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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9 01:59
한강뷰 아파트 살려는 사람에겐 전문가에게 조언받는게 30만원도 아깝지 않겠죠. 다만 저기 있는 민감도체크, Q&A는 부동산가서 집보면서 하면 되는거긴 한데...
22/05/19 05:21
주변에 한강뷰 집 조언 들을 사람이 없으면 할만한데요? 부동산 보다는 사는 사람들에게 직접 듣는게 좋지 않나요? 컴터 하나 살때도 죽어라 리뷰보는 사람도 있는데 집이면 더 찾아보겠죠
22/05/19 07:24
나쁘지않은듯?
한강뷰 살고 싶은 / 계회중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경험자에게 직접 듣고 물어볼 수 있으니 괜찮은듯요? 그냥 일반인은 갈 이유가 없겠죠 저도 나중에 바다뷰 살고 싶은데, 장단점들 인터넷 돌아다니는거 말고 실제 사람한테 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22/05/19 07:53
한강뷰 아파트 사려는 사람에게 저 가격에 실제로 살면서 겪게될 문제들 확인해본다 치면 저렴한가격이죠.
다 비웃지만... 전 최근에 돈 버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걸 느끼고있어요. 몸무게가 100kg인 여자분이 그걸 주제로 만화를 그려서 돈을 번다는걸 본 순간부터 진짜 세상은 넓고 돈 벌 방법은 많다 이게 현실로 오더라구요. 결국엔 저게 뭐야 하고 비웃고 넘어가는 사람과 저런걸 보고 아이디어 얻어서 위로 올라가는 사람 시간이 지나면 격차가 더 벌어지겠죠?..
22/05/19 16:20
22/05/19 09:40
공감합니다.
누구는 불황에도 돈을 벌고, 누구는 대세에 따라 돈을 잃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배아픈건 사실인데,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22/05/19 07:59
부동산 탐방은 잘 모르겠고..나름 성공한 삶을 산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 동기부여가 꽤나 될 수 있죠.
집구석에서 인터넷만 하는거보다 실제 저렇게 사람 만나면서 인맥 쌓고 정보 얻는게 개똥으로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2/05/19 08:42
어제까지 빔프 하나 산다고 제조사별 가격대별로 리스트 뽑고 쇼핑몰 다 들어가서 최저가 보고 후기 보고 해서 겨우 10만원짜리 하나 산거 생각하면
몇억짜린데 저 정돈 당연히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음 크크
22/05/19 09:18
저게 좋냐 나쁘냐는 의견을 뒤로 제쳐 놓고 잠깐 생각 해 보면.. 부동산 가서 집 보여 달라고 한다 거나 이런 본인 품이 들거나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행위를 하는 거보다 그냥 얼마 안되는 돈으로 서비스를 구매하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을 듯 하긴 합니다. 근데 이건 다른 일반적인 경우 얘기고 한강뷰 집을 살 계획 있는 사람이면 부동산 가서 집 보여 달라고 하는 게 맞긴 합니다. 크크..
22/05/19 09:16
한강뷰.. 옛날에 아파트 보러 갔을때 환상 깨졌던 생각이 나네요..
생각보다 훨씬 더 시끄럽더란... 한강뷰 라기보단 도로뷰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죠.
22/05/19 09:35
제가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된다면 살고 싶은 워너비 동네가 재건축 된 이후의 여의도입니다. 서울 중심지라 교통 좋음 + 3대 도심 중에 하나라 일자리 많음 + 한강뷰 + 부촌 인데 요즘은 전부 강남으로 모여서 강남에 밀리고 거주 인구가 많지 않아 학군도 붕괴되었다고들 하죠. 한강뷰만 놓고 보면 한강을 남향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용산에도 밀리는 부분이 있구요. 근데 딱 하나 장점이 서울에서 한강뷰 가진 동네 중에서 유일하게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접하지 않고 한강뷰를 누릴 수 있는 동네가 여의도 뿐이더라구요. 저는 그 점이 여의도만의 유니크한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22/05/19 09:45
여의도 너무 좋지요. 좋은만큼 비싸구요. 아직 재건축 시작도 안했는데 저가격이면 재건축 후엔 얼마나 갈지 모르겟어요.
나중에 부자되시면 여의도 삼부나 시범 재건축한 아파트 사심 살맛 나실거 같아요 흐흐
22/05/19 10:11
예 지금은 여의도 아파트가 너무 오래됐고 해서 비교적 관심도가 떨어지지만.. 마용성 재개발/재건축 하면서 한강을 남향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어필이 되기 시작했듯이, 여의도 재건축 되기 시작하면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도로뷰 안 끼고 한강뷰를 누릴 수 있는 곳은 서울에 여의도 딱 한 곳 밖에 없네? 가 어필이 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5/19 10:15
뭐 사실 이쪽은 지금도 대장급 아파트 취급이긴 한데,
강변/올림픽 안 낀 거가 진짜 어마어마어마한 장점이라는게 재건축되면 본격 어필이 될 것 같아요. 소음도 장난아니고 먼지도....... 여의도는 그 면에서 정말 강하죠.
22/05/19 09:40
부동산이나 집주인은 이해관계자라 제대로된 이야기 듣기 어렵고
아무리 지인들이 부자여도 딱 저동네 사는 지인이 없을 가능성이 훨씬 높으니 저 집 사려는 사람 입장에서 괜찮은 기회인 것 같은데요
22/05/19 09:40
단순히 이야기만 듣는 자리는 아니고 부자들끼리 인맥 맺는 그런 자리가 아닐까 싶네요. 부자들일수록 그런거에 민감하잖아요? 강남 봉은사에 많은 정재계 연예인 거물들이 자주 보여서 불자가 아니어도 일부러 간다고들 하니..
22/05/19 09:50
크크크크 손쉽게 실천하는 배금주의와 배금주의를 간질여서 손쉽게 맛보는 우월감이 윈윈하는 거군요. 뭔가 인생의 굉장한 비결이라도 들어있는 것처럼 마케팅하던 자기개발서 유행을 떠올리게 되네요.
22/05/19 13:06
좋은 집 살 수록 자신의 집 공개하는 게 꺼려지는 상황에서 충분히 수요가 있을 법한 일이네요. 유튜브로 보면 된다 하지만 직접 가서 보는 것과는 천지차이죠. 가격이 터무니 없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여러 고객층을 확보할 만한 프로그램이네요. 실제 구매를 원하는 사람과 인스타용 사진만 눈치 안보고 찍으면 만족할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겠네요.
22/05/19 14:02
남의집 인가..
처음에는 진짜 소소하게 집 구경시켜주고 이야기하고 하는 커뮤니티 형태이다가, 이제는 취미 클래스 느낌으로 바뀌어서 잘 운영되고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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