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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3 16:34
팔굽혀펴기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루틴을 보면 무릎 꿇고 팔굽혀펴기부터 시작하라고 하죠.
근데 애초에 몸무게가 가벼운 사람은 맨몸운동이 더 유리한데 차라리 자기 몸무게에 영향받는 팔굽혀펴기 말고 벤치프레스 OOkg O회 이상, 데드리프트 1RM O회이상, 이렇게 기준을 만드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22/05/23 16:48
결과적으로 이건 가르쳐준 PT 트레이너 잘못이죠. 그거 떠올라서 무릎 팔굽혀펴기 말 꺼냈다가 본전도 못 건지고 자기 이미지까지 훼손됐으니.....
22/05/23 16:49
글쎄요,,, 페미니즘을 공부해 보니, 여성들의 기본 인식과 심성이 남성에게 뽑아낼 수 있는 이익은 모두 뽑아내는 것이 최고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연 여성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기본이 어떨지 생각해 보면 아찔합니다.
22/05/23 16:53
범죄자가 남자는 쎄게 때리고 여자는 살살 때리면 그래도 됩니다만... 아니니까 최저점은 동일하게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최고점은 말씀하신대로 어쩔 수 없을지 모르지만요.
22/05/23 17:09
근데 범죄자가 남자라고 전력 질주로 도망가고 여자라고 설설 도망가고 그러진 않을 거라 크크
경찰이라는 직업 특성 상 일반 여성의 체력을 기준으로 하면 좀 그렇죠
22/05/23 17:01
첫째, 기대와는 다르게 이번 정권에서 시작된 변화가 아니다.
둘째, 유머 게시판이다. 사실과도 좀 다르고, 댓글 적을 위치도 약간 어긋난것 같습니다.
22/05/23 16:40
그런데 예를 들어 '무릎대고 30개 만점인데 정자세로 10개 만점이다' 그러면 바꾼 의미가 없지 않나요? 갯수가 동일해야 의미있을텐데
22/05/23 16:54
26년 순환식은 남여가 동일한 기준으로 알고있습니다. 통과냐 아니냐만으로 구분하는... 현재 무릎안대고하는건 어차피 갯수의 차이를 두고있기 때문에 동일기준이라고 볼수는 없죠
22/05/23 16:57
어느 정도의 변별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동일기준이라니까 다행스러운 일이긴 하네요. 이래놓고 아예 난이도를 낮춰버리는 배드엔딩이 될지 어떨지 걱정스럽긴 합니다만..
22/05/23 18:51
팔굽혀펴기 갯수나 방식이 경찰의 자격과 연결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뭐 하나도 못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기본체력소양을 평가하기위해 실전능력 중심의 순환식으로 바뀌는건 합리적으로 봅니다.
22/05/23 18:54
그게 잘 되면야 모르겠지만 저분 걱정처럼 유명무실화될 수도 있으니까요. 차라리 팔굽혀펴기가 나을 정도로. 가령 그 순환식 평가방법이라는 것도 지금 여경 팔굽혀펴기처럼 평가하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럴 바에야 지금 남경 팔굽혀펴기 평가방식이 나을 수도 있곘죠. 여태껏 한심했으니까요. 저런 걱정이 들 만도 합니다.
22/05/23 19:03
유명무실화라는 걱정이 차등평가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라서요. 그러니까 동일방식으로 시행한다 치더라도 그걸 지금 여경 팔굽혀펴기처럼 평가하나 마나 한 수준으로 허접하게 시행해서 유명무실화가 되면 동일하든 아니든 무슨 소용이겠냐는 거죠. 그럴 바에야 (연관성이 얼마나 있는지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다 똑같이 팔굽혀펴기나 하는 게 나을 수 있겠단 것입니다. 그 정도로 신뢰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을만큼 지금껏 허술하게 뽑아왔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있는 거구요.
22/05/23 16:51
경찰 기준은 무조건 남녀 동일해야죠.
남자든 여자든 강력 범죄 신고할 때는 남녀 따지지 않고 범죄자를 제압할 수 있는 담력과 체력을 가진 경찰이 와주길 원할텐데 왜 저기서 남녀 체력차이를 따져야 하나요.
22/05/23 17:02
언제 한번 적을까 했는데
희귀난치병인 제 병은 군대, 소방쪽에서도 결격사유라 아마 경찰에서도 똑같이 결격 사유일텐데 전 차별 받는게 불만은 없습니다 제 생각에도 병을 갖고 현장직에서 사람 목숨 구하는게 쉬울거 같진 않거든요 근데 왜 남녀 비율 맞출려고 건강한 여성은 쉽게 받고, 쉬운 일 시키는지 모르겟습니다 쉬운일 시킬거면 저희도 차별 안하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차별하고 멀쩡한 여성은 배려하고 대놓고 차별하면서 성비 맞추는게 그렇게 중요한건지 정말 이해가 1도 안갑니다 저 같은 희귀병 환자들 차별 하는게 옳다는걸 좀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면 저희도 할당제로 쉬운일 배려좀 해주면 좋겟네요 몸 아파도 쉬운건 할 수 있어요 쉬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면 어떤일도 못할테니 걍 연금 따로 주면 좋겠네요
22/05/23 17:05
경찰이면 어느정도 기대치가 필요하죠.
여경이면 최소한 일반인 여성은 제압이 가능해야죠. 그리고 여경 2명이면 일반인 남성은 제압 가능해야 하구요.
22/05/23 18:26
최소치 라는거죠.
남경은 성희롱이다 뭐다 하면서 여성을 제압하기 힘들어지니 여경이라도 확실하게 여성을 제압하기만 해도 여경의 필요성은 확실하죠.
22/05/23 19:38
경찰은 성인남자 처리 가능해야합니다
여자 피의자 사건에 매번 여경을 어떻게 붙이겠어요? 성인남자 처리 능력이 성인여자 처리능력을 포함하니 앞의 기준이어야죠
22/05/23 17:18
그냥 같은 기준으로 해야죠.
여자 기준이 더 완화되어야한다 이런말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범죄가 여자 경찰분이 오면 더 약하게 저항하나요 ? 똑같이 일처리 되는 기본능력인건데요. 아 임금차이를 주면 또 이해할수있는데 가만있지 않을꺼잖아요 ? 그럼 같은 기준으로 채용해야죠.
22/05/23 17:50
경찰이 다 범죄좌 때려잡는 직군만 필요한게 아니니까 남여의 기준이 무조건 같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저는 반대합니다.
경찰의 기준이 모든 범죄자를 때려 잡을 수 있는 기준이 아니라면 범죄자가 여성경찰에게만 살살 공격하지 않는다는 말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남성 경찰은 평균적인 남성보다 나은 기준치를, 여성 경찰은 평균적인 여성보다 나은 기준치를 잡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2/05/23 18:13
님이 편의점 사장이라면 매장 청소도 못하고 상품 정리도 못하고 오직 바코드만 찍을수 있는 알바를 대거 뽑으실건가요? 본청근무나 내근직만 가능한 인원이 조직에 늘어나면 현장의 업무부담은 가중되고 피해는 국민들이 봅니다.
22/05/23 18:28
공감합니다 제가 그래서 희귀병환자인데 결격사유에 들어가는거 불만 없습니다
경찰 인력을 무한으로 뽑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직군을 나누거나 배려할거면 희귀병환자 입구컷 하는거부터 없애면 좋겠습니다 성별로 인한 배려보다 아픈 사람배려가 훨씬 중요한게 아닌가요 아니면 성별이 훨씬 중요 배려요소인데 제가 여혐이 심해서 잘못생각하는건지
22/05/23 22:51
남자도 범죄자 때려잡기만 할순 없죠. 부상도 당하고 나이먹고 체력 떨어지면 내근 들어가야 하는데.
내근직 채우면 된다고 무지성으로 여경 늘린 결과 내근 들어가야 할 50대 중후반 남경들 현장 아직도 도는 상황입니다.
22/05/23 18:53
드디어 정상화가 되겠군요. 요즘생각하면 지자체가 맡고있는 각종 과태료, 범칙금부과를 경찰에게 이관해서 기존 경찰이 맡고있는 징수업무와 통합하여 지자체 고유의 지방직들 소극적 태도, 본인이 잘못해놓고 동사무소, 시군청이다보니 오히려 더 만만하게보고 큰소리치는 진상들 전담인력을 통한 개선 등 효과를 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내가 과태료 내야되는데 시청에 따지는것과 경찰서에 따지는건 분위기가 다르다고 보기도 하고 범죄자관련 출동 및 검거처럼 완력 필요한 업무가 아니면서 이런 업무 특성상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해 여경에게 맡겨도 기존 남경들이 크게 공정성에 문제삼지도 않을법한 일이라 생각해서 징수전담으로 여경위주로 쓰면 전 여경 체력검정 따로써도 찬성하는데 그렇게 안할꺼면 정상화 해야죠. 이런쪽일들 공무원도 기피하는 보직이고 경찰도 스트레스 꽤 받는 일이지만 꼭 필요한 일인데 완력이 필요하다고 보긴 그러니 내근직처럼 상대적으로 난이도 낮다는 인식이 있는것도 아니라 좋을텐데 말이죠.
22/05/23 18:53
말도 안 되게 낮게 잡으면 문제겠지만, 무턱대고 남자와 동일해야 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같기는 합니다. 물론 몇몇 분이 언급해 주신 대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시켜서 뽑고 평균적인 성인 남성 1명을 무난히 제압할 수 있는 여성을 뽑는 것이 베스트긴 한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뽑아서 필요한 여경 숫자를 맞추는 것이 가능한지부터 고려해봐야 겠지요. 어쨌든 현재의 기준은 좀 낮은 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남성 경찰관 선발 기준과 현재 여경 선발 기준 사이의 그 어딘가에서 정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다만 여경이 된 후에는 격투 훈련이라든가 범인을 체포하는 훈련 등도 제대로 시켜야 할 것 같고요. 몇몇 여경 훈련 장면이라는 움짤 돌아다니는 거 봤는데, 보면서도 '저거 실제 훈련 아니겠지? 그냥 장난으로 찍은 거겠지?' 라고 믿고 싶은 영상들이 좀 있더군요.
22/05/23 18:57
여경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지금은 너무 많다는 의견이 다수니까요. 저는 이럴 바에야 차라리 동일하게 가는 게 나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뭐 진짜 필요 최소한으로 뽑으면서(저는 여경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필요최소한이 곧 적절한 숫자라 봅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에 동의하실 거라 보구요) 채용을 잘하면 그게 베스트긴 하겠죠.
22/05/23 19:01
사실 여경의 경우 '무술 유단자, 혹은 그에 준한 격투 자격증을 가진 자' 를 자격조건으로 넣으면 꽤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 이러면 진짜로 남녀차별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아, 그럼 남자도 같은 조건을 걸면 되려나요?
22/05/23 19:39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선진국에서는 남경이 여자 범죄자를 제압하는 건 일반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경은 무조건 필요합니다. 다만 기준은 확실히 있어야 한다는데는 동의하고요. 여경이라면 평균적인 여성은 무난하게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고 남자 범죄자와 마주칠 수도 있으니 테이저건이든 무기든 뭐든 쓰는 조건하에 남자 범죄자도 제압 가능한 수준이 되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맨몸으로 성인 남자 제압하라는 건 솔직히 그냥 억지 부리는 거고요. 항상 이런 문제에 불려나오는 기준 빡센 서구권도 맨몸으로는 여경이 남자 제압 못합니다. 사실 남자가 작정하고 설치면 같은 남자도 맨몸으로는 제압 못하는데 우리나라는 일단 현장에서 난동 부리는 범죄자들에게 무기 사용부터 좀 쉽게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5/24 12:27
그러게요
최소한 평균적인 성인여성은 제압가능하고 평균적인 성인남성도 무기를 보유한다면 제압가능할 수준이면 될 것 같습니다
22/05/23 21:43
못해도 평균적인 고딩이랑 맞다이까서 비슷하게라도 전투력나올만한 여자가 경찰이되야죠.
여경문제나오면 체력무시하는 댓글 종종보는데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경찰/군인은 체력이 1순위라고봅니다. 어느 보직이건간에 경찰/군조직은 무조건 체력이 1번이에요. 아니면 매우 특별한 스킬을 가지고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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