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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7 03:17
1차 투표에서 이미 2위에 2배 가량의 지지율을 얻었고 (30% vs 15%),
결선투표 임을 감안해도 73%는 압도적인 수치가 맞습니다.
22/02/27 03:49
너무 미화되는거 아니냐고 딴지거는 사람들도 좀 있던데,
영웅 맞습니다. 지도자중에 실제로 목숨 걸고 신념을 지킨 경우가 찾아보면 몇 없죠.
22/02/27 03:55
구잘은 우즈벡출신인데도 어릴때 티비에서 많이보던 개그맨이라고 하는걸로보아
구소련쪽에서 엄청 유명했던 코미디언이었나 봐요. 압도적으로 당선되서 황당했다라는 뉘앙스로 말하네요.
22/02/27 04:09
젤렌스키 대통령이 78년생인데 티비에 17살부터 나왔다고 하니 구소련때는 아닐듯요. 그냥 구잘이 부모님이 러시아계고 러시아어가 모국어라서 러시아 방송을 많이 본게 아닐지....
22/02/27 04:16
뭐 본문은 단순히 개그맨출신이 대통령된것 하나로만 말한게 아니라
푸틴앞에서 딴따라 처럼 개그하던 사람이 지금 전쟁을 하는 나라의 수장으로 맞붙고 있다는 드라마틱한 상황을 말하는거고 레이건은 결이 다른게 단순하게 비교하면 영화배우 대통령 개그맨 대통령 이지만 젤렌스키는 진짜 갑툭튀로 어?어? 하다가 된 수준이고...레이건은 전미 영화배우협회장이나 군인으로 종군도 했고 민주당이나 공화당 입당해서 정치활동도 했으며 주지사도 했죠
22/02/27 04:19
아 물론 그렇긴 합니다. 다만 로널드 레이건의 경우 본격적인 인지도를 쌓은게 지지연설부터였으니, 어느 정도 레이건도 갑툭튀이긴 했습니다. 주지사 때도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쟁취했으니......
그리고 본문 내용이 그런 내용이 맞긴 합니다 크크. 다른 글들 보다가 한 줄로 퉁치고 쓰다보니...ㅡ_ㅡ;; * 여담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맨 오브 더 이어 란 영화가 있는데, 그게 참 많이 생각나더군요...
22/02/27 12:39
6개월 초보 정치인에 포커싱한게 아닐까 싶어요. 개그맨을 하찮게 표현할 의도가 있었거나 내심 하찮게 여기던 속내가 드러난건(하찮게 여겼더라도) 아니지 않을까요.. 대선토론인데..
22/02/27 13:27
아 유머게시판이라서 자세한 의견은 자제하겠습니다만
그 발언 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의 포커싱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요. (지금 와서야 여론이 바뀌니 옹호하는 쪽으로 뉴스 만들어 내고 있지만)
22/02/27 11:02
현재 기준으로는 선거일까지의 기간이 너무 짧아서 힘들겠죠. 정치경력이 1도 없는데 본인의 정치비전을 보여주고 설득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윤심안을 제친다는건 결국 기존 정당으로의 합류가 아닌 제 3당이나 무소속 출마라는 건데.. 그럼 가능성은 더더욱 희박하죠.
기간이 지금보다 좀 더 남아있고 여당이나 야1당은 아니더라도 국민의당 정도 규모의 후보로 출마한다면.. 진지하게 당선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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