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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0 13:24
복장이나, 상황이나, 대놓고 신고하라고 유도한 걸로 보이네요.
블랙팬서2 개봉할 때가 됐나요? 뭔가 이슈가 필요해서 한 짓 같은데.
22/03/10 16:44
신분증 및 본인 계좌 카드도 제시했는데 은행 잘못이 맞죠. 그리고 최소한 체포 전에 본인 여부 확인하고 해야되는데 수갑 채워서 경찰차 뒤에 앉혀 놓고 확인한 겁니다.
22/03/10 13:30
12000달러면 1476만원밖에 안되는데 아무리 그래도 흑인은 그것도 없을거라는건가요? 뭔가 다른 수상쩍은 다른 움직임이 같이 있지 않고서야 이건 좀
22/03/10 13:33
미국에선 10000달러 이상은 왠만하면 현금인출을 안합니다.
사회보장번호도 줘야하고, 은행에서 직접 IRS에 보고하기 때문에, 계좌추적이 들어올 확률이 높아서... 특이한 경우인데다 복장이...
22/03/10 14:17
은행도 은행 나름이긴 한데 시장 한가운데 있는 은행은 100만원 인출도 다 확인을 합니다. 혹시 보이스피싱 아니냐 뽑아서 어디쓸거냐 이런걸 물어봐요
22/03/10 13:37
영문 뉴스로 봐도 좀 애매하긴 한데,
우리나라처럼 '피싱사기인가 싶어 신고했다'의 전개가 더 좋았을 듯.... 은행강도는 좀 뜬금 없어보이네요. (은행원이 상대가 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는거 같네요...)
22/03/10 13:38
우리나라도 본인명의 계좌에 현금 1000만원이 넘게 입출금을 하면,
은행에서 정부기관인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경찰신고와는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아마도 증여세 같은거)
22/03/10 18:19
자금세탁 포착 목적이 맞습니다.
자금세탁 방지 3대 업무 중 하나인 고액현금거래보고(CTR)에 해당하거든요. 그리고 저정도 금액이면 반복적이지 않은 이상 관심 없을겁니다.
22/03/10 13:45
미국 사정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였다면 당연히 신분증을 요구했을 거고, 신분증 대조를 위해 최소 선글라스는 벗어야 했을텐데
22/03/10 13:54
참고로 인출 내용을 쪽지에 적어서 건넸다고 합니다.
저러고 들어가서 창구에서 쪽지를 건넸으니 신고가 들어간거야 뭐 인종이랑 상관없는 문제 같은데 이후 경찰출동하고 설명하는데도 바로 수갑 채운 부분은 조금 논란이 될 수 있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22/03/10 13:56
마스크 때문인 것도 있을까요? 코로나 이슈 초기에 미국에서는 얼굴 가리는 게 예비범죄자처럼 보여서 마스크 착용에 거부감이 있다는 얘기도 있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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