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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4 08:26
에이드에 특별히 얼음 많이 한게 아니고 기본으로 나온게 저거라면 얼음 + 탄산만으로도 엄청 이윤 남겠는데요.
원가절감을 하긴 해야겠지만 이렇게 질을 떨어뜨리면 거참...
22/03/14 08:34
22/03/14 08:49
다시 읽어보면 단순히 매장 직원이 아니라 본사쪽 나름 중심부서에 있는 사람인 것 같은 분위기가 나는군요.
대표가 뭐라 말하는지까지 알 수 있다면..중심부서 고위직인지 단순 직원인지는 모르겠지만...
22/03/14 08:46
최근 고급화하는 듯이 해서 다시 대기줄 많이 생겼던데...
이렇게 바꿔서 딱 손놈들 1번씩 만 더 오게 하고 재무재표 예쁘게 만들어서 재매각 뭐 이런 건가...
22/03/14 08:49
폭로한 사람은 정말 애정이 느껴졌는데 고소라니…
모르는 시장 인수했으면 배우려는 척이라도 해야지 그냥 소꿉놀이하다 회사 말아먹으려고 하네
22/03/14 09:13
그 마진 조금 남기는 대신 품질로 부활한 브랜드를 참 크크
암만 패밀리 레스토랑 처음이라지만 최고 담당자가 '레스팅이 뭐야?'라는건 좀 크크크 요새는 요리 좀만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개념을 크크 메뉴 개발은 요식업의 근본인데 그 근본 무시하고, 식당에서 스텝밀 해주는 이모님들 따로 고용하는건 나름 요식업에서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인데 그것도 날리면 브레이크 타임 없는 매장 특성상 월급을 업계 평균보다 크게 쳐주는거 아니면 다닐 이유가 없는 매장이 되는거죠. 근데 어차피 이 동네 페이라는게 다 거기서 거기고 지금 원가절감하겠다고 저러는 거 보면 더 챙겨주기는 커녕 최소인원 유지하라고 난리 안 치면 다행일 것 같고... 그러면 직원들 근속 기간도 당연히 짧아질거고 그러다 보면 다시 망하는 거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리죠. 당연히 다시 살리는데는 망하는 속도보다 훨씬 오래 걸릴테고, 어쩌면 못 살릴 수도 있고요 크크
22/03/14 09:14
아니 난 바꾸기 전에도 맛없었는데요.
정자동 5번출구 개천 건너편 세트 a인가 거긴 레스토랑 정심 할인이 진짜 가격도 착하고 맛있어요. 여긴 만조파스타 고기도 되게 맛있어요.
22/03/14 10:51
사모펀드가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코로나시국에 덩치키운걸 쟤들이 먹은건데 코시국에도 성공하는 교과서를 앞에두고 응 마진이 최고야 해버린거죠 뭐
가주는게 호구
22/03/14 09:34
궁금해서 블로그 찾아보니 최근작성일 기준으로 몇개 보면 치즈스틱은 감자 수급때문에 바뀐거라고 적혀있는걸 봤고 오렌지에이드도 갈아놓은걸로 보이긴 했습니다. 물론 올린날짜에 가서 찍어서 올렸다는건 보장이 안되긴 하지만...
그래봐야 질적하락은 막을수가 없겠죠
22/03/14 11:25
노태문, 조주연같은 사람들이 계속 생기는 이유가 이런거죠.
오너가 당장 마진 뽑아먹겠다고 요구하니까요. 이게 개인의 독단이면 조주연은 커리어 끝났어야 하고, 노태문은 이사는 커녕 해임건의안 올라와야 합니다. 그런데 보세요. 저 사람들이 왜 더 높은 자리로 갈까요. 시키는데로 잘 한거거든요.
22/03/14 11:31
아웃백 한달에 한번씩은 가는 입장에서 말해보겠습니다.
전에 올라왔던 아웃백 좋아졌다는 글에도 같이 칭찬했구요. 가격 오른거는 요식업 다 올랐으니 이해하는데 런치시간 3시까지로 바꾸는게 너무 기분 나빠요. 원래 5시까지였는데... 런치+통신사 할인+추가 카드 할인(+vip쿠폰)들어가면 정말 가성비 좋거든요. 투움바에 치즈 갈아주는건 지금 안하나요? 몇달 전엔 갈아줬는데.. 그리고 이틀전에 갔는데 에이드는 여전히 갈아주는 것 같았어요. 점바점인지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 글이니 다 사실이란 보장도 없으니 암튼 예전이랑 다르게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다들 좋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던 차에 인터넷에도 아웃백 좋아졌다는 글이 많아져서 내심 뿌듯했는데(웨이팅 생긴건 안좋지만) 참 이런 상황이라니... 씁쓸하네요.
22/03/14 12:12
3월 1일에 가봤습니다.
1. 깁미파이브에 오지치즈후라이 대신 스틱 준다고 해서 안 시켰습니다. 2. 투움바는 이제 눈 앞에서 치즈 안 갈아줍니다. 대신 이미 반영되서 나오긴 합니다. 헌데, 예전보다 맛이 연해졌어요. 크림 맛이 분명 진했던 것 같은데.. 새우는 칵테일새우 아니었습니다. 3. 에이드는 맛이 확실히 갔습니다. 과육은 보이지 않고 시럽만 이빠이..
22/03/14 11:36
식품업에서 식재료로 비용절감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는데..
어제 맥도날드 갔는데 품질 좋다고 종이에 열심히 광고하는 거 보니 씁쓰레하더군요
22/03/14 20:40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21309010000904
bhc는 30%대의 업계 최고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는 회사죠. 물론 전 이 회사 건 안 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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