2011~2017년까지 이르는 횡보장 -> 코로나 대폭락 -> 역대급 급등 후 횡보장 즉, 장기간으로 보면 똑같은 상승률인데도 불구하고 나스닥은 대폭락을 맞아도 일단 내가 사놓은 주식이 꾸준히 오르는 패턴을 볼 수있는데, 코스피는 대폭락 후의 급상승 기회를 잡지 못하면 수익을 거의 보지 못하고 수년간의 횡보장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됩니다.
21/12/23 00:42
태어나 주식 처음 해보는 와이프...올초부터 다들 삼성삼성 하니까 삼성만 상반기 동안 계속 샀던거도 수익 나던데...
본문 기사는 개인이 실제 손해를 봤다기 보다 개인이 많이 산 종목이 연초대비 평균 9.4만큼 하락했다는 뜻이죠? 종목이 연초대비 하락했다고 해당종목 투자한 사람이 손실이라고 단정지을건 아닌거 같아요
21/12/23 01:21
기사에 보면
'지난 1월 4일부터 지난 21일까지 각 종목의 순매수액을 순매수 주식 수로 나눠 평균값을 구한 뒤, 이를 지난 21일 종가와 비교해 추정 수익률을 산출했다.'라고 나오네요. 같은 종목이라도 개인, 기관, 외국인 수익률이 다 다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