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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2 10:09
중남미는 자기 나와바리였고, 중동은 석유때문이었죠.
중남미는 이미 지리멸렬해졌고, 석유는 셰일이 있어 자제하는 거라고 봅니다.
22/01/22 09:36
우리가 친한편이고 미국한테 뒷통수를 딱히 맞은적이 많지는 않아서 더 기울긴 하겠지만, 아니어도 미국처럼 하다못해 명분이라도 찾거나 내부에서의 견제가 동작하는 초강대국이 별로 없죠.
(영국은 사실 잘 모르지만 그동안 쌓은 업보만으로도 200년정도 더 욕을 먹어야한다고 생각...)
22/01/22 09:52
사실 저 나라들이 아니라 어느 나라라도 미국만큼 힘이 세지면 패악질 부릴껍니다
그나마 미국이 일찍부터 초강대국이 되고 자기들이 리더 역할을 나서서 하다보니 눈치라도 챙기면서 힘쓰는거죠 그리고 일본 중국은 미국롤 맡으면서 더 눈치 챙기더라도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패악질부리는 나라로 인식하겠지요 크크
22/01/22 10:09
러시아 중국같이 최소한의 눈치도 안보고 지르는 나라..는 아니니까요 물론 지네 앞마당에서 대들면 진짜 무자비하긴 한데...명분은 중요시하니깐...
영국...도 참 크크 세계 최강국이었지만 그만큼 온갖 곳에 난리를...
22/01/22 10:10
(수정됨) 진지 조금 빨면 국제 외교관계에서 선악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냥 우리가 미국이랑 이해관계가 일치하는게 많아서, 끽 해봐야 가끔 지나치게 무역 흑자내면 회초리 살짝 들었다 놓는 정도지.. 우리같은 제 1 세계 입장이아니면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영국은 전혀 다를께 없습니다. 그냥 국익을 위해 선악 생명 따위의 무가치한 것들은 뭉개버리는게 동서고금의 인간집단의 본성입니다. 딱 영국 러시아가 시비틀면서 명분도 더럽게 대충 내세우면서 전쟁거는짓을 21세기에 이라크에서 벌였고.. 러시아가 지금 우크라이나한테 행패부리면서 크림반도 돈바스에서 수작부리는 짓을 미국이 훨씬 큰 규모로 더 노골적으로 멕시코에서 벌였죠. 그냥 미국이 도덕적으로 더 나은 생각은 치우고 미국이랑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만족하면서 이 땅에 돈과 평화를 가져다 준 팍스 아메리카를 즐기면 되는거겠지요.
22/01/22 10:24
무엇보다 중국이 패권국이라면 정말 끔찍하긴 합니다.
다른 곳은 어쩌구 드립도 못 치는게 중국이 G2로 올라서면서 아시아 국가 말고도 얘네한테 피해 받은 국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22/01/22 10:33
미국은 자국민들이 강력하게 전쟁에 반대할 수 있기 때문에 명분과 실리가 없는 전쟁은 못하는데, 중국은 그렇지 않죠. 전랑 외교에 열광하는 중국 젊은 세대들 보면 쟤네가 사회 전반적으로 자리 잡으면 무조건 전쟁 일으키겠구나 싶습니다.
22/01/22 11:06
다른 나라들은 뭐 착해서 패악질 안하나요 뭐. 약하니까 못하는거지. 국방력이든 GDP 든 뭐든 순위권에 있는 나라들 중에 얘넨 미국만큼 강해져도 착할거같다는 느낌 드는 국가가 있던가요? 그 알량한(?) 힘 가지고도 지역에선 패악질 부리는 애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22/01/22 11:28
다른나라에 비해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된 나라라
적어도 자국민 눈치는 봅니다. 2차세계 대전 독일처럼 미국이 특정 인종, 국가 사람을 몇백만명씩 죽인다? 상상이 안갑니다. 근데 중국 러시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22/01/22 13:31
선악이 어디있냐 하는데, 최소한 자국 내에서 인권 비판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선에 가까운건 사실이죠
자국민 인권도 개나 주는 러시아 중국 같은 레드팀은 뭘 해도 블루팀을 따라올 수가 없음
22/01/22 13:46
평균적으로 봐야죠 미국하면 이를 박박가는 나라들도 한트럭이겠지만 그 자리에 중국이면?? 이란 생각이 들게 만드는 모습을 탑이 아닌데도 보여주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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