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09 23:09
일하면서도 느끼는게
생산직라인에 이쁜친구가 들어오면 그 라인 활기가 넘칩니다. 재료 갖다주는 친구들도 더 열심히 하고 담당 오퍼애들도 괜히 더 열심히 하고...
22/02/10 01:58
보긴 하는데 기준점이 다른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제 아내가 결혼 16주년인 지금까지도 제가 장동건이나 원빈보다 잘 생겼다고 말하고 있고 그 사람들 뭐가 잘 생겼다고 하는지 본인은 이해가 안 간다고 하거든요.
22/02/10 03:03
외모따윈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만약 내가 외모가 되었다면 지금 버는거의 몇배는 벌었겠지) 그거 생각납니다. 진짜 어느 학생이 저한테 한 말입니다. '선생님이 잘생기지 않아서 너무 아쉬워요.' 나름 잘 가르치는 거 같고 케미도 너무좋고 선생님이 너무 좋은데..... 얼굴이 너무 아쉽다는 말이지요. 얼굴만 합격점이었으면 흔한 스승과 제자의 사랑이야기도 쓸 수 있었을 텐데..... 후 샏.
22/02/10 10:34
친구놈 하나가 저런게 부담될 정도의 외모라(...) 남학생들만 과외 받아서 했는데
괴외 학생의 누나는 뭐 셀 수도 없고 중학생인 여동생한테도 손편지를 받은 적이 있으며 과외 학생 이모가 식사 한 번 대접하고 싶다는 말까지 들었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