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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0 18:21
코카인과 암페타민은 그렇다 쳐도(지금 인식처럼 심각한 마약의 인식도 없었고요), 메스암페타민은 당시 군수물자로 추축국 연합국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쓰이던 약물이었습니다. 심지어 전쟁 후에도 쓰였습니다.
22/03/10 16:48
지금 기준에서야 미친 짓이지 저 때 당시 의학으로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당장 1900년대 중반에 코카콜라에 진짜 마약성분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소아용 감기약에 몰핀, 에페드린을 넣어 진짜 맛이 가게 했던 것도 있었구요. 부작용만 열거해 놓으면 지금 타이레놀도 미친 약이죠.
22/03/10 18:23
지금 기준에서 봐서 이상한거지 저 당시에는 저게 가장 획기적인 치료였죠.
당장 2차대전 자체가 군수물자로 철저하게 메스암페타민을 관리하고, 병사들과 노동자들에게 먹이던 전쟁이었는데요. 애초에 저 부작용들에 대해서 잘 몰랐다(정확히는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한줄 몰랐다)고 보는게 맞죠. 전쟁 후에도 한동안 쓰였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나서야 금지한 약물들입니다. 50~60년대까지도 쓰였어요.
22/03/10 18:44
메스암페타민(히로뽕)이야 각성제로 쓰기 위해 군수 물자로 관리하던 시기라 크크
갓무위키에 따르면 프랑스 침공 때 주공 부대 중 하나였던 1기갑사단 군수참모가 메스암페타민 2만정을 직접 관리했었다고 합니다
22/03/11 00:31
솔직히 저시기의 의술수준으로는 엄청 뛰어난 의사가 맞긴 합니다
저런 극독을 10년간 한 사람에게 처방 했는데 그사람이 살아있다? 능력 하나는 뛰어나다고 봐야죠 독으로 독을 제압하는 이독제독의 경지에 올랐다고 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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