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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23:00
조직개편으로 자리이동할 때.. 이사갈 자리 가서 청소하는데
바닥에서 손톱들 뭉테기로 나올 때.. 개 극혐... 하다못해 화장실에서 깎는거는 이해라도 하는데 자리에서 저러는건 노이해.
22/01/06 23:06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인사/총무에서 배포한 에티켓 목록에 손톱깍지 말라고 되어있더군요
그외에도 화장실에서 코딱지파서 문에다 붙이지 말것 등등
22/01/06 23:31
휴게 시간이면 그 시간에 사무실에 있는 내가 잘못이라 생각하는 편이라 소리는 별 문제 없다 생각되고 뒷처리만 확실하면 됩니다. 솔직히 손톱이 더러운 부분은 맞지만 뭐 그정도 세균이랑 못 살 정도로 사람 면역이 약한 것도 아니고. 근무 도중이면 화장실 가서 깍는 매너는 있어야겠지만. 저는 꼰대 테스트할려고 심지어 이걸 해봤습니다. 사람 파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해봤는데 휴게 시간에 하니 다들 신경 안씀... 꾸준히 안해서 그런거 같기도
22/01/06 23:57
누가 사무실에서 손톱 깎는걸 본다면, '저 사람은 자신이 여기서 젤 높은사람이라고 생각하는구나' 싶습니다.
부장님 정도 되면 몰라도 후임이 저러면 물음표가 여러개 뜰듯
22/01/07 01:58
전 왠만한건 누가 뭘하든 신경 안쓰고 제 일만 하는 편인데
손톱깎는건 그냥 사람이 뭐가 없어보이더라구요. 근래에 회사에서 일상생활로 x신같다 라고 생각한 유일한 행동이에요. 저런게 뒷처리만 잘한다고 허용범위면 발톱을 깎든 방귀를 뀌든 쩝쩝소리를 내든 가래를 뱉든 코딱지를 모아두든 혼자 허밍을 하든 노프라블럼의 영역으로 가는거죠.
22/01/07 09:17
저건 법률은 아니지만 매너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사무실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니 동료의 작업효율이 떨어지지 않게 서로 매너는 지켜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2/01/07 10:18
아까 빈 회의실에 가서 몰래 깎고 왔는데 뜨끔하네요 크크
어제 술 한잔하고 일찍 잠들었는데 출근해서 타자 치는게 넘 불편해서 깎고야 말았습니다
22/01/07 14:29
전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손에 있는 굳은살이나 큐티클을 전용도구나 작은 손톱깎이로 제거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게 다른 사람에겐 안좋게 보일 수도 있겠군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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