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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5 16:16
살인마가 무술 유단자라는 조건도 없으니
그냥 단순 185/90이면 맞다이 떠서 이길만한 사람도 충분히 많을 것 같네요 크크 학교에서 도구들고 숨어서 기다리다가 선빵날리면 이길 것 같은데..
22/03/15 16:18
고등학교 전체가 스테이지인데 1시간 안에 발견 안될 확률도 높고
운 없게 30분만에 발견된다 해도 총을 든 것도 아니고 평범한 인간 상대로 30분간 목숨 보전은 충분히 가능할거 같은데 말이죠.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런 놀이?만 누가 시켜준다면 특별히 일 안하고 재벌처럼 살 수 있을거 같네요.
22/03/15 16:20
계속 도망다니는 피지컬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딱 생존 플레이만 한다면
딱 학교 건물 1층 입구에서 시작했을 때 10분이면 꼭대기층 가는데 1분, 꼭대기층 라이터로 방화셔터 내리고 근처 문 고정시키는데 3분씩 도합 7분 이후로 방화셔터 양쪽 앞으로 교실 책걸상 산쌓기 3분+계속쌓기 쓰면 1시간 버티기 가능할거같고 아니면 제가 다녔던 학교기준으로 지하 유도실 내려가서 철문 안에서 잠그고 그 바닥 평탄화하는 기계들 하나씩 작동시켜서 문앞에 가져다둔뒤 시동끄고 고정시키면 철문 잠금에 대략 200kg짜리 쇳덩이로 막아두는거라 창문도 없고 1시간동안 뭔수를 써도 못뚫을거같은데...?
22/03/15 16:27
이게 여초라서 그런건데, 남자들 입장에서 체격 좀 괜찮은 친구들이면
선빵으로 뒷통수를 빠따나 해머로 갈기면 필승이라서;;;; (저도 작은 체구는 아니라서 저 정도 상대에 선빵으로 무기로 갈기면 지지는 않을듯)
22/03/15 16:31
와 생각나서 졸업한 학교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반 갯수는 60%로 줄었고 한 반에 학생은 거기서 30%로 줄었네요???? 부산시내에 있는데
22/03/15 16:31
어둡고 조용한 밤이면 멀리서 지켜보던지 해서 살인자 등장하는 층만 피해다니면 가능할 거 같은데 어차피 복도 반대편이나 계단 위쪽은 어두워서 안 보일 테니까요. 그런데 그 전에 무섭긴 하네요.
22/03/15 16:34
185에 90이라니까 꽤 건장하지만 기습이나 무기 활용에 따라 킹능성있게(?) 보이니까
스펙을 높여서 206cm에 120kg (르브론 제임스)나 196cm에 130kg(JJ 왓) 정도면 어떨까요 크크
22/03/15 16:37
단순 숨바꼭질이면 안하고
숨바꼭질+술래잡기면 합니다 건물 중앙에 서있다가 쫓아오는 소리 들리면 냅다 반대쪽으로 도망가면 그만
22/03/15 16:43
제가 더 큰데요 크크
저 187에 98인데 상대가 칼든것도 아니고 몸싸움 붙는다해도 엄대엄이라 치고 살인마가 찾아다녀야 하는 상황이니 내가 먼저 발견할 확률이 높고 뒤에서 의자같은걸로 기습하면 50억 개꿀?
22/03/15 16:43
고딩때 방학에 한층에서만 숨어서 찾기했는데 약빨도 천장 뜯고 올라가서 치워달라고 하고 이겼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무너질까봐 덜덜
22/03/15 16:50
걸려도 도망쳐서 한 시간 버티면 살 수 있다가 조건인데.. 솔직히 10분 먼저 투입되고 술래가 10분 후에 투입 되면, 위치 잘 잡았으면 상대는 내 위치 모르고 나는 술래 위치 파악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인데.. 무기 확보하고 선빵 날리는게 살 확률이 더 높긴 하겠죠.
22/03/15 16:51
살인마가 폭탄목걸이 달고 달려드는거면 생존은 장담하기 힘들죠
반대로 딱히 뚜렷한 동기부여 없이 어슬렁대는거면 해볼만은 하겠지만, 그 또한 100%를 논하긴 어려울거고
22/03/15 16:53
이거 살인마가 잡을 수 있게 하려면 200cm 100kg지만 발자국 소리를 지울 수 있음 정도 조건 주지 않으면 절대 안됩니다....
22/03/15 16:59
걸어서 정문 젤먼곳 운동장 끝에 간 다음에
10분뒤 살인마가 들어와서 1발 내딛을때 나도 1발씩 내딛으면 절대 못잡습니다 반박시 거북이
22/03/15 17:27
원래는 공포에 떠는게 정상인데
50억이면 사람이 악해지는건 아주 쉬운 일이거든요;;; 보상이 너무 쎕니다;;; + 자기 홈그라운드이다보니, 도망치는거 보다는 안전하게 선빵치는게 훨씬 유리하거든요 반격불가에 도망만 친다는 조건이면 공포에 떨다가 망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럴 빠에는 그냥 먼저 죽인다는 마인드가 우선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내가 무서운거 보다는 그냥 상대를 해하는게 본인한테 유리하니까요..
22/03/15 17:22
22/03/15 18:06
저 조건이라는게 사실 대항불가의 무력을 가진 상대라는걸 상정하기 위한 예시고, 1시간 동안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 도망다니는게 주안점인데, 어째 다들 피지컬 자랑들만..
22/03/15 18:18
고등학교 구조상 복도, 계단을 통한 동선이 2개 이상은 있기 때문에 상대한테 오래 달리기를 이길 수 있는 체력이 있는 사람은 도전할 것 같네요.
22/03/15 18:49
최정상 헤비급 격투기 선수급 체격과 전투력을 가진 살인마면 모를까, 저 체격이 전부라면 돈때문에 궁지에 몰린 사람들에게는 크게 무서울 것도 없죠.
22/03/15 18:51
여자들에게 공포감을 줄만한 사이즈라서 대충 185/90이라 한거겠죠. 그에 맞춰 남자들에게 공포감을 줄만한 요소라면 UFC 미들~헤비급 챔피언이 잡으러 온다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22/03/15 20:34
생각보다 쉬울겁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제대로 찾는다는 가정하에 1시간안에 못돌아봐요.
교실이면 모를까 숨는 사람이 작정하고 교실이 아닌 다른 개구멍같은대 숨으면..(자기 졸업학교이니 그런곳 한두군데는 여유롭죠) 참고로 저희학교는 3개 학교가 뭉쳐있던곳이라 훨씬 더 찾기 어렵고요. 정말 숨기 잘하면 하루종일 찾아도안될듯..
22/03/15 23:35
자꾸 걸리면 어떻게 싸울까 도망칠까만 얘기하는데,
진짜 조그만 학교 아닌 이상 학교 건물에 작정하고 숨은 사람 1시간 안에 찾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구조도 모르는 사람이 교실, 화장실, 창고, 교무실, 체육관, 지하실, 옥상 등등 그 안에 구석구석 뒤지면 1시간 안에 탐색이 불가능할 것 같은데요.
22/03/17 16:22
저는 190에 99킬롭니다.
숨어있다가 쇠파이프 한방이면 제가 이길거 같고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되게 특이하게 숨을곳이 많고 운동기구 같은거 짱박는 곳도 있어서 저는 무조건 고 하겠습니다. 10분 먼저 숨어있다가 걍 후려쳐서 묶어놓고 치료비 1억주면 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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