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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09:40
배달 예전이나 지금이나 많이 시켜먹는데 배달비 인상되고 몇몇군데에서 5000원 이렇게받으니 뭔가 너무 오바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직접 해먹거나 포장해오거나 배달비 싼 데 몇군데 기억해놨다가 시키는 식으로 바뀜...
22/04/06 09:40
배달비 도가 지나치긴 합니다
바로 직배송 오는 가격이면 이해하겠는데 그 돈 받고 여기저기 들렸다 와서 음식도 다 식어있음.... 집에서 가까운곳 찾아서 픽업하는데 돈도 안들고 음식도 따뜻하게 먹는다는
22/04/06 09:43
예전에는 500m 내에 음식점이 없어서 매번 배달했었는데, 최근에 하나둘 생기다보니까 점점 포장하는 것으로 먹고 있네요 크크
그리고 위드코로나라고 느껴지다보니 나가서 먹는 회수도 점점 늘고 있구요 오미크론 때문에 되려 격리자가 늘었을텐데 배달이 준게 신기하네요
22/04/06 09:53
쿠팡이츠는 이제 포장할인쿠폰도 없고, 배달할인은 4만원이상 이렇게 터무니없이 걸어대니 인기가 뚝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포장할인/배달할인 풍부한 배민쪽으로 다시 쏠리고 있습니다.
22/04/06 09:54
배달비 0원 1000원 걸어놓고 들어가서 눌러보면 5만원이상 0원 4만원이상 1000원 2만원이상 3000원 이러면 개킹받음 크크크
22/04/06 09:55
나가서 먹는 거 좋아요. 일회용 플라스틱도 덜 나오고 배달로 인한 에너지 소비도 줄고 살짝 걸으면 건강에도 좋고요. 가능한 배달 말고 나가서 드시죠~
22/04/06 09:56
생각해보니 저도 직접 걸어가 포장해와서 먹거나 자체배달 서비스 이용하는 곳(프랜차이즈 피자, 치킨)만 이용하네요. 배달비 4천원 이상은 심리적으로 좀.. 거부감이 들어서요.
22/04/06 10:06
배달비 받는 것도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한건데 그걸 바로 올리면 당연 외면 받아야죠. 배달비 올렸으니 그만큼 줄어도 또이또이라고 생각할지도요.
이놈의 배달때문에 일회용품 쓰레기 넘쳐나는건데 커피,음식점만 일회용품 사용 규제하고 어휴..
22/04/06 10:17
배달 거의 안 시켜 먹는데도 그냥 시스템이 짜증날 정도입니다.
마치 공중 화장실 나는 거의 안 쓰고 쓸 땐 깨끗하게 썼는데, 남이 더럽게 썼다고 하루아침에 돈내고 써야하는 느낌이랄까 이런 경우가 살다보면 한두가지가 아니긴 하죠.
22/04/06 10:22
쿠팡이츠가 가장 많이 빠졌네요. 자영업하는 친구 말로는 쿠팡이츠가 제일 힘들다는데 자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단체 보이콧이라도 하는게 아닐지
22/04/06 10:50
쿠팡이츠에서 일부 몇 가게는 배달비가 배민이랑 동일한데 시간이 훨씬 빨라서 이용했었거든요. 윗댓에서 처음 알았지만 지역마다 배달가가 차이가 큰가봅니다.
22/04/06 10:55
제 사는데만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쿠팡이츠 배달하시는분들은 대놓고 그냥 여러 콜 받아가면서 배달하더라고요. 내 음식 픽업했으면 여기로 와야지 다른데 가서 다른음식 픽업하고 그거 배달하고 여기 오는거 보고 더이상 안시킵니다
22/04/06 11:56
말씀하신게 배민1 같은 서비스인데, 이러면 배달비가 더 비싸다고 봐야죠. 배달비 3~4천원 부담하면서 할 수 있는 선이 여러건 동시 배달하는겁니다.
22/04/06 12:44
쿠팡이츠는 애초에 전주문 단건배달을 이슈화시켜 출범했고 거기에 자극받아 배민1이 생겼다고 알고 있어요.
당연히 단건배달을 해야 하고 그만큼 배달비가 비싼 쿠팡이츠가 단건배달을 안했다고 토로하는 댓글인 거죠.
22/04/06 12:59
그런 분들은 쿠팡이랑 배민라이더스 두개를 하시는 분이실꺼에요.
쿠팡에서는 하나만 배차 받을 수 있는거고, 배민에서는 ai배차일 경우 하나, 선택하면 2개 배차 그래서 기사는 2 혹은 3개 가지고 움직이는거고, 플랫폼은 배차기준대로 콜을 준 경우인거 같네요. 저러면 배달사과가 날 가능성이 무척 높죠.
22/04/06 11:02
아직까진 배달 이용 많이 하는데
가격이 조금만 더 오르면 그때부턴 눈에 띄게 이탈자 많이 생길 껍니다 어제 굽네치킨 먹었는데 배달료 3500원인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22/04/06 12:08
제가 배달을 한다 쳐도 최저시급의 1.5배는 생각할꺼 같은데, 그럼 앞으로도 오를일만 남았을듯.
배달이란게 원래 중국집 철가방맨들 등골뽑아먹던 시스템이었던거 아닐까요.
22/04/06 13:22
옛날부터 배달업계에선 3, 4, 11월이 보릿고개라고 하긴 하죠. 그리고 5, 6, 7, 8, 9, 10, 12월 배달건수 올라가구요.
또 배달비가 내려갈 일은 없을껍니다. 콜수가 줄었다 하더라도 수도권지역에는 라이더수가 적은 상황이거든요. 배달대행업체(부릉, 스파이더, 생각대로등 불리는 업체)쪽에선 라이더한테 돈빌려주고 잡는것도 부족해서 계약금까지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쿠팡의 경우 낙폭이 큰데 라이더들이 쿠팡 많이 떠났어요. 처음부터 쿠팡의 운영이 불만이 있었는데 요즘들어 콜도 줄고, 예전처럼 프로모션도 많은것도 아니고 하니 떠나는거죠. 쿠팡의 경우 개인적으로 생각한건 쿠팡은 우리 가입자수가 많으니 이걸 가지고 배달도 해보자 일단 진입하기가 쉽잖아? 기존 쿠팡 가입자베이스로 하니 쉬을꺼고 주식상장도 했으니 돈도 있고 하니까 프로모션 띠우면 쿠팡가입자들이 많이 이용할꺼고, 라이더들도 많이 유입될꺼다라는 생각인거 같은데.. 진입은 쉽게 했는데 콜릿고개가 뜨고, 프로모션이 줄어드니 이용자수가 쭈우욱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지방에서는 쿠팡이츠가 전멸했다고 보시면 되요. 아니 시작도 제대로 한거 같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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