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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6 11:46:43
Name 실제상황입니다
출처 펨코
Subject [스포츠] 전세계적으로 제대로 된 풀백이 희귀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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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11:49
수정 아이콘
기피하는 포지션이지만 정작 전술중요도는 날이갈수록 늘어나는 포지션이라 저는 풀백같은 경우는 과거 레전드들을 고평가하기가 좀 어렵더라고요 너무 잘 아는 사네티나 말디니 카푸 카롤로스같은 선수들은 인정이지만 정말 80년대 이전 풀백 레전드라고 하면 흠 하는 생각이 들어요
Naked Star
22/04/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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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리버풀 엔트리 가슴이 답답하네 아주
코지마
22/04/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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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다시 올려보니 최근이 아니었군요 어휴
The)UnderTaker
22/04/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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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풀백은 항상 희귀했죠
강문계
22/04/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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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왼쪽은 더하죠
딱총새우
22/04/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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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 전 이야기라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메가트롤
22/04/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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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람은 무슨 유형인가요?
이재빠
22/04/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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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형?
나랑드
22/04/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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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잘하는데 피지컬 빈약형?
22/04/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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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천재형
키모이맨
22/04/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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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팀스포츠나 좀 비슷하죠 야구도 프로 갈만한 급이면 다 어릴때 유격수였는데 점점 상위로 올라가면서 포지션 밀리고 농구도 수비전문선수
캐치앤3점만 던지는 선수도 고교시절에는 다 팀 득점 에이스였고 롤도 재능있으면 미드 원딜 이런데로 몰리고 튕겨서 서폿가는경우가 많고
열혈둥이
22/04/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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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공감하는데 케리아는 왜?
미숙한 S씨
22/04/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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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지만 S급 풀백이 S급 센터백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모스라고...
퇴사자
22/04/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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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센터백 되고 나서도 풀백처럼 뛰었죠.
마갈량
22/04/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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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디니도그렇죠
ioi(아이오아이)
22/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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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만 해봐도 알죠. 내가 돈이 부족할 때는 풀백에 투자할 수가 없다는 걸요
Lazymind
22/04/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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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이 없어서 아쉬운팀은 빅클럽이고 빅클럽은 소수죠.
대다수의 중하위권팀은 풀백이 아니라 스트라이커,2선자원,센터백,키퍼 여기를 메꿔야하기 때문에..
빅클럽도 풀백 중요도가 아무리 올라갔다곤 하지만 몸값이 가장 비싼건 공격자원이고..
퇴사자
22/04/06 12:07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풀백이 될 수 있던 선수는 역시 김병지 아니었을가요. 골키퍼의 오버래핑을 보여준 선구적인 선수...
22/04/06 12:15
수정 아이콘
현대 축구의 3D 업종이죠. 나름 중요하고 업무량도 많은데 페이는 적은...
22/04/06 12:25
수정 아이콘
아잇! 콘체스키 맛좀 볼래?!
마갈량
22/04/06 12:33
수정 아이콘
현대축구에서 가장 유연하게 인원배분을 할수있는 포지션이 풀백이죠.
측면 중앙 가리지않고 수비가담에 와이드하게 벌리는역할도 허리싸움 지원에도 배분하고 요즘 펩보면 아에 중앙침투까지 시켜버리니까요
근데 인정을 제일못받는느낌..
콘칩콘치즈
22/04/06 12:35
수정 아이콘
빅클럽 아니면 풀백에 돈쓰긴 어렵죠.
EpicSide
22/04/06 12:37
수정 아이콘
유희열이 해외축구 많이 보던 시절에 '풀백은 밴드의 베이스같은 존재다'라는 말을 했었죠..... 베이스는 드럼에서도 기타에서도 밀린 사람들의 선택지라고.... 물론 풀백에도 월클이 있듯이 베이스도 월클로 가면 얘기가 또 다르다는 말도 한....
양현종
22/04/06 12:41
수정 아이콘
실패한 풀백...가레스 베일...
멍차이
22/04/06 12:47
수정 아이콘
그분은 풀백시절 별명이 돌아오지않는 수비수여서 크크
오늘하루맑음
22/04/06 12:49
수정 아이콘
가필패였던걸로 기억하긴 합니다
오늘하루맑음
22/04/06 12:46
수정 아이콘
챔스가기 하기 위해서는 특급 풀백이 필요하지만

특급 풀백이 있다고 해서 약팀이 강등권 탈출이 가능한 게 아니죠

FM 해보면 이제 챔스권 들어갈 즈음 부터 돈 박는데가 풀백이죠
스덕선생
22/04/06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다못해 피파유저들도 풀백은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채우죠. 시장평가도 그렇고, 머니볼처럼 풀백에 투자해서 대박내는 팀? 본 적이 없습니다.

진짜 풀백이 저평가받으면 과감하게 풀백에 과투자하는 팀 나올텐데 지금까지 보면 그럴 이유는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오늘하루맑음
22/04/06 12:55
수정 아이콘
현대 축구에서 그나마 스몰/미들마켓이 우승한 게 레스터인데 여기도

S급 스코어러/A+급 윙어/SS급 미드필더 조합이죠

풀백이 메인이 아닌 케이스였죠
Starlord
22/04/06 15:48
수정 아이콘
완전 예외케이스라기보단 이번에 뉴캐슬이 반등하게 된 첫번째 계기가 풀백 트리피어이긴 했습니다 크크

물론 몇경기 나오질 못하긴했지만 제 생각에 영입생들중에서 경기 영향력은 가장 컸던거같아요
오늘하루맑음
22/04/06 16:04
수정 아이콘
트리피어는 홈그로운도 있고 그 타이밍에 뉴캐슬이 살 수 있는 최고 레벨 선수라는 것도 있었죠

이번 이적 시장에서 가장 가치있던 선수는 블라호비치가 떠오르는데 그 친구가 뉴캐슬 올리도 없었으니까요

루이스 디아즈도 같은 맥락이고요
SigurRos
22/04/06 12:50
수정 아이콘
공격수가 최고!
22/04/06 13:23
수정 아이콘
엘리트 축구를 사이드백부터 시작하는 선수 드물거고, 마찬가지로 엘리트 야구를 좌우익수로 시작하는 선수도 드물죠.
예외적으로 엘리트 농구는 보통 신장에 맞춰 포지션이 정해지지만 위상으로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롤 플레이어나 식스맨으로 시작하는 경우는 없을거구요.
천혜향
22/04/06 13:50
수정 아이콘
fm에서 골먹힐때보면 대부분 측면수비수가 백홈을 못하거나 이속이 느리거나 돌파를 당하거나 삽질을 하거나 공을 상대한테 퍼주는경우가대부분
서쪽으로가자
22/04/06 14:00
수정 아이콘
캐러거도 초기엔 풀백이다가 센터백으로 정착했죠
(센터백이 되길 실패하였다가 후에 성공한건가??)
성큼걸이
22/04/06 14:37
수정 아이콘
축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구기종목)에서 가장 희소하고 가치있고 대우받는 재능은 결국 득점력이라는걸 부정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농구도 득점, 야구는 홈런...입시에서는 수학 같은 느낌이구요
풀백은 대개 그 득점력 빼고 다른걸 갖춘 선수가 하게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균 연봉이 적어질 수밖에 없어요
전성기 알베스나 마르셀루가 개쩌는 돌파력을 보이면 이 선수가 왜 공격수를 안하지? 라는 의문 갖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그 이유는 누구보다 그 선수 본인들이 잘 알 거에요. 공격수가 되고 싶었지만 한계에 부딪혀서 윙백하는거죠
StayAway
22/04/06 14:46
수정 아이콘
잘하면 앞으로 못하면 뒤로..
잘하면 미드 못하면 서폿..
잘하면 에이스 못하면 워커
연봉 순으로 보면 대충 맞죠..
성큼걸이
22/04/06 15:04
수정 아이콘
롤 포지션과 축구 포지션을 매칭하면
미드는 세컨톱 내지 프리롤 포워드
원딜은 타겟맨
정글은 그브, 니달리 같은 성장 및 카정형 정글은 공미, 갱킹 및 커버 위주의 정글은 박투박 중미
서폿은 스타일따라 윙백 내지 수미
탑은 맡은 롤에 따라 사이드 도는 칼챔은 윙어, 탱커는 센터백 같은 느낌이네요
StayAway
22/04/06 15:09
수정 아이콘
연봉은 대략 미드 ≥ 원딜,탑 ≥ 정글 ≥ 서폿으로 알려져 있는데
뭐 팀 여건에 따라 고급 가자미도 있고, 보급형 도미도 있겠지만
축구보다는 농구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긴 합니다.
메인 스코어러 > 롤 플레이어 > 워커,식스맨 대략 이 쯤되지 않을까 싶네요.
소믈리에
22/04/06 15:26
수정 아이콘
화룡점정의 느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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