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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4 14:20
걸프전때 M1 전차가 러시아제 전차와 1:300 교환비라고 했으니...
한쪽은 야시경, 열상장치로 야밤에 설치면 보이지도 않고 답이 없겠죠
22/12/24 14:22
아마도 영화 "최후의 카운트다운" 의 경우와 같이 현대 최신무기(영화에선 미 항공모함 및 F14 톰캣 전투기들이 이에 해당 -> K2전차 또는 K9 자주포 또는 천무)가 과거로 가는거일테니
22/12/24 14:41
일단 전방장갑은 티거고 뭐고 뭘 갖고와서 영거리 사격을 해도 안뚫릴텐데, 유효사거리도 훨씬 먼 놈이 시속 70킬로로 기동간 사격하면서 뻥뻥 뚫어대는걸 뭔 수로 잡겠어요...
퓨리 보면 그 시절엔 기동간 사격은 명중률이 절망적이라 진짜 그거 외에 방법 없을 때나 하는거였을텐데... 그리고 아마 K-2가 날탄 쏘면 독일 전차는 그냥 앞에서 뒤까지 뚫려서 오히려 살아남을지도요.
22/12/24 18:01
나무위키 피셜 티거2 차체정면장갑 150mm, 포탑정면장갑 180mm인데, 현 K-2 흑표 날탄 관통력 추정치 750~800이상....이라서요..
22/12/24 21:43
야금이나 재료공학 발전 생각하면 기름만 제공될 경우 충각으로도 기갑사단 정도는 상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승무원 충격대비는 잘 해줘야...^^
22/12/24 19:07
사실 독일이랑 우리가 유럽시장에서 무기 판매 경쟁을 한다면 우리가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 물리적인 거리가 훨씬 가까울 뿐 아니라 EU/NATO를 통해 정치/경제적으로도 얽혀 있으니. 그럼에도 폴란드 등이 우리 무기를 사주는건 독일의 무기 생산 체계가 오랜 평화시대를 거치면서 녹아내려서 경쟁력을 완전히 잂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이제 (우리 2배 수준으로) 다시 군비를 늘린다고 하니 가까운 미래에 위세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전에 열심히 노를 저어야겠죠.
그리고 저 불분명한 기사를 가지고 우리 전차가 독일 전차에 앞선다고 단정짓는건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현수장치에서 우위가 있다는건데 독일, 미국 등의 최신 전차가 (기술이 없는 것도 아닌데) 유기압이 아닌 토션바를 채택하는건 고중량에서 신뢰성이 부족해서라고 합니다. 그럼 K2는? 서방의 최신 전차들에 비해 10톤 정도 가볍습니다. 이건 (도하능력의 한계 및) 우리나라의 산악지형에 대응하기 위해서인데 그만큼 평지에서의 방어력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생산될 폴란드판 K2는 그들의 요청으로 증량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K2는 여전히 독일제 파워팩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폴란드에 수출할 물량도 독일산 변속기가 들어가고 두산의 1500마력 엔진은 선박용을 개조한거라 독일산에 비해 가속 능력 등이 부족합니다.
22/12/24 23:08
수출 많이 하면 제작 단가도 내려갈테고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 결과값도
계속 쌓여갈테니 잔잔바리로 계속 개량형 나오지 않을까요? 어쨌든 수출 많이 하면 할수록 우리나라 입장에선 손해볼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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