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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6 00:03
외국인들은 메뉴얼이고 뭐고 안보고 다 때려붓고 끓일가능성도 좀 있어서..
그렇게 끓여놓고 맛없다는 얘기 나오는것보단 이게 훨씬 낫기도..
22/02/06 00:07
이게 맞는 말인게
라면 끓일때 칼로리 줄인다고, 면 삶은물 버리고, 새 물에다가 스프 풀고 먹으면 맛이 없습니다. (기름기 다 빠짐) 당연히 짜파게티 삶고 물 버리면 그 맛있는 성분이 일정부분 버려지는거죠. 근데 350만 넣고 졸이는 식으로 끓이게 되면 그 맛있는 기름기들이 고스란히 남게 되는겁니다. 일리가 있어.....
22/02/06 00:19
짜파게티는 늘 후라이팬에 끓입니다.
졸이고 볶는 과정까지 하면 더 맛있습니다. 계란후라이 반숙 추가하면 더 개꿀, 취향에 따라 참기름 반숟갈도 좋고 다 쫄아서 볶기 시작할때 유성스프를 다른 팬에서 기름좀 더 넣고 파기름 충분히 내서 섞어주면 더 좋구요 짜파게티는 애초에 2개씩 먹기 때문에
22/02/06 00:41
항상 이렇기 끓입니다. 물 따라낼 때 콩고기 한점이라도 빠져나갈까 전전긍긍할 일도 없고, 소스가 떡져서 뭉칠 가능성도 줄어드니까요.
22/02/06 01:01
저도 원래 이렇게 한방에 끓여서 먹었었는데, 친구들이 물버리는거 보고 ???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공식 조리법이었던게 기억나네요 크크
22/02/06 05:58
웃기지 마시오. 물을 얼마나 버리고 마지막 불을 어느 정도로 조절해서 몇초간 익히냐에 따라 짜파게티 맛은 천차만별로 바뀌거늘 (그 때 그 때 달라서 정량화하여 말 할 수가 없소)… 다른 것은 몰라도 짜파게티만은 컵라면이 아니라 봉지라면으로 사먹는 이유가 있어요. 그저 손재주가 비루한 색목인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조리법으로 보이는구만…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22/02/06 12:27
오늘 두개분량으로 실험했습니다.
한강물 짜파가 되네요 근데 은근 맛있네요(?) 맛이 순해져요 크크크크 싱거워서 맛 없을줄 알았는데.. 다먹고 햇반 엎어서 졸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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