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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7 00:29
근데 빤스런이란 단어를 생기게 한 사건 생각해보면 군대 안에 있어도 빤스런 할걸요..
https://namu.wiki/w/%EB%B9%A4%EC%8A%A4%EB%9F%B0
22/02/27 00:50
도망친다고 다가 아닌 게 빤스런하면 전쟁 끝난 후에 사회에서 거의 매장될겁니다. 우리나라처럼 행정력 강한 나라에서 어떻게든 다 찾아내서 불이익 줄거고 취업길도 다 막힐거고.... 부자들이야 매장당해도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먹고 살겠지만 연줄없는 일반인은 다르잖아요. 평생 노숙자나 일용직이나 하면서 사느니 그냥 참전하고 말아야죠.
22/02/27 10:53
남동쪽 한귀퉁이만 남고 죄다 털린 6.25 때도 행정력 잘만 돌아갔는데 말씀하신 수준으로 행정력이 죄다 망할 정도면
사실상 섬이나 마찬가지인 반도에서 빤스런 하는 의미가 없죠. 헤엄쳐서 바다를 건널 수 있는 조오련 선생님 정도나 되면 가능하겠네요.
22/02/27 10:54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결국 상대가 누구냐 얼마나 불리하냐가 크겠죠.
북한이랑 전쟁났는데 굳이 사회적 사망선고 받으면서까지 빤스런할 필요는 없잖아요.
22/02/27 00:57
안된다는 거 알면서 하는 소리죠. 할 수만 있다면 한다는 거지...
글쎄요. 저는 그래도 나라를 지키는 게 맞다고는 보는데 뭐... 저렇게 생각할 만하다고도 봅니다
22/02/27 01:00
??? : 지켜보고있다님 지난 5일간 근태 기록이 없네요. 근태 입력 바랍니다. 전쟁중이라지만 회사생활 중 기본인 근태는 챙겨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팀내 조직문화 담당자 : xx상무님 지시사항으로 전 팀원들의 근태 특별 점검 기간이 다음주부터 시작 예정이오니 업무에 참고 바랍니다. 해당 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전후 고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무단결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음주부터 총력대응 기간으로 모든 구성원들의 근무참여가 절실한 상황으로......
22/02/27 14:19
근데 국가총동원령나면
민방위고 뭐고 60세까지 다 끌려가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피쟐도 안심할 나이는 아닌듯 태극기할배들은 돼야...
22/02/27 01:32
도망치는것도 선택지에 있겠지만,
전쟁나면 공항과 항만은 군이 접수할테니, 3면이 바다인 이곳에서 빤스런할 곳은 없죠. 굳이 가려면 숲 속 깊은 곳에 미리 생존용 요새라도 짓고 숨어있을 수 밖에없고. 애초에 외국에 있던 사람 아니면 도망? 불가능합니다. 외국에 있던 사람은 복귀명령 어기면 전후 처벌일테고... 결론은 그냥 군이 하라는데로 하는게 오히려 안전
22/02/27 02:15
방법있으면 빤스런 해야죠. 팔다리 하나 날아가면 나라에서 뭐 해줄것도 아니고 나중에 참전용사라고 조롱이나 안 받으면 다행일거 같은데.. 빤스런 방법이 없어서 현실은 그냥 끌려가겠죠
22/02/27 03:04
튈 수 있는 곳이 있으면 튀겠는데 뭐 솔직히 그럴 방법이 없잖아요. 그냥 이제 내 차례가 왔구나 하고 받아들일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22/02/27 03:28
혹시 끌려가서 싸우더라도, 그동안 티비같은데 나와서 군인 비하하던 사람들을 지키진 않을겁니다.
혹시나 그들이 눈앞에서 위협받고있다? 그냥 뒤지라고 나두고 그다음에 싸울듯.
22/02/27 08:12
빤스런하고 싶어도 불가능이라 크크
전쟁나면 주요도로, 도시는 통제될거고 (공항 항구는 말할것도 없고) 시골마을은 외지인 나타나면 금방 티나죠 강원도 산속에라도 숨어있지 않으면 금방 걸리는데 거기까지 갈수도 없고 가도 생존이 문제고 95%는 그냥 끌려가는 엔딩일듯
22/02/27 09:52
따져봐야죠. 단순히 북한을 두드려패다가 핵 문제로 건너가는거면 참전하더라도 사망률이 높지 않을텐데 바로 중국 참전하면서 대리전 양상이 되면.....
22/02/27 12:35
빤스런은 몰라도
존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생각 있으신 분들은 인적 없는 야산or무인도에 땅 사셔서 1년 버틴다 생각하시고 깊이깊이 개인용/가족용 벙커 하나 만드시죠 저는 돈이 없어서 그냥 참전하는 걸로... 크크크
22/02/27 13:48
우리나라 징집제도 생각해보면,
전쟁나서 싸우러 가는 직업 군인 반, 소집불응자 잡으러 다니는 직업군인 반으로 나눌거 같음... 못튄다고 봐야죠
22/02/27 13:52
해야죠.
요만한 나라에서 전쟁하면 며칠이나 걸리겠다고.. 물론 평생 PTSD 시달리고 특정 소리만 나도 겁쟁이 되고 할 거 같긴 한데.. 죽으면 제가 재수가 없는 거겠죠. 애국심 보다는 전쟁 나겠다면 날 상대 나라들이 다 상상 안되게 구역질 나는 나라라 참전하겠다 할 거 같네요. 곧 해외 나가있을 예정이긴 한데 소식 나면 가장 빠르게 들어와서 참전할 겁니다.
22/02/27 16:18
별 수가 없을거같긴 하네요
그냥 국방부애서 트럭 오면 타야죠 뭐 크크 근데 기꺼이 가냐 하면 좀….. 진짜 군인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여러번 드러났는데 참 전쟁 나서 열심히 싸우고 다행히도 멀쩡히 돌아오거나/어디 다쳐서 돌아오면 존중을 해줄까? 의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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